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5 #고로쇠나무 Acer pictum subsp. mono ( #참고로실나무. #우산고로쇠. #섬고로쇠) #단풍나무과
1235.1 #박달나무 Betula schmidtii ( #참박달나무) #자작나무과
1235.2 #층층나무 Cornus controversa ( #물깨끔나무. #꺼그렁나무) #층층나무과
1235.3 #헛개나무 Hovenia dulcis ( #호리깨나무. #볼게나무) #갈매나무과
1235.4 #머루 Vitis coignetiae ( #산포도. #산머루) #포도과
1235.5 #다래 Actinidia arguta ( #다래나무. #청다래넌출. #다래넝쿨) #다래나무과
1235.6 #으름덩굴 Akebia quinata ( #목통) #으름덩굴과
1235.7 #노각나무 Stewartia koreana ( #노가지나무. #비단나무) #차나무과
1235.8 #삼나무 Cryptomeria japonica ( #숙대나무) #낙우송과
{신비로운 #생명수라는 #수액(樹液)은 고로쇠나무에서만 나올까?}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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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고로쇠나무의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인
신비로운 #생명수로 알려진
고로쇠나무 #수액(樹液)은
#경칩 전후 일주일 동안에 수액이 제일 많이 나온다고 하며,
경칩(매년 3월5일 경) 전후에 나오는
수액이 가장 #효험이 크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채취한다고 합니다.
고로쇠나무 #줄기에서 봄에 얻게 되는 수액은
#맛이 약간 #달고 #시원하며 약간의 #향기가 있습니다.
수액의 #색깔은 거의 없으나 #물보다는 약간 #탁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액 #채취에 이상적인 날씨는
기온이 밤에는 영하 2~3도 정도로 떨어지고
낮에는 영상 5~8도 정도 되면서
수액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낮 기온이 12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영하로 떨어지면 수액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줄기 안의 #압력 변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나무의 몸통이 수축하여
#뿌리에서 물을 빨아올려
줄기 안을 가득 채웠다가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
수액이 밖으로 밀려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고로쇠나무의 #수액에는
#포도당, 당분, 과당 그리고 #비타민 A, B, C 및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 #알칼리성 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설탕단풍나무의 수액을 받아서
천천히 끓여 단풍 흔히 #메이플시럽이라고 하는
#꿀을 만든다고 합니다.
메이플시럽이라고 하는 설탕단풍나무의 꿀은
맛과 향기가 좋아서 여러 가지 음식에 넣어서 먹게 됩니다.
#수액(樹液)은 고로쇠나무에서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 산에서 살고 있는 나무들 중에서는
수액을 얻을 수 있는 나무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단풍나뭇과의 고로쇠나무가 있지만,
단풍나뭇과의 다른 나무들도
거의 모두 훌륭한 수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자작나뭇과 나무들이나,
수액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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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수액이 많이 나오는 나무들의
민간요법과 한방에서의 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고로쇠는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인
고로쇠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즙을 말합니다.
한방에서는 이 즙을 약수라 하여
마시도록 한다고 합니다.
또한 고로쇠나무의 수액은
#박달나무 수액은 맛이 담담하고 시원하며
#중금속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하며,
#층층나무는 수액의 #양이 #많고 특이한 #향이 있다고 합니다.
#헛개나무 수액은 맛과 향이 일품 일 뿐만 아니라
#간 기능을 회복하고 #술독을 푸는 데 좋은 음료라고 합니다.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을 삭이며 암세포를 억제하는 등의
#항암 작용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신장염이나, 부종, 수종,
간경화증 등으로 복수가 찬 것을 치료하는 효과가 크다고도 합니다.
#으름덩굴 수액은
#독을 풀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노각나무 수액은
#간질환(지방간, 간경화, 간염. 간암, 복수. 황달)에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온갖 간질환에 사용되고 있는
#산겨릅나무보다 더 좋다는 이야기가 많다고 합니다.
#삼나무 수액을 발효시켜
신장이나 간장 기능을 좋게 하고
항암 작용도 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나무 수액은 중풍이나 고혈압, 심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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