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 #나무수국 Hydrangea paniculata #수국과
0497 #산수국 Hydrangea macrophylla subsp. Serrata ( #팔선화 #八仙花, #Mountain_hydrangea, #山水菊, #거치엽수국, #鋸齒葉菊, #토상산 #土常山, ) 수국과
0479 #수국 Hydrangea macrophylla 수국과
0499 산수국 ' #오_아마차_니시키' Hydrangea serrata ' #O_Amacha_Nishiki' 수국과
{가짜 꽃, 진짜 꽃의 비밀 : 나무수국 vs 산수국 vs 수국}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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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산수국(山水菊)의 한자의 뜻을 보면
산에서 살면서 물을 좋아하는
국화처럼 아름다운 꽃이 피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산수국은 꽃이 아름답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개화기간이 길며,
#물이 있는 곳을 좋아하는
#진짜꽃과 #가짜꽃이 특이하게도 함께
피어 있는 신비한 나무입니다.
산수국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지만,
산수국은 #일본의 혼슈 이남 지역과,
#중국과 #타이완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의
#해발 200~1,400m에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산수국은 #산골짝이나
#돌이 쌓여 있는 #전석지( #轉石地)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산수국은 #그늘진 #계곡에
많은 나무가 #집단으로 #무리 지어 살고 있으며,
#건조한 #바위틈이나 #습한 #계곡에서도 잘 자라는
#중생식물( #中生植物)입니다.
산수국은 #햇볕이 적은 #그늘에서도 잘 견디고
#추위에 강하고, 도시의 #공해에도 강한 나무입니다.
#땅이 #비옥하고 #보습성이 충분한 #사질양토를 좋아합니다.
#학명 Hydrangea macrophylla subsp. Serrata 에 들어 있는
#속명 #Hydrangea는
‘ #물’이라는 뜻의 ‘ #hydro'와
’ #그릇‘이라는 뜻의 ’ #angeion이라는 글자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이 Hydrangea 속의 식물들은
많은 #수분을 #흡수하고 #증산한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macrophylla 란 작은 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 것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산수국은 높이 1m 내외로 자라며
땅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큰 #포기를 이루는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어린가지는 연한 초록색이며 털이 없습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진한 갈색이며 얇게 갈라져 떨어지게 됩니다.
산수국꽃은 6~8월에 햇가지 끝에
접시처럼 생긴 지름 5~10cm 정도의
커다란 #편평꽃차례( #산방화서)가 달리며
꽃차례의 #둘레에 있는 #장식꽃( #무성꽃, #헛꽃, #가짜꽃 #중성화)은
지름 2-3cm 정도이며
장식꽃에서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조각은 보통 3~5개이며
흰색~자주색~연한 하늘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생식기능이 없는 #장식꽃의 #꽃받침조각은
화려한 모습으로 벌, 나비를 불러들이는 유인 역할을 끝내고
꽃이 지고 나면 꽃받침조각은 뒤집어집니다.
#쌍성꽃( #양성화, #진짜꽃 #유성화)의 #꽃잎은 3~5개이며
#수술은 8~10개 정도입니다.
#암술대는 3-4개 정도입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조각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알루미늄 성분이 많은 #산성흙을 만나면
#푸른색을 띤 #남색으로 짙어지게 되고,
알루미늄 성분이 적은 #알칼리성 흙을 만나면
#붉은색 계열로 바뀐다고 합니다.
흰색 산수국은 안토시아닌 성분을 제거한 경우라고 합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서
다양한 색깔의 산수국 원예종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분홍색 꽃을 보고 싶으면
땅에 #잿물을 뿌리거나 #석고 가루를 뿌려주면
꽃이 분홍색으로 변한다고 하며,
꽃 주위에 #백반( #명반)을 묻어두면
꽃의 #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꽃의 색깔이 하루아침에 변화한다고 하여
#도깨비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산수국의 잎은 #마주달리며
#깻잎처럼 생긴 #긴길둥근꼴( #장타원형)이고,
#잎끝( #엽두)은 #꼬리처럼 긴 #예첨두( #銳尖頭)이고
#잎밑( #엽저)부분은 #둥근밑( #원저) 또는 #뾰족꼴밑( #예저)이며
잎은 길이 10~15cm, 폭 2~10cm로서
잎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잎 양면 맥 위에 #털이 있습니다.
산수국의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길이 3~4mm 정도로
작은 #거꿀달걀꼴( #도란형)입니다.
열매가 익으면 #열매껍질이 #봉선을 따라
저절로 벌어져 #씨앗이 흩어져 퍼지는 #튀는열매( #삭과)입니다.
산수국은 꽃이 아름답고 예뻐서
#조경용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으며
전 세계의 #공원이나 #정원 #화단의 #경계목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꽃과 잎으로 #차( #茶)를 끓여 마시거나, #밀원식물로 이용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무입니다.
최근에는 산수국으로 #꽃차 #플라워티( #Flower_Tea)와
#이슬차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수국차(茶)를 많이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수국차는 우리나라의 산수국과 비슷한
산수국 '오 아마차 니시키' Hydrangea serrata 'O Amacha Nishiki'의 잎으로 만든 차인데
잎에 #단맛이 있어 농가에서는 차를 마시기 위하여
재배하여 키우는 나무가 바로 산수국 '오 아마차 니시키' Hydrangea serrata 'O Amacha Nishiki'입니다.
산수국에는 #필로둘신( #phyllodulcin)이라는
#단맛 성분이 들어있어
#설탕 대용으로 쓰이고
설탕의 100배나 되는 #무가당의 #천연 #감미와 #향이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귀한 #약초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뿌리, #잎, #꽃을
#팔선화( #八仙花)라고 하여 #생약재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산수국은 예로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열이 날 때 효과가 있고
#심장을 강하게 한다’고 알려져 #약효를 인정받아 왔다고 합니다.
팔선화는 여름 #더위를 극복하거나 #혈액순환, #숙취 해소,
#다이어트, #노화 방지,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팔선화에는 #사포닌과 #루틴,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당뇨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국립안동대학교 원예생약융합부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산수국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혀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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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수국
나무수국의 #원산지는 일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에서 수입하여 #관상용으로
전국에 심어 기르고 있는 나무입니다.
나무수국은 높이 2.5~4.5(~7)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세로로 길게 갈라지며
오래되면 얇은 #조각으로 떨어집니다.
#어린가지에는 털이 많이 있습니다.
나무수국의 꽃은 #한여름인 7~8월에 가지 끝에
커다란 #원뿔꽃차례( #원추화서)가 달리고,
#장식꽃( #무성꽃, #헛꽃, #가짜꽃 #중성화)과
#쌍성꽃( #양성화, #진짜꽃 #유성화)이 한 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연한 초록색으로 꽃이 피지만
점차 흰색으로 바뀌고,
#기온이 내려가는 #초겨울이 오면
연한 #분홍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원뿔꽃차례는 길이 7~25cm 정도이며
꽃은 대부분 #장식꽃만 있기 때문에
#쌍성꽃은 장식꽃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장식꽃은 250~1,000개의 꽃이 빽빽하게 밀착하여 달리며
자체 #무게 때문에 #꽃대는 #아치형으로 #휘어 아래로 늘어집니다.
장식꽃의 #꽃받침조각은 보통 4(3~5)개이며
#장식꽃은 지름 2~4cm 정도입니다.
#쌍성꽃은 지름 6~8mm 정도이며
#암술은 2~4개,
#수술은 10개씩 있습니다.
잎은 #마주달리거나 흔히 #3개씩 #돌려나며( #3엽윤생)
#길둥근꼴( #타원형)이고
#잎끝( #엽두)은 길게 뾰족하고
#잎밑( #엽저)은 둥급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잎은 길이 6~15cm, 폭 3~6cm로
#잎뒷면은 연한 #회록색이며 잎 양면에 #누운털( #복모)이 있습니다.
#잎자루는 길이 6~24mm 정도이며 털이 있습니다.
#열매가 익으면 #열매껍질이 #봉선을 따라
저절로 벌어져 #씨앗이 흩어져 퍼지는
#튀는열매( #삭과)이며, 10~11월에 익습니다.
열매 끝에는 #영구암술대( #숙존화주)가
끝까지 남아 있습니다.
나무수국은 여름꽃을 보기 위하여 #조경용으로
#공원이나 가정집 #정원에 많이 심어 기르거나
#화단의 #경계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목재는 #나무못이나 #세공용으로 쓰이며
#나무껍질( #수피)은 #제지용 #풀을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합니다.
#한방에서 나무수국의 꽃은 #분단화( #粉團花),
뿌리는 #분단화근( #粉團花根(분단화근)이라 하며
#약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편평꽃차례 #산방화서 #가짜꽃 #진짜꽃 #장식꽃 #쌍성꽃 #양성화 #꽃받침조각 #무성꽃 #밀원식물 #튀는열매 #삭과 #암술대 #수술 #암술머리 #설탕 #당분 #둘레꽃 #원뿔꽃차례 #원추화서 #누운털 #복모 #아치형 #3엽윤생 #차 #영구암술대 #숙존화주 #톱니 #복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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