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8 비쭈기나무 Cleyera japonica ( #빗죽이나무, #빗죽나무, #비죽낭, #비주기낭, #비수기, #홍담비, #紅淡比, #CleyeraSakaki, #Bird_claw_cleyera, #사카키, #さかき, #sakaki) #차나무과
0423 #후피향나무 Ternstroemia gymnanthera 차나무과
{새의 발톱이나 낫 모양으로 구부러져 비쭉한 : 비쭈기나무}
{겨울눈이 특이하게 삐죽한 : 비쭈기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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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쭈기나무 Cleyera japonica 차나무과
( #특징)
비쭈기나무는 #겨울눈( #동아)이 #새의 #발톱이나
#낫모양으로 구부러져 #비쭉하게 생겼다고 하여
‘비쭈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비쭈기나무는 #후피향나무에 비해
#꽃밥에 가시 같은 털이 있고, #밑씨는 씨방의 가운데에 붙으며,
열매는 #물열매( #장과)로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비쭈기나무는 #사스레피나무에 비해
잎에 #톱니가 없고, 꽃은 #쌍성꽃(양성화)이며 #암술대의 길이가 깁니다.
( #어원, #학명, #속명, #종명, #유래)
비쭈기나무 Cleyera japonica 크레예라 자포니카
학명에 있는 #속명 #크레예라 #Cleyera는
독일의 의사이자 식물학자인 Andreas Clayer(1634~1698)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종명 #자포니카 #japonica는
비쭈기나무가 일본이 원산지임을 나타냅니다.
비쭈기나무를 서양사람들은 보통 #사카키 #Sakaki라고 부릅니다.
일본어 #사카키( #さかき #sakaki)는 한자 榊을 말하며,
木(키 ki는 ‘나무’)과 神(카미 kami는 ‘영혼, 신’)을 결합하여
‘ #신성한_나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
비쭈기나무는 #일본, #타이완, #중국, #미얀마,
#네팔, #인도 북부의 산비탈 #경사지나
#계곡의 숲이나 덤불에 #자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 주로 많이 살고 있으며
#전라남도와 남쪽 #섬의 #해안 근처 따뜻한 지역
해발 200~2000m에 분포하여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특성)
비쭈기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부터 #그늘진 곳까지도 자라는
#반음수로 5℃ 이상에서 월동하고, 10~25℃에서 잘 자랍니다.
비쭈기나무는 서늘하고 촉촉하며 습기가 많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재배할 때는 충분히 물을 주고, 공중습도는 다습하게 관리합니다.
( #번식 방법)
비쭈기나무는 씨앗이나 #꺾꽂이( #삽목)로 번식합니다.
씨앗을 직파하거나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파종하며, 발아는 매우 쉽습니다.
3월,6월,9월에 가지를 꺾꽂이 하거나
어린가지를 이용한 #잎눈꽂이( #엽아삽목)를 해도 뿌리를 잘 내립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형태,)
비쭈기나무는 높이 2~10m, 줄기 지름 50cm 정도 자라는
#늘푸른( #상록) #작은키나무( #소교목)입니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을 띠며 갈라지거나 터지지 않아 #매끈하며
자잘한 흰색의 #껍질눈( #피목)이 많이 있습니다.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없습니다.
#겨울눈( #동아)은 #비늘조각( #인편)이 없이 드러나 있으며,
새의 #발톱이나 #낫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고 #털이 없습니다.
( #꽃)
꽃은 6월~7월에 쌍성꽃( #양성화)이 핍니다.
꽃은 지름 12~15mm 정도이며 흰색으로 피지만 점차 황백색으로 변하며
일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 #엽액)에 1~3개씩
꽃이 아래를 향하여 달립니다.
#꽃자루( #화경)는 길이 10~20mm로서 털이 없습니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길둥근꼴(광타원형)이며 털이 없고
#꽃잎은 5개이며, 꽃은 지름 12~15mm 정도입니다.
20~35개 정도의 #수술은 2줄로 배열되며
#꽃밥에 투명한 가시 같은 털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씨방은 #공모양( #구형)이며, 털이 없습니다.
#암술대는 길이는 1cm 정도로 한 개이지만,
암술머리는 끝이 보통 2(~3)갈래로 갈라집니다.
꽃에는 매우 좋은 #향기가 있습니다.
( #잎)
잎은 2줄로 어긋나게 달리며,
잎은 두꺼운 #가죽질( #혁질)이고
길둥근꼴( #타원형) 또는 #넓은바소꼴( #광피침형)입니다.
#잎끝( #엽두)은 #뾰족끝( #예두)이고
#잎밑( #엽저)은 #둔한밑( #둔저) 또는 뾰족꼴밑( #예저)입니다.
잎은 길이 4~9cm, 폭 3~4cm로서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잎표면은 진한 초록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잎뒷면은 황록색입니다.
새로 돋는 잎은 #청동색을 띱니다.
잎에는 뚜렷하지 않은 #곁맥( #측맥)이 있습니다.
#잎가장자리은 밋밋하여 #톱니가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5~10mm로서 털이 없습니다.
( #열매)
열매는 #달걀꼴( #난형)의 #물열매( #장과)이며
열매길이 8~10mm 로서 10월에 자줏빛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씨앗은 길이 2mm 정도로 광택이 있으며
열매 하나에 몇 개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영구꽃받침( #숙존악)과 #영구암술대( #숙존화주)가
열매가 다 익어도 떨어지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 #이용 방안)
비쭈기나무를 #일본에서는 #신목(神木)으로 신에게 공양하는 나무입니다.
일본 #신사(神社) 행사에 #신관(神官)이 #신을 부르기 위해
비쭈기나무의 가지를 공중에 흔들거나 땅에 두드리며
#의식을 행하는 데 사용되는 신성한 나무입니다.
비쭈기나무의 #목재는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식기, #빗, #건축 자재, 기구나 세공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쭈기나무는 #정원이나 공원에 심어 조경용으로 인기가 좋은 나무입니다.
비쭈기나무는 일본 신사 경내에 심거나, 신사를 둘러싸고 있어
신성한 장소임을 알리는 울타리로 이용됩니다.
( #한방, #약효, #약용, #민간요법, #약리효능)
한방에서는 비쭈기나무가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염증을 풀어주며,
#감기나 #피부염 등에 좋다고 해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비쭈기나무 추출물의 생리활성 연구에 따르면
#항균력이 우수하여 #천연방부제 소재로서의 개발 가능성이 크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남이 입증됐다고 합니다.
또한 멜라닌 생성 저해 효과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도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민일보 2022.11.08. 늘 푸름 간직한 ‘비쭈기나무’...감기·피부염에 효능)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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