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 회양목 Buxus sinica ( #淮陽木, #회양나무. #도장나무, #고양나무, #고양목, #구슬회양목, #황양목, #黃楊木, #黃楊, #Korean_box_tree, #Chinese_Box, #small_leaved_box, #Korean_Littleleaf_Boxwood, #boxwood, #box_tree, #buxus, #the_boxwood_tree) #회양목과
{회양목 열매의 특징}
{부엉이와 꼭 닮은 회양목 열매}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회양목 #정보 ★★★
회양목 Buxus sinica #회양목과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회양목 Buxus sinica #북수스 #시니카
◇ ‘회양목( #淮陽木)’ 이름의 유래
회양목( #淮陽木)’은 석회암이 많은 땅에서 잘 자라는 나무이면서
도장의 재료로 이용하였던 나무입니다.
지금은 북한 땅이 된,
강원도 회양군(淮陽郡)의 군청(郡廳) 소재지(所在地)인
회양(淮陽) 지방은 석회암지대이므로
회양목이 잘 자라고 도장 재료인 목재를 많이 생산하였으므로
회양목이란 이름이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회양목의 목질은 치밀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흔히 #막도장이나 #목도장을 새기기 때문에
#도장나무라고도 불러주고 있습니다.
또 회양목의 #나무껍질(수피)이 #회색이므로
회양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회양목의 다른 이름으로 #황양목( #黃楊木)이라고 하는데
그 뜻은 ‘목재의 재질이 노란색(黃)인 버드나무(楊)’입니다.
◇ #속명(屬名) #Buxus #북수스
북수스 'Buxus'는 고대 그리스어
' #푹소스( #púxos)'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푹소스는 '#상자( #Box #箱)'를 의미합니다.
회양목을 화단이나 정원 둘레 가장자리에 심어
사람들이 화단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계목으로 회양목을 상자처럼 심었기 때문에
회양목을 #푹소스( #상자)라고 불러주었던 것입니다.
영어 이름 Box tree는
‘화단에 들어서지 말고 화단 밖으로 다니세요’라고
굳이 말하지 않고 회양목을 박스 모양으로 심어
경계목으로 알려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어 이름 '#Korean_box_tree'
#한국상자나무도 여기서 유래된 것입니다.
◇ #종소명(種小名) #sinica #시니카는
시니카 'sinica'는 라틴어 형용사
'시니쿠스(sinicus)'에서 유래하였으며
' #중국의(Chinese), 중국에서(from China)'라는 뜻입니다.
이는 회양목이 중국에 자생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회양목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면서
일본과 중국에서도 자생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회양목은 우리나라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 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남해 도서 지역에 분포하여 살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우리나라 자생종인 회양목보다
일본이나 중국에서 들여와 정원수나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품종들이 많이 있는 나무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회양목은 주로 #석회암지대에 자생하지만,
요즈음은 고급정원의 가장자리나
통로의 양옆에 동그랗게 깎아놓는 나무가
대부분 회양목일 정도로 널리 보급되어 재배하고 있습니다.
회양목은 햇볕을 아주 좋아하는 #양수이지만,
#양지나 #음지 또는 #건조하거나 #공해가 심해도 잘 견디어
환경에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토양환경은 #물 빠짐이 잘 되는 #양토이고,
#통기성은 보통이고, 토양산도는 #약산성입니다.
가지치기로 나무모양(수형)을 원형, 타원형 및 각형 등
여러 형태로 자유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번식, #증식 방법)
회양목의 번식은 #씨앗이나 #꺾꽂이( #삽목)로 합니다.
씨앗은 단단해서 건조하면 싹트기 힘들기 때문에
씨앗이 익은 가을에 따서 곧바로 파종하거나 3월에 합니다.
#꺾꽂이( #삽목)는 봄(3월 중~4월 초)에
지난해 단단해진 가지로 꺾꽂이하는
#숙지삽(#熟枝揷, #hard_wood_cutting)과
#풋가지꽂이( #반숙지, #녹지삽, #녹지삽입, #녹지삽목,#綠枝揷木, #greenwood_cuttings)로도 번식합니다.
#옮겨심기( #이식)는 봄 3~6월과 가을 9~10월이 하며,
가을에 너무 늦게 하면 추위에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회양목은 높이 2~3(~7)m 정도 자라는
#늘푸른( #상록)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어린가지는 초록색이며 네모지고 털이 있습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회갈색이며
오래되면 불규칙한 조각으로 갈라집니다.
▶( #꽃)
회양목은 #암수한그루(자웅동주)이며
3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꽃이 핍니다.
회양목의 꽃에는 꽃잎이 없습니다.
#머리꽃차례( #두상화서)의 중앙에 암꽃이 피고,
주위에 수꽃이 둘러쌉니다.
암꽃에는 3개의 암술머리가 있고,
6개의 꽃받침조각이 있으며,
3개의 씨방이 있습니다.
수꽃에는 1~4개의 수술이 있으며, 암술의 흔적이 있으며
4개의 꽃받침조각이 있습니다.
수술대 길이는 5mm로 흰빛이 돌고, 꽃밥은 노란색입니다.
회양목의 꽃에서는 달콤하고 향긋한 꿀 향기가 널리 퍼집니다.
그 꽃향기는 눈을 감고도 향기를 쫓아 따라가면
나무를 찾아갈 수 있을 만큼 청량합니다.
3월이 되면,
아직 다른 나무들이 꽃을 피울 엄두도 못 내는 추위 속에
회양목은 일찌감치 꽃을 피우기 때문에
한겨울 동안 꿀에 목말라 있던 꿀벌들이
회양목을 찾아와 꿀을 열심히 마시고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벌들이 회양목의 꿀에 모여와
정신을 못 차리고 윙윙대는
벌의 날갯짓 소리만으로도
봄이 왔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회양목의 꿀에는 독이 들어있으므로
사람이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벌들은 맛있게 꿀을 마시고 있지만,
사람은 함부로 먹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회양목은 자라는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꽃말이 '참고 견뎌냄, 극기, 냉정'입니다.
▶( #잎)
회양목의 잎은 두꺼운 #가죽질( #혁질)이며
#길둥근꼴( #타원형)입니다.
잎은 마주달리며 길이 12~17mm, 폭 6~11mm 정도입니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가장자리는 뒤로 말립니다.
#잎끝( #엽두)은 #둥근끝( #원두)
또는 #둔한끝(#둔두)인 것도 있으며
#잎밑( #엽저)은 #뾰족꼴밑( #예저), #쐐기꼴밑( #설저)입니다.
잎표면 중심맥 아래쪽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엽병)는 길이 1.5~2mm 정도로 짧아서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며, 털이 있습니다.
▶( #열매)
회양목의 열매는 #튀는열매( #삭과)이며 #달걀꼴( #난형)입니다.
열매는 길이 10mm로 털이 없으며
9월 초~10월 말에 갈색으로 익습니다.
열매에는 뿔처럼 생긴
#영구암술대( #숙존화주) 3개가 끝까지 남아있습니다.
#열매껍질( #과피)은 3갈래로 갈라지며
갈라진 모습이 마치 #부엉이처럼 보입니다.
씨앗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며 길이 6mm 정도입니다.
▶( #용도, #경제성, #시장성, #이용 방안, #쓰임)
회양목은 자라는 속도가 느리며 더디기 때문에
줄기 지름이 25cm 정도가 되려면
600~700년이라는 세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회양목의 목재 가격이 매우 비싼 것이라고 합니다.
회양목의 목재는 나이테가 균일하며 #치밀하고
#무겁고 #뒤틀리지 않고, #트지도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절로 #쪼개지지도 않으면서 #가공하기도 쉽습니다.
회양목은 조직이 #단단하고 견고한 최고급 목재이므로
#도장, #제도용 도구 등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회양목은 특히 조선시대에
#목판활자를 만드는 데 이용하였으며,
#호패, #표찰, #장기알, #머리빗을 만드는데 이용되었습니다.
또, 각종 #조각재 또는 #측량 기구 및
#목관악기나 #현악기의 #줄받이,
#거문고의 열여섯 #괘(棵)를 만들 때
회양목의 목재를 사용하였으며,
관청의 #관인이나 옛 선비들의 #낙관도
대부분 회양목으로 만들었습니다.
회양목의 목재는 근대 플라스틱이 발명되기 전까지
코끼리 상아급에 가까운 최고로 비싼 소재로 거래되었습니다.
회양목은 돌을 쌓아서 조경할 경우,
돌과 돌 사이 틈에 심어서 전체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고급정원의 가장자리 경계목이나
정원을 구획할 때 테두리로 많이 심으며, 통로의 양옆이나,
공원의 구획을 나누거나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필요할 때,
꼭 있어야 하는 조경에 필수적인 나무입니다.
회양목은 생명력이 왕성하기 때문에
어떤 모양으로 #가지치기( #전정)하여도
새로운 가지가 나와 자랄 수 있으므로
최고 인기의 정원수입니다.
▶(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한방에서는 회양목의 잔가지와 잎, 뿌리를
황양(黄楊)이라는 생약명으로 약재로 씁니다.
회양목의 잎에는 유독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다량 섭취할 경우 구토와 설사, 현기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잎에 상처가 나면서 나오는
액즙에 손이 닿으면
가려움증이 생기는 수도 있다고 합니다.
회양목잎에 유독 성분이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그러나 회양목 꿀에 독성이 있다고 알려진 것은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검증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안전을 위해 회양목의 꿀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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