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노각나무 Stewartia koreana ( #금수목, #錦繡木, #녹각나무, #鹿角木, #노가지나무. #비단나무, #하동백, 夏冬柏, #모란, #帽蘭, #조선자경, #朝鮮荃属, #하춘, #夏椿, #Korean_stewartia, #Korean_mountain_camellia, #Koran_Silky_Camellia) #차나무과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나무}
{세계가 인정한 우리나라 특산! : 노각나무 }
{우리나라 노각나무가 가장 아름답다고 세계가 인정!}
{얼룩무늬가 아름다운 : 비단나무}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 특산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노각나무 #정보 ★★★
노각나무 Stewartia koreana (차나무과)
▶( #특징)
노각나무는 전 세계 7종의 노각나무 속(屬) 식물 중에서도
우리나라 품종이 가장 아름답다고
인정받는 한국의 특산식물입니다.
7~8월에 피어나는 하얀 꽃은
마치 차나무나 동백꽃과 닮아 '여름 동백꽃'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개화 기간이 길고 꽃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노각나무의 나무껍질(수피)은
크고 얇게 벗겨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껍질이 벗겨지면 그 속의 살구색 속껍질이 드러나는데,
이는 마치 감추어진 여인의 속살처럼
곱고 부드러워 사람의 피부를 만지는 듯한 촉감을 줍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이 속껍질이 만질수록 반질거리며 윤이 난다는 점입니다.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노각나무 Stewartia koreana (스테와르티아 코리아나)
◇ ‘노각나무’ 이름의 유래
'노각나무'라는 이름은
나무껍질(수피)의 독특한 특징에서 유래했습니다.
사슴 뿔처럼 보드랍고 예비군 군복 같은 황금빛을 띠는
아름다운 껍질 때문에
'사슴 녹(鹿)'자와 '뿔 각(角)'자를 써서
'녹각(鹿角)나무'라고 불리다가,
발음이 쉬운 '노각나무'로 변형된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늙어서 누렇게 된 오이를 뜻하는
'노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 '금수목(錦繡木)' 또는 '비단나무'
노각나무는 여름에 피는 흰색 꽃, 가을의 황적색 단풍,
그리고 무엇보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단 같은 나무껍질이 특징입니다.
특히 나무껍질은 모과나무나 배롱나무처럼
조각조각 벗겨지면서 황갈색의 얼룩무늬를 드러내는데,
이는 마치 비단을 수놓은 것 같다고 하여
'비단 금(錦)'자와 '수놓을 수(繡)'자를 써서
'금수목(錦繡木)'이라고 불리거나
단순히 '비단나무'라고도 불립니다.
외국에는 없는 우리나라 특산 나무이며,
크고 소담스러운 흰색 꽃의 아름다움 덕분에
식물학자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나무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속명(屬名) #스테와르티아 'Stewartia'는
스코틀랜드의 식물학자이자 영국 왕실의 조경 및 식물 수집에 관여했던
존 스튜어트(John Stuart, 1713-1792)를 기리기 위해 명명되었습니다.
식물 분류학의 아버지인 린네(Linnaeus)가
그의 식물 분류학 기여를 인정하여 이름을 따서 지은 것입니다.
◇ #종소명(種小名) 'koreana'는
'한국의', '한국산'이라는 뜻으로,
노각나무가 한국의 특산식물임을 명확히 나타냅니다.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 다케노신(Nakai Takenoshin)이
명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노각나무의 원산지는 대한민국입니다.
주로 충청북도 소백산 이남의 해발 200m~1,200m 산지,
즉 지리산, 소백산, 속리산, 가야산 이남과
밀양 표충산 등지에서 자생합니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세계적으로도 한국산 노각나무가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추위에 강해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합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노각나무는 비옥하고 습하며 배수가 좋은 사질양토에서 잘 자랍니다.
특히 뿌리 근처의 토양이 서늘하게 유지되는 것을 좋아하므로,
지피식물을 심어 주거나 멀칭(덮개)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에 강해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그늘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편입니다.
해변가에서도 생장이 좋고 공해에도 강한 편입니다.
다만,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뿌리 주변에 강한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도로변이나 개방된 건조한 환경에서는
잎의 가장자리가 타들어 가며 생육이 부진할 수 있으므로
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번식, #증식 방법)
노각나무는 주로 씨앗이나 꺾꽂이(삽목) 번식으로 증식합니다.
씨앗은 10월에 채취한 후 햇볕에 건조하지 않고
이끼 위에 바로 파종하거나,
2년 동안 노천 매장 후 습기가 유지되는 곳에 파종합니다.
꺾꽂이(삽목)는 봄철에 전년도 가지(약 20cm 길이)를 이용하며,
여름철(7월경)에는 새순이 어느 정도 굳었을 때
풋가지꽂이(반숙지, 녹지삽)로도 번식합니다.
뿌리 발육 호르몬제를 사용하면 발근율을 높일 수 있으며,
습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노각나무는 높이 7~15m 정도 자라는
갈잎(낙엽) 큰키나무(교목)입니다.
줄기는 곧게 뻗으며 매끈하고,
나무껍질(수피)은 처음에는 회갈색을 띠다가
오래되면 큰 조각으로 벗겨지면서
황갈색 또는 적갈색의 독특한 얼룩무늬를 드러냅니다.
마치 비단을 수놓은 듯 아름다워 ‘비단나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어린 가지에는 약간의 털이 있습니다.
▶( #꽃)
노각나무의 꽃은 쌍성꽃(양성화)이며,
6월에서 7월 사이에 새 가지의 잎겨드랑이(엽액)에서 1개씩 핍니다.
꽃은 지름 5~6cm 정도로 크고 아름다우며,
꽃잎은 보통 5개로 가장자리가 약간 물결 모양입니다.
꽃은 거의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피며, 흰색의 함박꽃처럼 보입니다.
꽃자루는 길이 1.5~2cm로 털이 없으며,
꽃받침 조각은 달걀꼴(난형) 또는 원형이고
융털(융모)이 있으며 길이 4~7mm 정도입니다.
수술은 여러 개가 5개의 다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꽃잎보다 짧습니다.
암술대는 아래쪽이 합쳐져 있고(합생),
암술머리는 5갈래로 갈라집니다.
여름에 피는 동백꽃과 같다고 하여
'하동백(夏冬柏)'이라고도 불리며,
씨방에는 비단털(견모)이 많습니다.
노각나무의 꽃말은 '견고, 정의'입니다.
▶(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길둥근꼴(타원형)입니다.
잎은 길이는 4~10cm, 폭은 2~5cm 정도입니다.
잎끝(엽두)은 뾰족끝(예두)이며
잎밑(엽저)은 둥글거나(원저) 넓은 뾰족꼴밑(광예저)입니다.
잎 표면에 비단털(견모)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에는 잔털이 있으며
잎 가장자리에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가을에는 황적색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합니다.
▶( #열매)
노각나무의 열매는 5각형의 튀는열매(삭과, capsule)입니다.
길이는 20~22mm이며, 10월경에 황적색으로 익습니다.
영구암술대(숙존화주)가 끝까지 남아있으며,
열매껍질(과피)에도 비단털(견모)이 있습니다.
씨앗은 길이 6~8mm 정도입니다.
▶( #용도, #경제성, #시장성, #이용 방안, #쓰임)
노각나무는 아름다운 나무껍질(수피), 꽃,
그리고 가을 단풍까지 모두 뛰어나
조경수로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그 품격 있는 나무 모양(수형)과 독특한 나무껍질은
기념식수, 고급 조경수, 가로수 등으로 활용하기에 훌륭합니다.
노각나무의 순으로는 노각차를 만들어 마시기도 하는데,
맛이 좋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봄에는 고로쇠나무처럼 수액을 채취하여 마시기도 합니다.
열매는 술을 담그거나 약용으로 쓰였습니다.
노각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가공성이 뛰어나
박달나무, 물푸레나무 등과 함께 고급 목재로 인정받습니다.
특히 습기를 잘 빨아들이지 않고 재질이 견고하여
고급 가구재, 장식재, 조각재, 건축, 기구, 완구,
상자, 도장, 인쇄 판재, 그리고 생활 목기(식기 등)를 만드는 데
귀하게 활용됩니다.
▶(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노각나무의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은 약재로 사용됩니다.
간염이나 간경화증 등 각종 간 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알코올 중독, 농약 중독, 중금속 중독을 해독하는 작용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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