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소태나무 Picrasma quassioides ( #쇠태, #고목, #苦木, #고수, #苦樹, #고수피, #苦樹皮, #황동수, #黃棟樹, #애칠수, #崖漆樹, #고련수, #苦棟樹, #웅담수, #熊膽樹, #니가끼, #にがき, #苦木, #Bitterwood, #picrasma) #소태나무과
{최근 소태나무 쓴맛이 주목받는 이유}
{지독하게 쓴맛! 모기도 쫓고, 약이 된다?!}
{애완동물 훈련에 ‘쓴맛 스프레이’}
{소태나무: 독인가 약인가? 간 건강, 항암까지? 신비한 효능}
{모기나 파리를 쫓아내는! : 소태나무}
{애완동물 훈련 친환경 솔루션(solution) }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소태나무 #정보 ★★★
소태나무 Picrasma quassioides 소태나무과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소태나무 Picrasma quassioides #피크라스마_콰시오이데스
◇ ‘소태나무’ 이름의 유래
우리나라에서 '소태나무'라고 불리게 된
어원과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여기서 ‘소태’는 우리말로 ‘지독하게 쓴 물’,
또는 ‘지독한 쓴맛’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소태’는 본래 ‘쌀을 씻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상해서 쓴 물이 된 상태’를 이르던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소태 같다’라는 말은
‘매우 쓰고 역겹다’는 의미로 지금도 쓰이고 있습니다.
소태나무의 나무껍질(수피)이나 나무에서 나오는 즙을 맛보면,
매우 강한 쓴맛이 납니다.
실제로 그 쓴맛이 너무 강해서
동물들도 먹지 않고 피해 갈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사람들은
이 나무를 ‘소태 같은 나무’ → ‘소태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설에 의하면
'소의 태(胎)처럼 쓰다'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소의 태'는 소의 태반(胎盤)이나 탯줄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설에 대한 반론도 있습니다.
소의 태반이나 탯줄은 실제로 쓴맛이 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기나 포유류 동물에서 나오는 태반이나 탯줄은
그냥 살덩이이므로 맛도 그냥 고기 맛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소의 '쓸개'가 더 강하게 쓴맛을 내기 때문에,
소태나무의 쓴맛을 소의 쓸개 맛에 비유한 것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소태나무를 '웅담수(熊膽樹)'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곰의 쓸개처럼 쓰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입이 소태처럼 쓰다"라는 우리말 관용구가
소태나무의 지독한 쓴맛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이 나무의 쓴맛이 워낙 강렬하여
'소태'라는 단어가 쓴맛의 대명사처럼 쓰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 소태나무를 영어로 'Bitterwood'라고 불리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쓰다는 뜻의 쓸 고(苦)자를 써서 #고수 #苦樹,
일본에서는 #니가끼( #にがき, #苦木)라고 불립니다.
이 이름들은 모두 '쓴 나무'라는 뜻으로,
나무의 가장 큰 특징인 쓴맛이
국제적으로도 이 나무를 대표하는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줍니다.
◇ #속명(屬名) #피크라스마 # Picrasma는
이 속명은 그리스어 #피크라스모스 ' #pikrasmos'에서 유래했으며
' #쓴맛'을 의미합니다.
소태나무의 잎과 가지에서 나는 매우 쓴 맛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 #종소명(種小名) #콰시오이데스 #quassioides는
‘ #Quassia와 닮았다, 유사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콰시아 #Quassia는 열대 지방에 자라는
또 다른 쓴맛 나는 나무로,
소태나무와 유사한 약리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설로는,
18세기 수리남에서 나무껍질을 해열제로 사용했던
치료사 Quassi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소태나무는 아시아의 온대 지역에 자생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대만, 파키스탄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산지의 해발 100~1,100m의 양지에서
드물게 자랍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소태나무는 햇볕이 충분히 드는 곳을 좋아하는 양수이면서,
중용수로 분류되기도 하여 어느 정도의 음지에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소태나무는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양토에서 잘 자랍니다.
특히 돌이 많은 전석지(轉石地)에서 생장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번식, #증식 방법)
소태나무는 9월 말경에 씨앗을 채취하여
열매살(과육)을 제거한 뒤 모래와 섞어 저장합니다.
이후 다음 해 봄에 파종하여
씨가 싹이 터서 난 묘목 모인
#실생묘를 양성할 수 있습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소태나무는 높이 10~15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소태나무의 줄기는 곧게 뻗어 올라가는(직립) 형태를 보입니다.
줄기의 지름은 보통 20cm 안팎이지만,
최대 50cm에 달하는 줄기도 있습니다.
어린가지에 갈색의 가는 털이 촘촘히 있습니다.
소태나무의 껍질(수피)은 오랫동안 갈라지지 않고 매끄럽지만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지기도 합니다.
나무껍질(수피)에는
노란색의 #껍질눈( #피목)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회색 반점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 #꽃)
소태나무는 #암수딴그루( #이가화, 자웅이주)이므로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나무에서
주로 4월 말에서 5월 중순에
햇가지 잎겨드랑이에 꽃이 핍니다.
#작은모임꽃차례( #취산화서)는
길이 5~10cm 정도이며
한 꽃차례에 30~50개의 꽃이 핍니다.
소태나무의 수꽃은 꽃잎 길이의 2배에 달하는 긴 수술을 가지며,
수꽃에는 씨방이 퇴화해 있습니다.
소태나무의 암꽃은 수술이 꽃잎보다 짧으며,
꽃차례 하나에 7~10개의 암꽃이 달립니다.
암꽃에는 수술이 퇴화해 있는
#헛수술( #가웅예, #가짜수술, #위웅예, #불임수술, #퇴화수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꽃의 지름은 4~7mm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꽃의 색깔은 초록색이 돌거나,
초록색에서 황록색을 띱니다.
꽃잎과 꽃받침은 4~5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암술머리는 4~5갈래로 갈라집니다.
#꽃쟁반( #화반)위에 있는 씨방은 4~5개입니다.
꽃말은 ‘애교’입니다.
▶( #잎)
소태나무의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며
#작은잎( #소엽)이 9~15개가 달리고
홀수깃꼴겹잎(기수우상복엽)입니다.
깃꼴겹잎은 보통 가지 끝에 모여 달리는 것처럼 보이며,
길이 15~30cm 정도입니다.
#작은잎( #소엽)의 길이는 4~10cm, 폭 2~3cm 정도입니다.
작은 잎은 #달걀꼴( #난형) 또는 #넓은달걀꼴( #광난형)이며,
#잎끝( #엽두)은 #긴뾰족끝( #점첨두)이며,
#잎밑( #엽저)은 좌우 #비대칭인
속칭 짝궁둥이(짝궁뎅이)라고 하는
#왜저( #의저 #歪底 #oblique) 입니다.
작은잎의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톱니( #파상톱니, 불규칙 물결 톱니)가 있습니다.
#곁맥( #측맥)은 7~13개입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잎 뒷면 맥 위에는 털이 있거나 없습니다.
#작은잎자루( #소엽병)는 길이가 1~2mm로 짧거나 거의 없습니다.
소태나무의 잎을 먹거나 씹으면 아주 쓴 맛이 납니다.
▶( #열매)
소태나무의 열매는 #굳은씨열매( #핵과)입니다.
소태나무의 열매는 3~4개가 모여서 달리는 경향이 있으며
길이는 6~7mm 정도입니다.
열매는 처음에는 황록색을 띠다가,
7월에 성숙하면서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열매의 맛은 아주 씁니다.
▶( #용도, #이용 방안, #쓰임)
소태나무는 그 강렬한 쓴맛 때문에
예로부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으며,
현재에도 그 잠재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태나무의 나무껍질(수피)은 매우 쓴 맛이 나는데,
이 쓴맛을 영어로는 #콰신( #quassin)이라하고
중국에서는 #고소(苦素) 또는
#고목소(苦木素), #고미소(苦味素)라고 합니다.
특히 줄기나 가지의 속껍질에 이 쓴맛이
가장 강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소태나무의 나무껍질, 뿌리껍질, 줄기 등
식물 전체가 약재로 사용되며,
이를 #고수피(苦樹皮)라고 부릅니다.
소태나무의 강한 쓴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불량, #식욕부진, #위염 등에 도움을 주며,
'건위(健胃)'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태나무의 성분은 살충 및 해독 작용이 있어
회충 구제, 옴, 습진, 종기, 화상 등
피부 질환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민간에서는 달인 물을 살충제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소태나무 추출물이
간암, 간경화, 지방간 등의
간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소태나무 추출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세포 고사를 유도하는 항암 작용과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방광염이나
요도염으로 오줌이 자주 마려운 부인병인 오줌소태에
소태나무 달인 물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전해집니다.
아이가 젖을 떼기 힘들 때
소태나무 껍질이나 잎을 달인 물을
젖꼭지에 발라 쓴맛으로
젖을 떼게 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소태나무의 목재는 단단하고 치밀하여
기구재, 세공재, 조각재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무의 크기가 크지 않아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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