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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잣나무 아래 풀은 왜 살지 못할까? : 잣나무 숲만 가면 머리 맑아지는 과학적 이유 : 피톤치드, 테르펜이 우리 몸에 주는 힐링 효과 :

0040 잣나무 Pinus koraiensis ( #홍송, #紅松, #백자목, #柏子木, #오엽송, #五葉松, #송자송, #松子松, #과송, #果松, #장수과, #長壽果, #유송, #油松, #해송자, #海松子, #신라송, #新羅松, #한국소나무, #Korean_Pine, #Corean_Pine, #Chinese_pine_nut ) #소나무과

{식물에겐 독, 사람에겐 보약!}

{잣나무 숲만 가면 머리 맑아지는 과학적 이유}

{잣나무 아래에 풀이 자라지 못하는, 진짜 이유?}

{잣나무 향기가 '공기 비타민'인 이유}

{잣나무 아래에 풀은 왜 못 자라죠?}

{잣나무 숲의 놀라운 두 얼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 잣나무 아래는 왜 풀이 안 자랄까? 🌸🌸🌸

🌷 잣나무 아래에 풀이 자라지 않는 진짜 이유

✔ 1. 잣나무는 가지가 층층이 넓게 퍼지고

바늘잎의 숫자가 매우 많아서

엄첨 짙은 그늘을 만드는 나무이기 때문에

잣나무 아래 바닥까지 햇빛이 거의 닿지 않습니다.

빛이 없으면 식물들은 광합성도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풀이 정착하여 자라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 2. 잣나무에서 떨어진 낙엽은 분해 속도가 매우 느리고,

분해되면서 유기산이 발생하여

토양을 강한 산성토양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일반적인 풀이나 꽃들은

중성 혹은 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는데,

잣나무가 만든 강산성 토양에서는

토양 속 유익한 미생물의 활동이 위축되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말라 죽게 되는 것입니다.

잣나무 잎은 다른 활엽수 잎에 비해

분해되는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잣나무 낙엽은 썩지 않고 겹겹이 쌓여

바닥을 두꺼운 융단처럼 덮어버립니다.

이 두꺼운 층은 작은 풀씨들이 땅에 닿는 것을 막고,

어렵게 싹을 틔우더라도

햇빛을 보지 못하게 차단하는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잣나무 아래는

오랜 세월 다른 식물들이 자라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 3. 뿌리의 ‘물·영양’ 싹쓸이

잣나무 뿌리는 땅 속으로 곧고 깊게 뻗어가는 직근이면서,

원뿌리에서 갈라져 나간 작은 측근이 넓게 퍼져서,

땅 표면의 수분과 영양성분까지

빠르게 흡수하여 싹쓸이해 빨아들이게 됩니다.

안 그래도 두꺼운 낙엽 층 때문에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기 힘든데,

그나마 땅 속으로 들어온 물도

잣나무가 독점하여 버리니

작은 풀들은 극심한 가뭄 상태에 놓이게 되어

시작부터 싹을 틔우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 4. 피톤치드(Phytoncide)와 테르펜(Terpene)이 만드는

‘화학적 억제(알레로파시 (Alelopathy, 타감작용)’

잣나무는 자신의 생존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뿌리나 잎에서 특수한 화학 물질인 피톤치드(Phytoncide)와

테르펜(Terpene)이나, #페놀( #phenol)화합물 등을 내뿜습니다.

잣나무가 뿜어 내는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Phytoncide) 안에는

각종 테르펜(Terpene)을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곰팡이나 세균 또는 해로운 미생물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난 물질입니다.

주변 식물들의 씨앗이 발아하는 것을 막아주고

성장을 억제하고 방해하는 작용인

타감작용( #他感作用)이라는 알렐로파시(Alelopathy)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사람에게는 잔잔한 향기처럼 느껴지는 피톤치드가

풀 입장에서 보면 성장을 저해하는 악마같은 물질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타감작용( #他感作用)이라는 알렐로파시(Alelopathy)는

특히 소나무과 식물들이 이런 성질이 강한데,

잣나무는 그 중에서도 꽤 강력한 축에 속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식물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이 '가스'가

우리 인간들에게는 최고의 '보약'이 된다는 점입니다.

잣나무 숲에서 숨만 쉬어도 머리가 맑아지는 이유가

바로 이 독한 화학 물질들이

우리 몸의 염증을 잡아주고 스트레스를 날려주기 때문입니다.

식물에게는 '킬러'이지만,

사람에게는 지친 정신적, 신체적 상태를

회복하고 치유해 주는 ‘힐링(healing)' 역할을 합니다.

잣나무의 두 얼굴, 정말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 그렇다면…

피톤치드(Phytoncide)와 테르펜(Terpene)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숲에 들어가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바로 피톤치드 + 테르펜의 인체 효과 때문입니다.

🌼 피톤치드(Phytoncide)란?

나무가 병원균이나 해충 또는 곰팡이 따위에

저항하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항균·항산화·방충 성분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잣나무, 편백, 전나무 같은 침엽수에서 특히 풍부합니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피톤치드 특유의 향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우울감이나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 피톤치드는 천연 살균제 역할을 하기는 하지만,

#병원균이나 #해충을 물리치기 위해 뿜어내는 물질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꼭 이롭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 테르펜(Terpene)이란?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테르펜( #terpene)이라는 물질이며,

바로 이 물질이 숲속의 향긋한 #향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인간에게 #공기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는 물질입니다.

 

🌷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사람에게 주는 6가지 선물

◇ ①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감소

나무 숲길을 15~20분만 걸어도

항염증 작용을 하는 혈중 코르티솔(cortisol) 수준이

감소하였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톤치드와 테르펜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불안감이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 ② 자율신경 안정 → 심박수·혈압 완화

 

테르펜은 교감신경을 억누르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여

심박수를 안정시키고,

혈압을 완화시켜주며,

근육 긴장을 완화해 주는 등의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 ③ 면역세포(NK 세포) 활성 증가

숲에서 머무르면

NK 세포라고 하는 면역세포

(NK cell,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일본 임상 결과에 따르면

숲 체험 후 NK 세포 활성 증가 효과가

1~4주 정도 지속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 ④ 항균·항염 작용

피톤치드·테르펜 성분은

세균·곰팡이를 억제하는 능력이 있어

호흡기 건강

피부 염증 완화

실내 공기 정화

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⑤ 집중력·인지 기능 향상

피톤치드 향을 맡으면

뇌에서 알파파가 증가해 집중력과 안정감이 증가합니다.

학생이나 사무직에게도 효과적입니다.

◇ ⑥ 수면의 질 향상

부교감신경 활성화로

잠들기 수월해지고 깊은 수면에 도움됩니다.

★★★ #잣나무 #정보 ★★★

0040 잣나무 Pinus koraiensis 소나무과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잣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고유종이지만,

일본의 혼슈, 중국 동북부, 몽골, 극동러시아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잣나무는

경기도, 강원도,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의

해발 100~1,900m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잣의 주산지는

경기도 가평과 양주, 강원도 홍천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잣나무는 추위에 강한 나무이므로

높은 산의 산악지대에 많이 분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해안 지방을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잣나무는 햇볕을 잘 받는 남쪽을 향하고 있는 땅보다는,

북쪽 경사진 땅에 수분이 잘 유지되면서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더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잣나무는 어린 묘목일때는 음지에서 잘 견디지만,

커 감에 따라 햇볕을 많이 요구하는 나무입니다.

▶( #번식, #증식 방법)

잣나무는 #씨앗으로 번식이 잘 되는 나무입니다.

잣나무의 번식은 가을에 받아놓은 씨앗을

12월 중에 노천 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합니다.

파종한 뒤 해가림을 해주고 건조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잣나무는 높이 30~50m 정도 자라는

#늘푸른( #상록)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흑갈색이며

불규칙하게 조각으로 벗겨집니다.

어린가지는 흑갈색이며

노란색 털이 많이 있습니다.

잣나무는 #원줄기( #주간)가 굽는 일이 거의 없고

오래된 나무의 원가지( #주지 #主枝)는

고루 사방으로 뻗으며,

땅과 #수평으로 옆으로 뻗습니다.

나무 밑부분에는 가지가 없으므로

고고하고 단아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품위 있는 나무입니다.

▶( #꽃)

잣나무는 #암수한그루이며 5월에 꽃이 핍니다.

#수꽃이삭은 햇가지 밑에 달립니다.

수꽃이삭은 길이 10mm 정도의 #둥근기둥꼴( #원주형)입니다.

#암꽃이삭은 햇가지에 보통 2~5개씩 모여 달립니다.

#암꽃이삭은 길이 1~2cm 정도이며

연한 #에메랄드빛 #초록색의 꽃이 핍니다.

▶( #잎)

잣나무는 잎이 5개씩 #모여서 #속생(束生)하기 때문에

#오엽송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잣나무는 잎에 3개의 #능선을 가지고 있는

#바늘잎( #침엽)입니다.

잎은 길이 6~12cm 정도이며, 잎의 양면에 5~6줄의

흰색 #숨구멍줄( #기공조선)이 뚜렷하게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드물게 있습니다.

잎의 #횡단면에는 3개의 #수지구( #樹脂溝)가 있으며

수지구는 안쪽에 위치하는 #내위(內位)입니다.

#잎집( #엽초)은 일찍 떨어지는 조락성입니다.

▶( #열매)

잣나무의 #솔방울열매( #구과)는

피누스(Pinus) 속(屬) 식물 중 열매가 가장 크며,

열매는 길이 12~15cm, 지름 6~8cm 정도의

#달걀꼴( #난형)입니다.

#솔방울조각( #실편)은 길게 자라서 끝이 뒤로 젖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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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KJp480ycJ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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