본문 바로가기

나무 도감 공부

히말라야등불은 어떤 나무일까? : 덩이줄기(괴경) vs 덩이뿌리(괴근) : 착생식물

1741 #히말라야등불 Agapetes serpens ( #아가페테스_세르펜스, #인디언_귀걸이, #오시매, #五翅莓(중국), #Vaccinium_serpens, #Himalayan_Lantern, #Marble_patterned_flowers, #Himalayan_Huckleberry) #진달래과

{요즘 분재 고수들이 줄 서서 찾는 귀한 식물}

{스프레이만 있어도 1년 내내 꽃잔치}

{꽃에 새겨진 신비한 문양}

{몸값 귀한 희귀식물}

{히말라야의 미스터리 식물}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히말라야등불 #정보 🌷🌷🌷

히말라야등불 Agapetes serpens 진달래과

🌼 (#특징)

히말라야등불, 이름부터 벌써 낭만적이지 않나요?

히말라야의 깊은 계곡에서 등불을 켠 듯한 자태,

바로 히말라야등불입니다.

유통명으로는 '인디언 귀걸이'라고도 불리죠.

진달래과 식물답게

꽃 모양이 초롱꽃이나 등불을 닮았는데,

아래로 길게 늘어진 줄기마다

붉은 꽃이 조르르 매달린 모습은

마치 아름다운 미녀의 귀걸이

수백 개를 걸어 놓은 듯 장관을 이룹니다.

히말라야등불은 땅 바닥이 아니라

나무나 바위에 붙어 사는 ' #착생식물'이라는

대단히 매력적인 나무입니다.

뿌리 부분이 감자처럼 굵어지는

' #덩이뿌리( #괴근, 塊根, tuberous root)'를 형성해

수분과 양분을 저장하는 아주 영리한 녀석이기도 합니다.

🌷🌷🌷🌷🌷🌷🌷🌷🌷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유래)

히말라야등불 Agapetes serpens 아가페토스 세르펜스

🔹 ‘히말라야등불’ 이름의 유래

히말라야등불은 히말라야 고산 지대(해발 1,200~2,700m)가 고향이며,

붉은 꽃의 모양이 밤을 밝히는 등불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 #속명(屬名) #아가페테스 #Agapetes

그리스어 ' #아가페토스 #agapetos'에서 유래했습니다.

그 뜻은 ' #사랑스러운(beloved)'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히말라야등불을

단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 있다면

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놀라운 아름다움을

학명에 새겨 놓은 것인 셈이죠.

🔹 #종소명(種小명) #세르펜스 #serpens

라틴어로 ' #뱀처럼 기어가는(creeping)'이라는 뜻입니다.

뿌리가 뱀처럼 다른 나무의 줄기를 휘감고 올라가는

히말라야등불의 독특한 나무뿌리의

' #덩이줄기( #괴경, 塊莖, tuberous root)'를

그대로 묘사한 이름입니다.

🌷🌷🌷🌷🌷🌷🌷🌷🌷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히말라야등불의 원산지는

네팔이나 부탄 등의 히말라야 남부 지방과

인도 동북부, 미얀마 북부 지역이 고향입니다.

자생지에서는 안개가 자욱한

습한 숲 속의 큰 나무 가지 위나

이끼 낀 바위에 붙어 살고 있는

착생식물(着生植物, epiphyte)입니다.

🌷🌷🌷🌷🌷🌷🌷🌷🌷

🌼 (#생육환경, #재배 특성)

히말라야등불의 생육환경은

히말라야 같은 고산지대 출신이므로

'시원한' 곳을 좋아합니다.

여름철 직사광선을 피하면서,

통풍이 잘되는 반그늘을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히말라야등불은 공중 습도가 높은 곳을 아주 좋아합니다.

분무기를 들고 수시로 ‘미스트 서비스’를 해주면 좋아합니다.

🌷🌷🌷🌷🌷🌷🌷🌷🌷

🌼 (#번식, #증식 방법)

히말라야등불은 주로 #꺾꽂이(삽목)로 번식합니다.

봄이나 초여름에 새로 나온 가지를 잘라 심으면

뿌리를 잘 내립니다.

또한 성숙한 개체에서 씨앗을 채취해 파종하기도 하지만,

인내심이 조금 필요합니다!

🌷🌷🌷🌷🌷🌷🌷🌷🌷

🌼 (#크기, #키, #줄기, #수피, #가지, #생육 형태)

히말라야등불의 줄기는 길이 40~90cm 정도로 길며

수양버들이나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길게 자라

아래로 늘어집니다.

어린 가지에 적갈색 샘털(선모)이 많습니다.

히말라야등불의 가장 큰 특징은

줄기 밑부분이 비대해진

#덩이줄기(괴경, 塊莖, tuber)입니다.

이 통통한 밑동 덕분에

분재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폭발적이기도 합니다.

🌸 덩이줄기 vs 덩이뿌리

🔸 덩이줄기(괴경, 塊莖, tuber) :

땅속에 있는 줄기의 일부가 녹말 따위의 양분을

저장하여 덩어리 모양을 이룬 것,

예) : 감자, 돼지감자, 히말라야등불, 아네모네,

구별방법) : 눈(싹, 아 芽)이 여기저기서 난다.

🔸 덩이뿌리(괴근, 塊根, uberous root) :

식물의 뿌리가 영양분이 축적하여 크기가 커져

뚱뚱하게 된 것,

예) : 고구마, 무, 당근, 칡, 마,

구별방법) ; 눈(싹, 아 芽)이 머리 부분에서만 난다

🌸 착생생물( #着生生物, #epiphyte) vs 기생식물(寄生植物, Parasitic plant)

히말라야등불은

#착생생물( #着生生物, #epiphyte)입니다.

착생식물이란 땅이 아닌

다른 나무의 줄기나 뿌리 또는 고사목,

인공구조물, 바위 등에 들러붙어

고착생활을 하는 식물을 말합니다.

착생하는 식물은

숙주가 가지고 있는 영양분을 빼앗아 먹지 않기 때문에

#기생식물(寄生植物, Parasitic plant)과 구별됩니다.

착생식물은 빗물이나, 안개, 수증기 및

그것들에 녹아 있는 영양성분을

뿌리나 잎으로 흡수합니다.

대기 중의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은 산악지대나

열대우림 지역 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착생식물은 히말라야등불을 비롯하여

고사리류, 이끼류, 지의류 등에 많습니다.

선인장과, 진달래과, 후추과 등에도

착생식물이 많이 있습니다.

🌷🌷🌷🌷🌷🌷🌷🌷🌷

🌼 (#꽃)

히말라야등불의 꽃은 1~3개의 꽃이 모여

1월부터 5~6월까지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꽃이 피어 있습니다.

꽃자루는 길이 7~25mm 정도이며

거센 #샘털( #腺毛)이 있습니다.

꽃받침통은 길이 3-4mm 정도이며

꽃받침갈래조각(악열편 顎裂片)은 5개입니다.

꽃부리(화관)는 5개의 모서리가 있는

둥근기둥꼴(원통형)이며

길이 12~28mm 정도입니다.

꽃부리는 붉은색이며,

꽃부리 겉표면에는 진한 붉은색 'V'자 모양의

줄무늬가 지그재그 모양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이 패턴 때문에

히말라야등불을 'Marble-patterned flowers'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수술대는 길이 3mm, 꽃밥은 길이 19mm 정도입니다.

🌷🌷🌷🌷🌷🌷🌷🌷🌷

🌼 (#잎)

히말라야등불의 잎은 작고 단단한 가죽질이며

어긋나게 달립니다.

잎은 길이 12~20mm, 폭 5~8mm 정도입니다.

잎 가장자리는 약간 뒤로 젖혀집니다.

잎 양면에 털이 거의 없습니다.

잎 가에는 미세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은 줄기를 따라 촘촘히 배열되어 있습니다.

잎은 짙은 초록색의 늘푸른 상록수이며 광택이 있어

꽃이 없을 때도 관상 가치가 충분합니다.

🌷🌷🌷🌷🌷🌷🌷🌷🌷

🌼 (#열매)

히말라야등불은 꽃이 지고 나면

작고 둥근 보라색의 #물열매( #장과, #berry)가 맺힙니다.

열매는 지름 0.8cm ~ 1.5cm 정도로,

작은 포도 알 정도의 크기입니다.

물열매의 겉면에는 미세한 털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자생지 원주민들은 산 길을 올라가다가 목이 마르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열매를 날것으로 즐겨 먹습니다.

서구권 식물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히말라야 #허클베리(Himalayan Huckleberry)'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간식처럼 따 먹기도 합니다.

태국 북부나 네팔의 민간요법에서는

히말라야 등불의 열매나 뿌리의 굵은 부분인 괴근을

#열병(Fever)을 앓은 후 기력 회복을 위한

영양 보충제로 사용하거나,

소화 불량을 치료하는 용도로 썼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 (#용도, #경제성, #시장성, #이용 방안, #쓰임)

최근 히말라야등불은 반려식물 시장에서

'희귀식물' 및 '행잉 플랜트(hanging plant)'로

인기가 급상승 중입니다.

특히 괴경이라고 하는 덩이줄기를 노출시켜

심는 분재 스타일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카페 인테리어나 테라리움의 포인트 식물로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무입니다.

🌷🌷🌷🌷🌷🌷🌷🌷🌷

🌼 (#민간요법, #풍속, #속담, #격언)

네팔 등지에서는 이 식물을 신성한 숲의 일부로 여겼습니다.

척박한 바위 틈에서 꽃을 피우는 모습 때문에

'역경 속의 아름다움'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

🌼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중국과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히말라야등불을 민간에서

타박상이나 염증 완화에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

🌼 (#전설, 전해오는 #옛날 #이야기, #설화, #신화, #민담)

히말라야의 높은 산골 마을에서는

이 꽃을 '산의 정령이 흘린 눈물' 혹은

'길 잃은 여행자를 안내하는 등불'이라고 불렀습니다.

안개가 짙게 낀 날,

이 붉은 꽃을 발견하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

***************

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_4LSAXSFltc

                                                                      

 

 


*****************************************

▶유튜브 나무 도감 무료 구독하기 https://bit.ly/3hXthc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