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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누리장나무 vs 거문누리장나무 vs 털누리장나무 : 무엇이 다를까?

1921 누리장나무 Clerodendrum trichotomum (구린내나무. 구릿대나무) 마편초과

1923 거문누리장나무 Clerodendrum trichotomum var. esculentum (섬누리장나무. 좀누리장나무) 마편초과

1922 털누리장나무 Clerodendrum trichotomum var. ferrugineum (털개나무. 비로도누리장나무) 마편초과

{고급 사파이어 알반지! 누리장나무 종류들}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누리장나무의 잎을 비벼 냄새를 맡아보면,

짐승의 고기에서 나는

퀴퀴하고 고약한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 냄새를

우리들이 예전 어린 시절에 영양제로 먹던

원기소의 고소한 냄새와 같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꽃에서도 이러한 퀴퀴한 누린내가 나기는 하지만

꽃의 향기는 백합꽃의 향기와 비슷한 향기도 납니다.

누리장나무는 가을이 되면

정말 특별하게 생긴 열매로

우리 눈을 유혹하게 됩니다.

열매가 맺힐 때면

붉은 말미잘 모양의

영구꽃받침(숙존악)이 펼쳐지고,

그 가운데 1캐럿 크기의

사파이어 보석처럼 아름다운 열매가 박혀 있는

중년 부인의 고급스러운

알반지 같은 모양으로 변신합니다.

열매는 가을의 쪽빛 하늘과 비슷한

청색 보석처럼 보입니다.

오늘은

누리장나무 vs

거문누리장나무 vs

털누리장나무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누리장나무 종류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https://youtu.be/i9w6-dmhJ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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