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마가목 Sorbus commixta ( #馬價木, #馬駕木, #馬可木, #馬家木, #마아목, #馬牙木, #정공등, #丁公藤, #정공피, #丁公皮, #마가자, #馬家子, #넓은잎당마가목, #은빛마가목, #마께낭(제주), #잡화추, 雜花楸. #일본화추, 日本花楸, #천산화추, 天山花楸, #남등, 南藤, #석남등, 石南藤, #화추, #花楸, #Silvery_mountain_ash, #mountain_ash, #Japanese_rowan) #장미과
1028 #팥배나무 Sorbus alnifolia 장미과
1036 #산마가목 Sorbus sambucifolia var. pseudogracilis ( #두메마가목) 장미과
{아는 사람만 먹는다는 : 마가목 순}
{꽃보다 열매가 더 매력적인 : 마가목}
{마가목 vs 팥배나무 : 이렇게 달라요!}
{세균이나 곰팡이를 살균! : 마가목}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마가목 #정보 ★★★
마가목 Sorbus commixta 장미과
▶( #특징)
마가목은 늦은 봄에는 순백색의 향기 짙은 하얀 꽃을,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과
빨갛게 익어가는 소담스러운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나무입니다.
또한 열매로 #차나 #술을 만들어 먹으면,
그 #향기도 좋고 맛도 좋으면서 빛깔도 좋은데,
#신경통을 치료하는데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나무껍질인 수피는
#신장을 보호하는 #약재로 귀하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마가목 Sorbus commixta #소르부스_콤믹스타
마가목의 한자 이름인 #마아목( #馬牙木)이 변하여
마가목(馬價木)이 되었습니다.
봄에 새싹이 나올 때 #말(馬)의 #이빨(牙)처럼
힘차고 튼튼하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도 합니다.
#속명(屬名) #소르부스 #Sorbus는
#라틴어의 옛 이름인 #sorbum에서 왔다는 의견과
열매가 떫은 것에서 #켈트어로 ‘떫다’는 의미인
#sorb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소명(種小名) #콤믹스타 #commixta는
혼합하였다는 뜻의 ‘섞인 또는 함께 섞인’을 의미합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마가목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의 중부지방과 동부지방, #러시아(사할린),
#일본(북해도, 혼슈, 시코쿠, 규슈)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마가목은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 자라고 있으며,
울릉도에서는 바닷가에서 해발 900m 이상 정상까지 자라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서도 거의 정상까지 자라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여름이 시원한 #고랭지나 #산지에 살고 있으며,
#평지에서는 #반음지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마가목은 #그늘진 곳을 좋아하는 #음수로서
자갈이 섞여 있는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와
#습기가 있는 땅을 좋아하며 #공해에는 아주 강합니다.
마가목은 #겨울철에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에도 잘 견디지만,
#더위에는 약한 나무입니다.
▶( #번식, #증식 방법)
마가목의 번식은 #씨앗이나 #꺾꽂이( #삽목) 방법으로 합니다.
가을에 채취한 씨앗을 2년간 노천 매장한 후 파종합니다.
꺾꽂이할 때는 봄철에 지난해 단단해진 가지로 꺾꽂이하는
#숙지삽(#熟枝揷, #hard_wood_cutting)과
여름철 올해 새로 나온 단단해지기 전 가지로 꺾꽂이하는
#녹지삽( #綠枝揷, #greenwood_cutting) 모두 가능합니다.
마가목은 #휘묻이( #취목)나 #눈접(아접(芽接))으로도 번식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마가목은 높이 6~10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작은키나무( #소교목)입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짙은 붉은빛이 도는 갈색
또는 회색을 띱니다.
나무껍질은 거의 갈라지지 않고 약간 반질반질한 감이 있습니다.
어린가지에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지며
흰색 #껍질눈( #피목)이 많습니다.
#겨울눈( #동아)에는 털이 거의 없으며
#점성(粘性)이 없지만, 점성이 있는 것은 #끈적끈적합니다.
▶( #꽃)
마가목의 #겹편평꽃차례( #복산방화서)는
지름 8~12cm로서 털이 없으며 #햇가지 끝에
수많은 하얀 꽃이 모여 달립니다.
마가목의 꽃이 핀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면
풍성한 초록빛 잎새와 어울려 순백색의
깨끗한 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꽃은 5~6월에 흰색 #쌍성꽃( #양성화)이 피며
꽃은 지름 8~10mm이고, #암술대는 3개입니다.
삼각형의 #꽃받침잎, #꽃잎은 각 5개이며
#수술은 20개입니다.
#꽃턱( #화탁, #花托, #receptacle)은
종 모양이고, 초록색입니다.
#꽃잎은 5장이며,
#넓은깊둥근꼴( #광타원형) 또는 #원형입니다.
#수술은 길이 2.8∼4.7mm 정도입니다.
꽃밥은 노란색 또는 분홍색이고,
수술대는 흰색이고 털이 없습니다.
#암술대는 길이 1.7∼2.8 mm 정도이고,
암술대 아래쪽에 털이 많이 있습니다.
마가목의 꽃은 향기가 좋으며
벌이 좋아하는 #꿀이 많아
#양봉 농가에도 도움을 주는 나무입니다.
꽃말은 '조심, 신중'입니다.
▶(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작은잎( #소엽)이 9~13개인
#홀수깃꼴겹잎( #기수우상복엽)입니다.
깃꼴겹잎의 전체 크기는 13∼28 × 4∼15 cm 정도입니다.
작은잎은 길이 3~9cm, 폭 1~3cm 정도이며,
#바소꼴( #난상피침형)이거나 좁은 #길둥근꼴( #타원형)입니다.
#잎끝( #엽두)은 점점 길게 뾰족해지는 #뾰족끝( #점첨두)이며
#잎밑은 좌우 #비대칭인 속칭 짝궁둥이(짝궁뎅이)라고 하는
#왜저( #의저 #歪底 #oblique) 입니다.
마가목의 잎 양면에 털이 없고
#잎줄기( #엽축)에도 털이 없습니다.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치아상 #홑톱니( #단거치)
또는 #겹톱니( #복거치)가 있습니다.
#턱잎( #탁엽)은 바로 떨어지는 #조락성입니다.
잎은 가을에 황적색으로 #단풍이 곱게 물듭니다.
▶( #열매)
마가목의 열매는 9~10월에 붉은색~주황색으로 익는
#공모양( #구형)의 #배모양열매( #이과)입니다.
마가목은 봄에 꽃송이가 풍성했던 만큼
그 줄기마다 가득 달리는 열매의 송이도
큼직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수십 개의 열매로 이루어진 열매송이는
익어가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해서
익어가는 벼가 고개를 숙이듯
처지는 모양을 띠게 됩니다.
늦여름에서 초가을에 들어서면
잘 익은 불타는 듯한
붉은빛의 열매는 유난히 파란 가을 하늘과
빨간색 단풍으로 물든 잎새와 어우러져
보는 사람들의 눈을 현란하게 만들어 주게 됩니다.
마가목의 빨간 열매는
겨울이 되어도 떨어지지 않고 달려 있으므로,
마가목 빨간 열매 위에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 쌓여 있는 모습은
보는 사람의 눈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환상적인 아름다움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열매는 지름은 6~8mm 정도입니다.
열매의 표면은 매끈하고, 광택이 있습니다.
열매가 다 익을 때까지도
#영구꽃받침(#숙존악)이 끝까지 남아 있습니다.
씨앗은 달걀꼴(난형)이며, 길이 2.9∼4.3, 폭 1.5∼2.4mm이고,
끝이 한쪽으로 휩니다.
▶( #이용 방안, #용도)
마가목은 꽃과 열매가 아름답기 때문에
조경용으로 심어 가꾸기도 합니다.
마가목은 관상용으로 도로변이나
공원, 정원, 가로수 등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마가목은 #분재의 소재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줄기나 가지로는 #지팡이, #망치 자루 등을 만듭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염료로 이용됩니다.
마가목의 #새순은 데쳐서 #나물로 만들어 먹고,
마가목의 가지는 #백숙 등을 요리할 때
함께 넣고 끓이면 음식의 #맛과 #향이 더 좋아집니다.
마가목의 덜 익은 열매에 들어 있는
#소르빈산(Sorbin acid)에는
#세균이나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살균효과가 있으므로
#식품첨가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가목의 열매는 #차나 #술을 만드는데
이용하거나 생식하기도 합니다.
차로 만들어 마시면 그 향기가 좋고
#갈증과 #더위에 좋다고 하며,
#신경통을 치료하는 데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가목은 철분이 많으므로
오래 먹으면 몸이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해야 할 때에는
소주에 담가서 반년 이상 두었다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소량씩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술은 #피로회복과 #강정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약간 신맛이 있어 양주와 적당히 섞으면
술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마가목, 당마가목, 산마가목의
#나무껍질( #수피)을 #정공피( #丁公皮)라 하며,
#씨앗은 #마가자( #馬家子)라 하며 #약으로 이용합니다.
마가목의 #열매는 #괴혈병에 특효약이라고 합니다.
마가목의 #줄기와 #속껍질( #내피)은
#가래를 삭여주고 #관절염, #고혈압, #폐결핵,
#위염에 좋다고 하며 #잠을 잘 오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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