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2 올벚나무 Prunus spachiana f. ascendens ( #화엄벗나무. #화엄올벚나무, #올벗나무, #붉은올벗나무, #발강올벗나무, #강호피안, #江戶彼岸, #사홍목, #四弘木, #Wild_spring_cherry) #장미과
0657 양벚나무 Prunus avium (단벗나무) 장미과
0656 신양벚나무 Prunus cerasus (큰양벗나무) 장미과
0657 양벚나무 Prunus avium (단벗나무) 장미과
올벚나무 vs 양벚나무 : 꽃의 특징. 국가에서 나무 심기를 장려하던 군수물자(軍需物資)
{벚꽃 중 누가 가장 먼저 꽃이 필까? : 올벚나무 vs 양벚나무}
{벚꽃 중 꽃이 가장 먼저 꽃피는 건 누구일까? : 올벚나무 vs 양벚나무}
{이 나무는 전쟁을 대비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나무 심기를 장려하던 군수물자(軍需物資)였다.}
{병자호란 이후 벚나무 나무껍질은 군수물자였다? : 올벚나무 vs 양벚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올벚나무 정보 *********
올벚나무 Prunus spachiana f. ascendens 장미과
( #특징)
올벚나무는 벚나무 종류 중 꽃이 가장 먼저 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올벚나무는 왕벚나무와 비슷하지만, 아래와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올벚나무 : #꽃받침통( #악통)은 항아리모양
왕벚나무 : 꽃받침통(악통)은 #둥근기둥꼴( #원통형)
올벚나무 : 잎은 #바소꼴( #피침형)
왕벚나무 : 잎은 넓은 길둥근꼴( #광타원형)
흔히 만나는 왕벚나무, 산벚나무, 올벚나무 등의 벚나무 종류들은
꽃 피어 있을 때가 아니면 정확한 나무의 이름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벚꽃이 필 때 나무의 #동정(同定)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 #어원, #학명, #속명, #종소명, #유래)
올벚나무 Prunus spachiana f. ascendens 푸르누스 스파치아나 아스켄덴스
#속명은 #푸르누스 #Prunus는
고대 #그리스어 ' #프로우네( #proúnē)'에서 유래하였으며
#라틴어로 #자두나무 또는 #벚나무를 의미하며,
장미과 식물 중 자두나무, 매실나무, 앵도나무, 복사나무, 벚나무에
#두루 쓰이는 #총칭입니다.
#종소명 #스파치아나 # spachiana 는
19세기 프랑스 식물학자 Edouard Spach의 이름을
기리기 위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품종명 #아스켄덴스 # ascendens는
‘꽃이 일찍 피는 벚나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
올벚나무는 우리나라 #경상남도 거제도, #전라남도 무등산, 위봉산,
지리산, #제주도, #황해도 장산곶, 보길도 등
#해발 400~1,100m에 자생하며,
세계적으로 #일본에도 #분포하여 #자생하고 있습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올벚나무는 #산골짜기에 잘 자라며,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합니다.
올벚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큰키나무( #교목)로 자라게 되며,
토질은 비교적 가리지 않으나 #습기 있는 #비옥한 땅을 좋아하고
땅이 평탄한 곳을 좋아합니다.
곁가지를 잘라주는 #전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옮겨 심으면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 #번식, #증식 방법)
올벚나무는 #씨앗을 #파종하거나 #무성번식으로 번식합니다.
무성번식 할 때는 벚나무를 #대목으로 #접목을 하면 가능한데
접목한 나무는 빨리 늙는 경향이 있으나,
어떤 나무를 대목으로 사용하였는지에 따라서
#수명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올벚나무는 높이 10~15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줄기는 지름 1m까지도 자랍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회갈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가로 #껍질눈( #피목)이 많이 있습니다.
#어린가지에 털이 있습니다.
( #꽃)
올벚나무의 꽃은 3~4월 초에 다른 벚꽃들보다 #개화 시기가 빠릅니다.
꽃은 #쌍성꽃( #양성화)이며, 지름 15~20mm 정도로서 연한 홍색이고,
잎과 동시에 꽃이 핍니다.
올벚나무는 #꽃대축( #화서축)이 없는 #우산꽃차례( #산형화서)에
2~5개의 꽃이 모여 달립니다.
#암술대 아래쪽에 털이 많은 것은 왕벚나무와 같습니다.
#꽃잎은 #길둥근꼴( #타원형)이고 끝이 #오목합니다.
#작은꽃자루( #소화경)는 길이 8~10mm로서 털이 많이 있습니다.
#꽃받침통( #악통)은 길이 5mm 정도이며 털이 많이 있고,
꽃받침통의 아래쪽이 #항아리처럼 #부풀어 #비대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잎)
올벚나무의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좁은 #길둥근꼴( #좁은타원형) 또는 #바소꼴( #피침형)입니다.
#잎끝( #엽두)은 점차 뾰족해지는 #점첨두이고,
#잎밑( #엽저)은 #뾰족꼴밑( #예저)입니다.
잎은 길이 6~12cm 정도이며,
잎 양면에 #털이 있으나 뒷면 #맥 위에만 털이 남습니다.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겹톱니가 있습니다.
#잎자루( #엽병)는 길이 8~15mm 정도이며 털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벚나무 종류는
#샘물질( #선체)이 #잎자루( #엽병) 위쪽에 있지만,
올벚나무의 샘물질은 잎자루가 아닌
#잎밑( #엽저) 부분에 달린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 #열매)
올벚나무의 열매는 #굳은씨열매( #핵과)이며,
열매는 지름 1cm 정도로 둥글며 5~6월에 흑자색으로 익습니다.
열매는 #생식하기도 하며 #단맛이 납니다.
( #이용 방안)
올벚나무의 꽃은 나무 전체를 뒤덮어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조경용으로 이용됩니다.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을 가려 #그늘을 제공해 주는
#녹음수나 #가로수로 적합한 나무입니다.
열매는 식용합니다.
(#민간요법, #풍속)
전라남도 구례 화엄사에 있는 올벚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8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벚나무 종류들은
지금처럼 ‘꽃놀이’를 하기 위한 #관상용 나무가 아니었습니다.
#병자호란 이후, 나라에 위태로운 #전쟁이 일어나면
벚나무의 #나무껍질( #수피)을 벗겨 #군수물자로 #이용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벚나무 심기를 장려하였다고 합니다.
나무껍질을 #활에 감아 손이 아프지 않게 하는 #재료로 쓰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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