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7 산초나무 Zanthoxylum schinifolium ( #산초, #山椒, #촉초, #蜀椒, #분지나무. #산추나무, #민산초나무, #상초나무, #분디나무, #좀분지나무, #좀산초, #청화초, #青花椒, #애초, #崖椒, #진초, #秦椒, #천초, #川椒, #야초, #野椒, #prickly_ash, #Mastic_leaf_prickly_ash) #운향과(芸香科)
1198 #초피나무 Zanthoxylum piperitum ( #좀피나무) 운향과
{산초나무 vs 초피나무 : 알고 보면 OO도 달라요}
{산초나무 vs 초피나무 이렇게 달라요}
{추어탕에 들어가는 것은 산초일까 초피일까?}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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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초나무 vs 초피나무 비교)
산초나무의 잎은 깃꼴겹잎(우상복엽)으로,
잎과 열매에서 특유의 강한 향기가 납니다.
산초나무의 열매가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으면
껍질이 터지면서 반짝이는 검은 씨앗이 드러납니다.
🔹 개화시기
산초나무 : 6~8월
초피나무 : 5~6월
🔹 꽃차례(화서)
산초나무 : 편평꽃차례(산방화서)
초피나무 : 원뿔꽃차례(원추화서)
🔹 꽃잎의 색깔
산초나무 : 흰색
초피나무 : 초록색
🔹 암술대와 씨방의 모습
산초나무 : 합생(合生 fused)
초피나무 : 이생(離生 separate)
🔹 작은잎(소엽)의 길이
산초나무 : 5~15mm
초피나무 : 10~35mm
🔹 톱니의 숫자
산초나무 : 다수의 잔 톱니
초피나무 : 5쌍 정도의 물결모양 톱니
🔹 잎에 샘점(선점)
산초나무 : 잎 표면에 흐릿한 샘점이 다수
초피나무 : 톱니 아래쪽에 커다란 샘점이 하나
🔹 튀는열매(삭과)의 지름
산초나무 : 4mm
초피나무 : 5mm
🔹 열매 용도
산초나무 : 산초기름(산초유)
초피나무 : (추어탕) 향신료
🔹 매운맛
산초나무 : 알싸하고 향긋한 자극적인 매운맛
초피나무 : 입이 마비될 정도의 강렬한 매운맛
🔹 열매 결실시기
산초나무 : 가을에 수확
초피나무 : 여름에 수확
🔹 가시의 배열
산초나무 : 어긋나게 달린다. (호생)
초피나무 : 마주 달린다. (대생)
🔹 가시의 모습
산초나무 : 가시 아래쪽에 동심원층이 형성
초피나무 : 납작한 삼각형
🔹 줄기에 껍질눈(피목)
산초나무 : 흰색 껍질눈이 세로로 많다.
초피나무 : 줄기에 껍질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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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초나무 #정보 ★★★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산초나무 Zanthoxylum schinifolium
◇ ‘산초나무’ 이름의 유래 :
'산초(山椒)나무'는
'산(山)에서 나는 초(椒)나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여기서 '초(椒)'는 매운맛. 알싸함, 향긋한 자극을 의미하며,
산에서 자라면서, 열매가 매운맛과
톡 쏘는 독특한 향기가 나는 향신료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초(椒)라고 하는 한자는 산초나무 초자로
산초나무를 말합니다.
이 산초라는 발음이 바뀌어 후추, 고추 등의
매콤한 향내의 향신료를 가리키는 끝말인
‘추’의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 #속명(屬名) #잔토실룸 Zanthoxylum은
그리스어 ' #잔토스 #xanthos'(노란색 yellow)와
' #실론 #xylon'(나무, 목재, 숲 wood)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이 속(屬)의 일부 종(種)이
노란색 염료를 추출하는 데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 #종소명(種小名) #스키니폴리움 #schinifolium은
라틴어 ' #스키누스 #Schinus'와
' #폴리움 #folium'(잎)의 합성어로,
'스키누스 Schinus'라는 나무와
잎이 비슷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산쇼우(さんしょう, 山椒, 산초나무)는
우리나라의 초피(椒皮)나무와 같은 나무입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산초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낮은 산지나 양지바른 곳에서 흔하게 자생합니다.
추위에 강하므로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배수가 잘되는 경사지의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산초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이므로
그늘진 곳보다는 양지바른 곳이 생육에 유리합니다.
재배 후 3년이면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수확이 빠른 편입니다.
🌼 (#번식, #증식 방법)
산초나무는 주로 #꺾꽂이( #삽목)나,
씨앗을 뿌려 키우는 방법으로 번식합니다.
씨앗을 채취하여 모래 속에 묻어 두었다가
봄에 파종하면 되며,
건강하고 활기찬 줄기를 잘라내어
꺾꽂이로 뿌리를 내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산초나무는 높이 1~3m 정도 자라는
#갈잎(낙엽) #떨기나무(관목)입니다.
산초나무는 초피나무와 비슷하지만
줄기에 가시가 어긋나게 달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시는 길이 3~5mm 정도입니다.
가지에는 세로로 흰색 #껍질눈(피목)이 있습니다.
🌼 (#꽃)
산초나무는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6~8월에 지름 3㎜ 정도의 연한 초록색으로 핍니다.
#편평꽃차례( #산방화서)는 가지 끝에 달리며
길이 5~10cm 정도입니다.
꽃은 지름 3mm 안팎이며,
수꽃의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퇴화합니다.
암꽃의 씨방은 3~5실이며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집니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5개씩이며
꽃잎은 안쪽으로 꼬부라집니다.
꽃에는 향기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 (#잎)
산초나무는 #작은잎( #소엽)이 7~19개인
#깃꼴겹잎( #우상복엽)이며 어긋나게 달립니다.
작은잎은 길둥근꼴(타원형)의 #바소꼴( #피침형)입니다.
작은잎은 길이 5~15mm 정도입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의 잔톱니가 있습니다.
잎에서 #샘점( #선점)이 있어서
산초나무 특유의 강한 향기가 납니다.
#잎줄기(엽축)에도 잔가시가 있습니다.
🌼 (#열매)
#튀는열매( #삭과)는 지름 4mm 정도의
둥근공모양(구형)입니다.
열매는 9~10월에 익습니다.
열매는 처음에 녹갈색에서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며,
다시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열매껍질(과피)에는 기름샘이 많이 있으며
열매가 익으면 저절로 갈라져
영롱하게 반짝이는 검은 씨앗이 드러납니다.
씨앗은 지름 3~4mm 정도이며,
이 씨앗을 ' #초목( #椒木)'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용도, #경제성, #시장성, #이용 방안, #쓰임)
산초나무잎에는 식욕 촉진의 효과가 있어서
봄에 국을 끓일 때 새잎을 넣어 먹기도 하였고
끓는 물에 데쳐 무쳐 먹기도 하였으며,
그늘에 말린 잎은 분말을 내 식초에 개서
맞거나 부딪혀 생긴 타박상이나
인대가 상한 염좌에 붙이는 민간요법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민속 향신료로 사용됐습니다.
산초나무 열매를 익기 전에 따서
식용과 약용으로 쓰며 산초기름도 짜내
식중독 예방이나 기생충 구제에 사용하였습니다.
산초나무의 씨앗은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향신료로 애용하고 있고
특히 추어탕과 같은 민물고기 요리의
비린내를 잡는 데 효과적이며
씨앗을 가루 내어 민물고기국의 조미료로 썼습니다.
중국인들은 운전사들의 졸음운전을 막는 약 대용으로
산초 열매의 강한 맛과 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산초나무의 꽃은 요리를 완성하는 장식으로 쓰기도 하지만
튀겨 먹기도 합니다.
여름에 꽃이 지고 씨가 생기면
장아찌와 조림으로으로 사용하였고,
가을에 열매가 완전히 익어 벌어지면,
까만 씨는 버리고
열매를 싸고 있던 불그스름한 열매껍질(과피) 부분을 갈아
요리에 사용하였습니다.
산초나무 목재를 절굿공이로 잘라 사용하면
곡식의 더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꼬치구이나 장어구이가 다 익으면,
금방 간 산초가루를 뿌려 내 놓습니다.
산초가 지니고 있는 특별하게 맵고 얼얼한 마라(麻辣) 맛을
‘혓바닥에 닿는 쇼크(shock)’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산초나무 가시와 냄새를
귀신이 무서워한다고 하여 생울타리로 사용하고,
노인들의 지팡이로 이용됩니다.
산초나무는 식용, 약용, 살균, 살충, 중풍 예방 효과가 있으며
산초나무 주위에는 모기가 모여들지 않는다고 하여
모기향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산초나무 열매는 전체를 엿기름으로 만들고,
잎과 열매는 장아찌로,
씨앗은 기름을 짜거나 가루를 내어 먹었습니다.
산초나무 열매는 고열과 기침, 위장병, 신경통,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고,
남성의 정력을 돋우는 강정(强情)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또, 산초는 기침, 천식, 가래 등을 완화하는 데 좋으며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기관지가 약해졌을 때 먹으면
호흡기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며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의 부종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초기름은 벌레에게 물렸을 때 상처에 바르기도 했습니다.
산초나무 가지를 꺾어 방에 두면
향긋한 냄새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산초나무의 줄기와 잎 추출물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로 쓰일 만큼
항염 작용이 뛰어나고 향균 효과가 우수하여
여드름 피부나 습진 등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산초나무의 열매가 많이 달리므로
주술적인 의미로 다산(多産)을 상징한다고 믿었습니다.
산초나무의 나무껍질(수피)에는
국부마취 효과와 살균 살충효과가 있어서
여뀌나 때죽나무처럼 민물 물고기를 잡을 때 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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