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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마취목은 어떤 나무일까? : 말이 먹으면 쓰러진다는 마취목의 충격적인 정체 :

1735 마취목 Pieris japonica ( #馬醉木, #피에리스, #Pieris,# Japanese_pieris, #Lily_of_the_valley_bush, #은방울꽃나무, # Japanese_andromeda) #진달래과

1733 마취목 '밸리 로즈' Pieris japonica 'Valley Rose' 진달래과

1734 마취목 '플라밍고' Pieris japonica 'Flamingo' 진달래과

1736 무늬마취목 Pieris japonica 'Variegata' 진달래과

1737 마취목 '프렐루드' Pieris japonica 'Prelude' 진달래과

1738 레우코토이 폰타네시아나 '레인보우' Leucothoe fontanesiana 'Rainbow' (바위남천. 양남천) 진달래과

{예쁘다고 먹으면 치명적 독성}

{예쁜 꽃 vs 치명적 독}

{무서운 독성! 말이 잎을 따 먹고 취해서 비틀거린다?}

{초봄 가장 먼저 피는 꽃 : 마취목}

{신비로운 나무의 비밀}

{요정들의 종(鍾)}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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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목 #정보 🌷🌷🌷

마취목 Pieris japonica 진달래과

🌼 (#특징)

"말이 잎을 따 먹고 취해서 비틀거린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 나무!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이름 뒤에는

'천사의 종' 처럼 아름다운 꽃이 숨어 있습니다.

이른 봄, 다른 식물들보다 먼저

하얀 종 모양의 꽃송이를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아

정원에 밝은 빛을 환히 비치는

아름다운 나무가 바로 마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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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마취목 Pieris japonica

🔹 ‘마취목’이라는 이름의 유래

마취목(馬醉木)이라는 이름은

한자로 '말 마(馬)', '취할 취(醉)', '나무 목(木)' 자를 씁니다.

마취목의 잎에는

' #안드로메도톡신(Andromedotoxin)'이라는 독성이 있어,

말처럼 커다란 동물이나 가축도

마취목의 잎을 씹어 먹으면

신경이 마비되어 마치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마취목입니다.

🌳 마취목 Pieris japonica #피에리스_야포니카

🔹 #속명(屬名) #피에리스 #Pieri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예술의 여신들인 ' #무사(Muses)'가 살았던

' #피에리아(Pieria)' 산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마취목은 독을 가진 나무임에도

그 꽃의 자태가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여신들의 거처를 이름으로 삼았을까요?

🔹 #종소명(種小명) #야포니카 #japonica

'일본의', '일본산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8세기 생물학자 데이비드 돈(David Don)에 의해 명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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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마취목의 원산지는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동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서 주로 자생하며,

추위에도 제법 강해

중부 지방에서도 정원수로 인기가 높습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마취목은 진달래과 식물답게

산성 토양을 아주 좋아합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반그늘에서 가장 잘 자라며,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면

잎이 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취목은 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꽃이 피기 전에 거름을 주면

꽃이 쉽게 떨어지며

새순이 강해져 이롭지 않다고 합니다.

"까다로운 듯하지만 자리만 잘 잡으면

효자 노릇 하는 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번식, #증식 방법)

마취목의 번식방법은

씨앗을 심는 실생법도 가능하지만,

주로 꺾꽂이(삽목)으로 번식합니다.

✔ 꺾꽂이(삽목) 번식:

봄이나 초 여름철에

#풋가지꽂이( #반숙지, #녹지삽, #녹지삽입,

#녹지삽목, #綠枝揷木, #greenwood_cuttings)로 하는

번식방법이 뿌리를 잘 내리고

성공할 확률이 높으며

쉽게 번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므로,

대량 증식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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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마취목의 꽃은 겨울이 채 가시기 전,

다른 꽃들이 추워서 감히 꽃을 피우려고

엄두도 내기 전인 3~4월에 피는데

개화기간이 2~3주 정도로 긴 편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마취목의 술모양꽃차례(총상화서)는

길이 7~15cm 정도이고

작은꽃자루는 2~5mm 정도이며

작은 꽃이 주렁주렁 매달려

늘어져 핍니다.

마취목의 꽃은 우아하고 화려하며,

꽃대에 은방울꽃을 닮은

많은 단지모양의 꽃이

아래로 매달면서 전체적으로

초롱 등불이나

요정들의 종(鍾)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마치 정교하게 세공된

샹들리에 같은 모습을 완성하게 됩니다.

영어권에서는 이를 보고

'Lily of the Valley Bush(은방울꽃 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부리 하나는 길이 6~7mm 정도이고,

꽃부리는 흰색이고 단지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5개씩이며 초록색입니다.

암술대는 1개이며

씨방은 거의 둥근형입니다.

수술대는 10개이며 길이 2.5~4.5 mm 이고,

곧게 서고, 비단털이 있습니다.

수술과 암술은 꽃부리통부 밖으로

돌출하지 않습니다.

꽃에는 약간의 은은한 향기가 있습니다.

꽃말은 '희생, 청순한 마음(清純孝心), 헌신'입니다.

마취목의 독성성분이

자기 생존을 위한 보호 물질이겠지만

다른 동물의 희생을 가져오기도 한다는 뜻이겠지요.

🌼 (#잎)

마취목의 잎은 광택이 있는 가죽길(혁질)이며,

거꿀달걀(도란형)을 닮은 바소꼴(피침형)입니다.

잎은 길이 3~9cm, 폭 1~2cm 정도입니다.

#잎끝( #엽두)은

점점 길게 뾰족해지는 #뾰족끝( #점첨두)이며,

#잎밑( #엽저)은 #쐐기꼴밑( #설저)입니다.

잎 가에는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 양면에 털이 없습니다.

잎자루는 길이 3~8mm 정도입니다.

잎표면은 광택이 있는 진한 초록색이고,

잎뒷며은 연한 초록색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새잎이 돋을 때

붉은색을 띠다가 점차 초록색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마취목의 꽃이 지고 나면

다시 붉은 꽃이 피는 듯한 착시를 주어

관상 가치가 매우 높아지는 것입니다.

🌼 (#열매)

마취목의 열매는 납작한 공모양(편구형)의

튀는열매(삭과)입니다.

튀는열매는 9~10월경에 익으며,

하늘을 향하여 치솟는 듯한 모양으로 달립니다.

꽃의 화려함에 비하면

열매는 소박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매에는 영구꽃받침(숙존악)이 끝까지 남아있으며

영구암술대(숙존화주)도 끝까지 남아 있습니다.

열매는 지름 약 4~5mm 정도의

아주 작은 공모양(구형)입니다.

열매가 완전히 익으면

열매껍질(과피)의 위쪽이

5갈래(5개)로 갈라지면서

그 안에 품고 있던 미세한 씨앗들이

세상 밖으로 흩어집니다.

튀는열매(삭과) 속에는

아주 많은 양의 씨앗이 들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수십 개에서 많게는 100여 개 이상의

미세한 씨앗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습니다.

씨앗 하나의 길이는 약 1~2mm 내외로 매우 작고

양 끝이 뾰족한 둥근기둥꼴입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마취목은 보통 1~2m 정도 높이로 자라지만

드물게는 10m까지도 자라는

늘푸른(상록) 떨기나무(관목)입니다.

나무껍질(수피)는 회갈색이며

세로로 얇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어

은근한 고풍스러움을 풍기는 나무입니다.

어린 가지는 초록색이며

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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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 #경제성, #시장성, #이용 방안, #쓰임)

마취목은 예쁜 꽃이 피면서

잎이 아름답기 때문에

화분이나 정원에 심어 관상용으로 이용합니다.

🔹 일본에서의 전통적 & 문화적 가치

일본에서는 마취목을

8세기경부터 일본 귀족들이

이 꽃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정원수로 귀하게 대접하였던 나무입니다.

마취목의 잎은 독을 품고 있어서

말이나 소와 같은 가축이 먹으면

구토를 하거나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독성이 강하다고 합니다.

과거 일본에서는 마취목의 독성을 이용해

잎을 끓여 삶아 소나 말의 피부 기생충을 구제하거나,

농작물의 해충을 쫓는 천연 살충제나 농약으로

요긴하게 썼다고 합니다.

마취목의 독은 식물체 전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무 껍질, 뿌리 껍질에는 많은 독이 포함되어 있으며,

열매, 잎, 꽃에도 독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취목은 성장이 느리고

수형이 조밀하게 잡히는 특성 덕분에

일본 분재 시장에서 고급 수종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서양(영국·미국)에서의 조경 및 시장성

서양에서는 마취목을 '겨울 정원의 여왕'으로

대접하면서 열광하는 나무입니다.

특히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는 상록성인데다,

이른 봄 다른 꽃들이 겨울 잠에서 깨어나기 전

화려한 꽃망울(Buds)을 터뜨리기 때문에

인기가 폭박적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서양 조경 시장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조경수로 유통되고 있으며

정원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마취목은 관리가 쉽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도시 조경(Urban landscaping) 예산을 절감해주는

'효자 식물'로 대접하고 있습니다.

🔹 현대적 이용 방안 및 경제성

최근들어 마취목은 길게 늘어지는 꽃차례와

순백색의 하얀 색감이 독특하여

고급 플라워 디자인의 절화와

꽃꽂이(Cut flowers) 소재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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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yRBlKk8bZ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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