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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유자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 유자차와 유자된장

1177 유자나무 Citrus junos #운향과

1178 #귤나무 citrus reticulata ( #귤. #밀감나무) 운향과

1176 #탱자나무 Poncirus trifoliata 운향과

{ #유자차는 알고 있는데 #유자된장은??}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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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나무

유자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의 남부지방과 타이완 등 따뜻한 남쪽 지방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당나라 때 도입되었으며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지방에서

과실수로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

유자는 주로 동아시아에서 재배되었지만

최근에는 뉴질랜드, 호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유자는 높이 4m 정도 자라는

#작은키나무( #소교목)입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녹갈색이며

#가지에는 길고 뾰족한 #가시가 많이 있습니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며

아주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퍼집니다.

#꽃잎은 보통 5개이며,

#수술은 20~25개가 완전히 #붙어서

#수술통( #웅예통)을 이루면서

#암술을 감싸고 있습니다.

#잎은 길이 6~12cm 정도이며

#잎자루( #엽병)에 길이 2~3cm, 폭 1~2cm 정도의

넓은 #날개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귤꼴열매( #감과)는 지름 4~8cm 정도이며

#납작한공모양( #편구형)이고,

#열매의 #겉껍질( #외과피)은 울퉁불퉁하고

매우 강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겉껍질은 #열매살( #과육)과 잘 #떨어지지 않으며

#중심부가 비어 있고 10월 ~ 11월에 노란색으로 익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자는

#유자청( #유자 #마멀레이드)과

#유자차를 만드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유자청은 #씨앗을 발라내고

얇게 썬 유자를 #꿀이나 #설탕에 절여 만들 수 있고,

유자차는 유자청에 뜨거운 물을 섞어 만들 수 있습니다.

유자열매의 겉껍질( #외과피)에 있는 #기름은

일본에서 #향료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유자차가 #감기 치료에 효과를 인정받아 온 것도

유자에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유자된장)

#민간에서는 유자를 두 쪽으로 잘라내어

#열매살( #과육)을 완전히 긁어내고

그 속에 #들기름과 #깨, #잣 #밤 등을 버무려

#된장과 함께 채워 넣고

다시 짝을 맞추어 찌거나,

겉껍질이 약간 탈 때까지 구운 것을

#유자된장이라고 하는데,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찍어 먹기도 하고

밥맛이 없다든지 #소화가 잘되지 않을 때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이 #유자된장을

#유즈미소( #ゆずみそ #柚味噌· #柚子味噌)라고 하며

구운 #두부나 #곤약, #무조림에 발라서 먹는다고 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nAGkXg3vrL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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