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6 #긴잎아카시아 Acacia longifolia ( #와틀, #long_leaved_wattle, #Sallow_wattle, #시드니_골든_와틀, #Sydney_golden_Wattle, #acacia-trinervis, #aroma_doble, #golden_wattle, #coast_wattle,) 콩과
{가짜 잎을 가지고 있는 신기한 아카시아}
{잎이 아니라 가짜 잎이었습니다.}
{가짜 잎을 가지고 있는 충격적인 아카시아}
{왜 가짜 잎으로 살까요? 아카시아}
{가짜 잎으로 살기로 한 아카시아의 눈물겨운 생존 드라마}
{이건 잎이 아닙니다.}
{잎이 없어도. 광합성을 하는 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가짜 잎을 가지고 있는 신기한 아카시아 🌳🌳🌳
🌼 시작
"여러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카시아 잎이
사실은 '진짜 잎'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나무도감 공부'에서는
아카시아가 숨겨온 소름 돋는 생존 전략을
완벽하게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보시면 아카시아나무의 지혜에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 잎 🌼🌼🌼
긴잎아카시아의 잎은
길이 5~20cm, 폭 5~15mm 정도입니다.
잎에는 #나란히맥( #평행맥)이 선명하게 보이며,
가죽처럼 두껍고 질긴 질감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잎아카시아의 ' #잎'은 실제로는 잎이 아니라,
‘ #잎자루’가 납작해지고 넓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잎자루가 #변형되어
잎처럼 보이는 것을
#가엽( #假葉, #필로드, #phyllode, #엽상엽병, #葉狀葉柄, #엽상엽 #葉狀葉)이라고 부르며,
가엽은 물과 양분을 흡수하고 #광합성을 하는
일반 잎과 똑같은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각 가엽이 줄기에 연결되는 곳에
두툼하고 뚱뚱한 짧고 두꺼운 길이 3~5mm 정도의
#엽침( #pulvinus, #葉枕)이 있습니다.
✅ 잎 대신 #가엽( #假葉)을 선택한 이유는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입니다.
🌸 장점: 극한 환경에서의 철벽 방어
1. 수분 증발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철저한 가뭄 대비).
일반적인 식물들의 잎은 얇아서
호주의 건조한 환경에서
수분이 잘 증발하여 날아갑니다.
반면 잎자루가 변한 가엽(엽상병)은
조직이 훨씬 단단하고 가죽처럼 두꺼운 혁질이며,
기공의 밀도가 낮습니다.
덕분에 호주의 뜨겁고 건조한 기후에서도
수분을 꽉 잡고 버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강한 일사량 차단
긴잎아카시아의 가엽(엽상병)은
대개 수직으로 세워져 있거나
비스듬히 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뜨거운 정오의 직사광선을 비껴가게 하여
열 스트레스를 줄이고,
빛이 약한 아침과 저녁에
효율적으로 빛을 흡수하기 위한 고도의 설계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3. 병충해와 동물에 저항하기 쉽습니다.
일반 잎보다 훨씬 딱딱하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질기기 때문에
벌레들이 갉아먹기 불편하고 힘듭니다.
한마디로 "맛없고 질긴 음식"이 되어
천적을 따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긴잎아카시아의 어린 묘목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 어린 긴잎아카시아의 잎은
깃꼴겹잎(우상복엽) 형태의 진짜 잎이 나왔다가,
나무가 자라면서 점차 잎은 사라지고
잎자루가 넓어지며 가엽(엽상병)으로
바뀌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호주의 거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나무의 성장 드라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긴잎아카시아 기본 정보 🌷🌷🌷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긴잎아카시아 Acacia longifolia
🔹 ‘긴잎아카시아’ 이름의 유래
말 그대로 잎이 유난히 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반전!
여러분이 보고 계신 저 길쭉한 ‘잎’은
사실 진짜 잎이 아니라
잎자루가 변한 '가엽(Phyllode)'이라는 사실,
놀랍지 않나요?
긴잎아카시아 Acacia longifolia
🔹 #속명(屬名) #아카시아 #Acacia는
이집트어 아카키아(Akakia)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아카시아 종 중 하나로 만든
약의 재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아카시아라는 이름은
아프리카 원산 아카시아 종의
날카로운 가시를 뜻하는
아키스(akis)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초창기에 발견된 아카시아 종류들이
날카로운 가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나 건드리면 아프다?"라는
경고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종소명(種小명) #롱기폴리아 #longifolia 는
라틴어로 'longus(긴)' + 'folium(잎)'의 합성어입니다.
학명 자체가 "잎이 길다"는 뜻이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 나무를 보면
다들 "와, 잎이 정말 길다!"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긴잎아카시아의 원산지는
저 멀리 호주라고 하는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의
동남부 해안지방입니다.
특히 퀸즐랜드, 빅토리아, 태즈메이니아 등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긴잎아카시아는 현재는 그 아름다움 덕분에
전 세계 아열대 지역과
유럽 남부, 미국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나무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긴잎아카시아는 호주 출신답게 햇볕을 무척 좋아합니다.
배수가 잘되는 사질 토양을 선호하며,
가뭄에도 꽤나 강한 '강철 멘탈'을 가진 나무입니다.
긴잎아카시아는 추위에는 조금 약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남부 지방이나 제주도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고
중부 지방에서는
베란다나 온실에서 귀하게 모셔야 합니다.
원산지에는 매우 빠르게 자라는 속성수이며,
5~6년 만에 7~10m까지 자랄 수 있는 나무입니다.
🌼 (#번식, #증식 방법)
긴잎아카시아는 주로 씨앗으로 번식합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의 씨앗은 껍질이 매우 단단해서,
자연 상태에서는 산불이 나야
껍질이 터지며 발아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긴잎아카시아는 보통 7~8m 정도 자라는
#늘푸른( #상록) #떨기나무( #관목)
또는 #작은키나무입니다.
어린 가지에 털이 있거나 없고,
능선이 있습니다.
나무껍질(수피)는 매끄러운 편이지만
나이가 들면 살짝 거칠어집니다.
🌼 (#꽃)
긴잎아카시아는 호주에서 6~10월 사이에 꽃이 피고
#꽃대는 있지만 #꽃자루가 없는
#이삭꽃차례( #수상화서)는 길이 5~6cm 정도이며,
#잎겨드랑이( #엽액)에 두 개씩의
#이삭꽃차례가 달립니다.
긴잎아카시아의 #노란색 꽃은
지름 3~4mm, 길이 5mm 정도입니다.
#꽃덮이조각( #화피편)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고 #수술은 여러 개입니다.
#수술대와 #꽃밥, #암술대는 옅은 노란색입니다.
긴잎아카시아의 꽃에는
향기도 은은해서
벌들이 줄을 서는 맛집이며
밀원식물이기도 합니다.
긴잎아카시아의 꽃말은 '비밀스러운 사랑'입니다.
이런 꽃말이 붙은 이유는
옛날 호주 원주민들이 구혼 시
이 꽃을 선물로 주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이 꽃을 바쳤을 때,
여자가 꽃을 말없이 받아들이면
프러포즈가 성사된 것으로
간주해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 ( #잎,)
(#가엽( #假葉, #필로드, #phyllode, #엽상엽 #葉狀葉,
#엽상엽병, #葉狀葉柄))
긴잎아카시아의 잎은
길이 5~20cm, 폭 5~15mm 정도입니다.
잎에는 #나란히맥( #평행맥)이 선명하게 보이며,
가죽처럼 두껍고 질긴 질감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잎아카시아의 ' #잎'은 실제로는 잎이 아니라,
‘ #잎자루’가 납작해지고 넓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잎자루가 #변형되어
잎처럼 보이는 것을
#가엽( #假葉, #필로드, #phyllode, #엽상엽 #葉狀葉,
#엽상엽병, #葉狀葉柄)이라고 부르며,
필로드는 물과 양분을 흡수하고 #광합성을 하는
일반 잎과 똑같은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 (#열매)
긴잎아카시아 꽃이 진 후에는
꼬투리열매(협과)가 형성되는데,
이 꼬투리는 비틀려 꼬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꼬투리열매(협과)는
보통 길이가 4~15cm, 두께가 3~10mm이며
그 속에 검은색 씨앗들이 4~10개 정도 들어있습니다.
긴잎아카시아의 씨앗은
길이 4~5mm, 폭 3~4mm 정도입니다.
씨앗의 아래쪽에는 #모자 모양의
#젤리상태인 살이 많은 #육질의
연한 주황색 #헛씨껍질( #가종피, #假種皮)이 달려있습니다.
이 헛씨껍질을 #종침( #種枕, 엘라이오솜, #elaiosome)
이라고 합니다.
✅ #엘라이오솜( #elaiosome, #종침, #種枕)
( #엘라이오솜( #elaiosome, #종침, #種枕))
긴잎아카시아 씨앗에 달려있는 종침은
#개미들이 즐겨 먹는 #식량입니다.
#엘라이오솜에는 #지방산, #아미노산, #포도당 등
#지방과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개미들은 이 종침을 #애벌레에게 먹이기 위하여
긴잎아카시아 씨앗을 #개미집으로 가져가게 되고,
#젤리상태인 종침은 애벌레에게 먹이고,
남은 씨앗은 밖으로 내다 버리기 때문에
아카시아는 씨앗을 멀리까지 퍼뜨릴 수 있게 됩니다.
( #개미살포식물)
이렇게 개미에 의해 씨앗이 퍼지는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식물을 #개미살포식물이라고 합니다.
#개미살포식물에는 #애기풀 #애기똥풀, #제비꽃, #깽깽이풀,
#광대나물, #금낭화, #얼레지 같은 식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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