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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회화나무의 특징과 경제성, 용도 : 행운나무, 출세나무, 학자나무

1150 #회화나무 Styphnolobium japonicum ( #괴나무. #괴화( #槐花), #괴미( #槐米), #학자수( #學者樹), #Chinese_scholar_tree, ) 콩과

1786 #개나리 Forsythia koreana ( #신리화) #물푸레나무과

{행운나무, 출세나무, 학자나무 : 회화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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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우리나라에서는 회화나무를 #행운나무라고 하고

중국에서는 #출세나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학자나무라고 하여

#scholar_tree라고 쓴다고 합니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학자나

#국가를 위하여 큰일을 하는

#인물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옛날 #양반이 이사할 때는

#쉬나무와 #회화나무 #씨앗을 반드시 챙겨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쉬나무의 씨앗으로 #등잔불을 밝히는 기름을 얻어

밤에도 공부하였으며,

회화나무를 심어 고고한 #학자 집안임을

사방에 알렸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회화나무를 매우 #귀하고 #신성하게 여겨

함부로 아무 곳에나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는 고결한 선비의 집 뜰이나

#서원, #절간, #대궐, #궁궐, #향교, 같은 곳에만 심을 수 있었고

특별히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한테

#임금이 회화나무를 #상으로 내리기도 합니다.

회화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부아시아에 #자생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회화나무는 우리나라 #남해안으로부터 #함경북도에 이르는

전국 각지에 살고 있으며,

#해발 600m 이하에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유럽, #북미, #남아프리카에서도

인기가 좋은 #관상용 나무이며,

#늦여름에 흰 꽃을 보기 위해 재배되는 나무입니다.

회화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나무이고

#비옥한 땅을 좋아합니다.

회화나무는 #산자락이나, #계곡 사이,

#평지, 마을 부근의 빈터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추위에도 강하고,

도시의 #대기오염에도 강한 나무입니다.

회화나무는 #씨앗이나, #꺾꽂이, #접붙이기

등의 방법으로 번식할 수 있지만

보통은 씨앗으로 번식하게 됩니다.

회화나무는 높이 10~25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줄기는 바로 서서 굵은 #가지를 사방으로 내고

#나무모양( #수형)을 만들며,

#나무껍질( #수피)은 회암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집니다.

초록색을 띠는 #일년생가지를 자르거나,

나무껍질을 벗기면 선황색의 #속껍질이 있는데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고 합니다.

#겨울눈( #동아)은 대단히 작고

#털이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회화나무 #꽃은 8월에 피며,

길이 15~30cm의 #원뿔꽃차례( #원추화서)로

가지 끝에 달리고,

#쌍성꽃( #양성화) 하나는

길이 12~15mm 정도의 황백색이며

#꽃받침은 길이 3~4mm 정도이고,

#누운털( #복모)이 있습니다.

#기꽃잎( #기판)은 뒤로 젖혀지며

기꽃잎 아래쪽는 황록색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용골꽃잎( #용골판) 속에는

10개의 수술대와 1개의 암술이 들어 있습니다.

#날개꽃잎( #익판)은 용골꽃잎과 길이가 비슷합니다.

#꽃받침통은 길이 3-4mm 정도의

#종모양이며 짧은 털이 있습니다.

회화나무꽃에는 #향기가 있으며

꽃피는 시기는 #꿀이 부족한 한여름이면서

꽃의 숫자도 많기 때문에

양봉하시는 분들은 #밀원식물로

회화나무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홀수 #깃모양겹잎( #우상복엽)이며,

#작은잎( #소엽)은 7~17개씩이며

#달걀꼴( #난형), 또는

#달걀모양의 #바소꼴( #난상피침형)입니다.

#잎끝( #엽두)은 길게 뾰족하며,

#잎밑( #엽저)은 둥급니다.

잎은 길이 3~6cm 정도이고, 폭 15~25mm 정도입니다.

#잎뒷면은 녹백색이고

#누운털( #복모)이 있어 흰빛으로 보이며,

#잎줄기( #엽축)와 #작은잎자루( #소엽병)에 털이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습니다.

#잎자루 아래쪽에는

도드라져 두툼하게 뚱뚱해진

#엽침( # 葉枕)이 있습니다.

#꼬투리열매( #협과)는 #염주모양이고,

#꼬투리는 길이 3~8cm 정도이며,

약간 #육질이면서 안에 물기를 함유하고

#열매껍질( #과피)의 씨앗 사이 부분은

축소되어 좁아져 #잘룩잘룩하며,

아래로 #드리웁니다.

#씨앗은 길이 7~9mm 정도이며,

10월에 갈색으로 익지만

열매가 다 익어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회화나무 목재의 #변재는 황백색이며,

#심재는 암갈색으로 구분이 뚜렷하며,

#나이테의 경계도 뚜렷하다고 합니다.

회화나무는 여름에 #시원한 #나무그늘을 즐길 수 있으며,

#나무모양이 아름답고 #병충해가 적은 편이면서,

#추위에 강하고, #도시공해에도 강하기 때문에

#공원이나 #가로수, #정원수로 훌륭한 나무입니다.

회화나무 #목재는 #건축재료나,

#가구나 #공예품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회화나무꽃에서 노란색 #염료를 얻을 수 있으며,

꽃과 잎은 #중국 산둥성 라우산 마을에서

때때로 #차( #茶)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회화나무꽃에 들어있는

#루틴( #rutin. 일명 #비타민P)이라는 물질은

#모세혈관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에

혈관을 #보강하고, #지혈, #고혈압, #뇌출혈의 치료 또는

#예방의약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꽃, #열매, #나무껍질, 작은 #가지

회화나무의 각 부위를 모두 #한약재로 쓴다고 합니다.

한방에서 회화나무의

#꽃#꽃봉오리는 #괴화( #槐花)라고 하고,

#뿌리는 #괴근( #槐根), #어린가지는 #괴지( #槐枝),

#뿌리껍질( #根皮) 및 #나무껍질( #수피)은 #괴백피( #槐白皮),

#잎은 #괴엽( #槐葉), #열매는 #괴각( #槐角)이라고 하며

#약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에서는 가지를 달여 김을 내어

#치질 #치료제로 쓴다고 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gNKaFF-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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