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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연밥피나무 vs 평안피나무 vs 피나무 : 무엇이 서로 다를까?

1363 연밥피나무 Tilia koreana 피나무과

1361 피나무 Tilia amurensis (꽃피나무. 달피나무) 피나무과

1364 평안피나무 Tilia amurensis var. grosseserrata (왕피나무. 큰피나무) 피나무과

{헛수술이 없는 피나무! 연밥피나무 vs 평안피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연밥피나무의 학명은 Tilia koreana,

피나무의 학명은 Tilia amurensis,

평안피나무의 학명은 Tilia amurensis var. grosseserrata 입니다.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밥피나무는 우리나라 고유 자생종입니다.

피나무와 평안피나무는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무르강 주변이 원산지입니다.

아무르강은 러시아와 중국의

경계를 흐르는 강의 이름입니다.

따라서 피나무 종류들은

추운 지방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들입니다.

또 피나무의 ‘피’는 나무껍질을 말합니다.

피나무 종류들의 나무껍질에서 나오는 섬유로

자루나 포대를 만들거나

지게 등받이, 노끈, 새끼줄, 어망, 밧줄, 그물을

만드는 데 사용하였기 때문에

나무껍질이 쓸모가 많은 나무라 하여

피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밥피나무는 한 꽃차례에

꽃이 3~8개가 모여서 달립니다.

그러나 피나무와 평안피나무는

한 꽃차례에 꽃이 3~20개가 모여서 달립니다.

그래서 꽃이 피어 있을 때와 열매가 맺어 있을 때

꽃차례에 달리는 꽃의 숫자와

한 열매 자루에 달리는 열매의 숫자로

위 3종류의 피나무들은 쉽게 구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https://youtu.be/Fd4i9AAQc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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