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0 #회화나무 Styphnolobium japonicum ( #괴나무. #괴화( #槐花), #괴미( #槐米), #학자수( #學者樹), #Chinese_scholar_tree, ) #콩과
1144 #아까시나무 Robinia pseudoacacia (아카시아나무) 콩과
회화나무의 특징 : 재물과 행복을 불러 모으는 나무.
{잎은 이렇게 달라요 : 회화나무 vs 아까시나무}
{재물과 행복을 불러 모으는 행운나무 : 회화나무의 특징 }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회화나무 #정보 *********
회화나무 Styphnolobium japonicum 콩과
▶( #특징)
우리나라에서는 회화나무를 #행운나무라고 하고
중국에서는 #출세나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학자나무라고 하여
#scholar_tree라고 씁니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학자나
#국가를 위하여 큰일을 하는
큰 #인물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옛날 #양반이 이사할 때는
#쉬나무와 #회화나무 #씨앗을 반드시 챙겨 가지고 갔다고 합니다.
쉬나무의 씨앗으로 #등잔불을 밝히는 기름을 얻어
밤에도 공부하였으며,
회화나무를 심어 고고한 #학자 집안임을
사방에 알렸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회화나무를 매우 #귀하고 #신성하게 여겨
함부로 아무 곳에나 심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회화나무는 고결한 #선비의 집 뜰이나
#서원, #절간, #대궐, #궁궐, #향교, 같은 곳에만 심을 수 있었고
특별히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한테
#임금이 회화나무를 #상으로 내리기도 하였던 나무입니다.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Etymology)
회화나무 Styphnolobium japonicum #스타이프놀로비움_자포니쿰
#속명(屬名) #스타이프놀로비움 #Styphnolobium은
그리스어 #스타이프노( #Styphno)가 #어원이며
' #신맛, #떫은맛, 톡 쏘는 맛'을 의미합니다.
#로비움( #lobium)은 그리스어로 ' #꼬투리'를 뜻합니다.
따라서 #스타이프놀로비움 #Styphnolobium은
회화나무의 열매가 "신맛이 나는 꼬투리"라고 해석됩니다.
#종소명(種小名) #자포니쿰 #japonicum은 #일본을 의미하지만,
회화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일본의 #사찰 주변에 흔히 심겨 있어
원산지를 일본으로 착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회화나무를 한자로
#괴화( #槐花)나무라고 하는데
#槐花의 중국 발음이 #화이화(huáihua)이므로
우리말 '회화'와 유사하게 들려서
'회화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회화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부아시아에 #자생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회화나무는 우리나라 #남해안으로부터 #함경북도에 이르는
전국 각지에 살고 있으며,
#해발 600m 이하에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유럽, #북미, #남아프리카에서도
인기가 좋은 #관상용 나무이며,
#늦여름에 황백색 꽃을 보기 위해 재배되는 나무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회화나무는 #산자락이나, #계곡 사이,
#평지, 마을 부근의 빈터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나무이고
#비옥한 땅을 좋아합니다.
회화나무는 #추위에도 강하고,
도시의 #대기오염에도 강한 나무입니다.
▶( #번식, #증식 방법)
회화나무는 #씨앗이나, #꺾꽂이, #접붙이기
등의 방법으로 번식할 수 있지만
보통은 씨앗으로 번식하게 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회화나무는 높이 10~25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줄기는 바로 서서 굵은 #가지를 사방으로 내고
큰 #나무모양( #수형)을 만들며,
#나무껍질( #수피)은 회암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집니다.
초록색을 띠는 #일년생가지를 자르거나,
#나무껍질을 벗기면 선황색의 #속껍질이 있는데
독특한 #냄새를 풍긴다고 합니다.
#겨울눈( #동아)은 대단히 작고
#털이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 #꽃)
회화나무 #꽃은 8월에 피며,
길이 15~30cm의 #원뿔꽃차례( #원추화서)로
가지 끝에 달리고,
#쌍성꽃( #양성화) 하나는
길이 12~15mm 정도의 황백색이며
#꽃받침은 길이 3~4mm 정도이고,
#누운털( #복모)이 있습니다.
#기꽃잎( #기판)은 뒤로 젖혀지며
기꽃잎 아래쪽은 황록색의 #줄무늬가 있습니다.
#용골꽃잎( #용골판) 속에는
10개의 수술대와 1개의 암술이 들어 있습니다.
#날개꽃잎( #익판)은 용골꽃잎과 길이가 비슷합니다.
#꽃받침통은 길이 3-4mm 정도의
#종모양이며 짧은 털이 있습니다.
회화나무꽃에는 #향기가 있으며
꽃피는 시기는 #꿀이 부족한 한여름이면서
꽃의 숫자도 많기 때문에
양봉하시는 분들은 #밀원식물로
회화나무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홀수 #깃모양겹잎( #우상복엽)이며,
#작은잎( #소엽)은 7~17개씩이며
#달걀꼴( #난형), 또는
#달걀모양의 #바소꼴( #난상피침형)입니다.
#잎끝( #엽두)은 길게 뾰족해지는 #뾰족끝( #점첨두)이며,
#잎밑( #엽저)은 #둥근밑( #원저)입니다.
잎은 길이 3~6cm 정도이고, 폭 15~25mm 정도입니다.
#잎뒷면은 녹백색이고
#누운털( #복모)이 있어 흰빛으로 보이며,
#잎줄기( #엽축)와 #작은잎자루( #소엽병)에 털이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습니다.
#잎줄기( #엽축) 아래쪽에는
도드라져 두툼하게 뚱뚱해진
#엽침( #葉枕)이 있습니다.
▶( #열매)
#꼬투리열매( #협과)는 #염주 모양이고,
#꼬투리는 길이 3~8cm 정도이며,
약간 #육질이면서 안에 물기를 함유하고
#열매껍질( #과피)의 씨앗 사이 부분은
축소되어 좁아져 #잘룩잘룩하며,
아래로 #드리웁니다.
열매는 10월에 갈색으로 익지만
열매가 다 익어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씨앗은 길이 7~9mm 정도입니다.
▶( #이용 방안)
회화나무는 여름에 #시원한 #나무 #그늘을 즐길 수 있으며,
#나무모양이 아름답고 #병충해가 적은 편이면서,
#추위에 강하고, #도시공해에도 강하기 때문에
#공원이나 #가로수, #정원의 #조경용으로 훌륭한 나무입니다.
회화나무 목재의 #변재는 황백색이며,
#심재는 암갈색으로 구분이 뚜렷하며,
#나이테의 경계도 뚜렷하다고 합니다.
회화나무 #목재는 #건축재료나,
#가구나 #공예품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회화나무꽃에서 노란색 #염료를 얻을 수 있으며,
#중국 산둥성 라우산 마을에서는
회화나무꽃과 잎으로 #차( #茶)를 끓여 마신다고 합니다
▶(#민간요법, #풍속)
#민간요법으로는 가지를 달여 김을 내어
#치질 #치료제로 쓴다고 합니다.
▶(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회화나무꽃에 들어있는
#루틴( #rutin. 일명 #비타민P)이라는 물질은
#모세혈관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작용을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에
혈관을 #보강하고, #지혈, #고혈압, #뇌출혈의 치료 또는
#예방의약품의 #원료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꽃, #열매, #나무껍질, 작은 #가지 등
회화나무의 각 부위를 모두 #한약재로 쓴다고 합니다.
한방에서 회화나무의
#꽃 및 #꽃봉오리는 #괴화( #槐花)라고 하고,
#뿌리는 #괴근( #槐根), #어린가지는 #괴지( #槐枝),
#뿌리껍질( #根皮) 및 #나무껍질( #수피)은 #괴백피( #槐白皮),
#잎은 #괴엽( #槐葉), #열매는 #괴각( #槐角)이라고 하며
모두 #약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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