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국 vs 탐라산수국 vs 빨간꽃이 피는 산수국

0497 #산수국 Hydrangea serrata ( #팔선화 #八仙花, #Mountain_hydrangea, #山水菊, #거치엽수국, #鋸齒葉菊, #토상산 #土常山, ) #수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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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탐라산수국 Hydrangea serrata for. fertilis 수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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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1 #산수국 ' #베니가쿠' Hydrangea serrata 'Beni-Gaku' 수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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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93 #산수국 ' #구레나이' Hydrangea serrata 'Kurenai' 수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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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꽃이 피는 산수국과 : 산수국 vs 탐라산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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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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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국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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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Hydrangea serrata 수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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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산수국은 꽃이 아름답고 예뻐서 #조경용으로 개발되어

전 세계의 #공원이나 #아파트단지, #정원 #화단의

#경계목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꽃과 잎으로 #차( #茶)를 끓여 마시거나, #밀원식물로 이용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인기 좋은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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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원, #학명,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산수국 Hydrangea serrata #히드란게아_세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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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명 #히드란게아 #hydrangea 는

‘ #물’이라는 뜻의 #‘하이드로 #hydro'와

‘ #그릇’을 뜻하는 #안게리온( #angerion)이 합쳐진 말이라고 하며

#열매 모양이 #컵모양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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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Hydrangea 속의 식물들은 많은 #수분을

#흡수하고 #증산한다는 데서 유래되었다는데,

일설에 의하면 이 식물들이 물가에서 많이 자라며

열매 모양이 #그릇과 비슷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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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명 #세라타 #serrata는 ‘톱니가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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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山水菊)의 한자의 뜻을 보면

산에 살고 있는, 물을 좋아하면서,

#장식꽃( #가짜꽃)이 마치 국화의 #혀꽃( #설상화)과 비슷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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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산수국은 꽃이 아름답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개화기간이 길며,

#물이 있는 곳을 좋아하는

#진짜꽃과 #가짜꽃이 함께 있는 특이하고 신비한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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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산수국의 #원산지는 우리나라지만,

산수국은 #일본의 혼슈 이남 지역과, #중국과 #타이완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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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의

#해발 200~1,400m에 #자생하는 나무입니다.

요즈음은 아파트단지, 화단, 공원 수목원에도

심어 기르기 때문에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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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육환경, #재배 특성)

산수국은 #산골짝 #돌이 쌓여 있는

#돌무더기 #전석지( #轉石地)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산수국은 많은 나무가 #집단으로 #무리 지어

#건조한 #바위틈이나 #습한 #계곡에서도 잘 자랍니다.

산수국은 #햇빛이 적은 #그늘에서도 잘 견디고

#추위에 강하고, 도시의 #공해에도 강한 나무입니다.

#땅이 #비옥하고 #보습성이 충분한 #사질양토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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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 #증식 방법)

산수국은 #씨앗을 #파종하여 #번식하기도 하고

#꺾꽂이( #삽목) 방법으로 번식 하여도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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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산수국은 높이 1m 내외로 자라며

땅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큰 #포기를 이루는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어린가지는 연한 초록색이며 털이 없습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진한 갈색이며 얇게 갈라져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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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청초한 느낌을 주는 산수국꽃은

한여름 산속에서 청보랏빛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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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꽃은 6~8월에 햇가지 끝에

접시처럼 생긴 지름 5~10cm 정도의

커다란 #편평꽃차례( #산방화서)에 달리며

꽃차례의 둘레에 있는

#장식꽃( #무성꽃, #헛꽃, #가짜꽃 #중성화)은 지름 2~3cm 정도이며

장식꽃에서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조각은 보통 3~5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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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성꽃( #양성화, #진짜꽃 #유성화)의 #꽃잎은 3~5개이며

#수술은 8~10개 정도입니다.

#암술대는 3~4개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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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능이 없는 #꽃잎처럼 보이는 #장식꽃의 #꽃받침조각은

화려한 모습으로 벌, 나비를 #불러들이는 #유인 역할을 끝내고

꽃이 지고 나면 꽃받침조각은 #뒤집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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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종류들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 꽃의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토양이 강한 #산성일 때는 #청색의 꽃이 피지만,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붉은색으로 변한다고 하는

재미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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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분홍색 꽃을 보고 싶으면

땅에 #잿물을 뿌리거나 #석고 가루를 뿌려주면

꽃이 분홍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꽃 주위에 #백반( #명반)을 묻어두면

꽃의 색깔이 청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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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원리를 이용해서

다양한 색깔의 산수국 원예종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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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의 꽃에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기분 좋은 #향기가 있으며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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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꽃의 색깔이 자주 변화한다고 하여

#도깨비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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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의 꽃말은 변덕, 고집, 당신은 차갑다, 변하기 쉬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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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

산수국의 #깻잎처럼 생긴 잎은 #마주 달리며

#긴길둥근꼴( #장타원형)이고,

#잎끝( #엽두)이 #꼬리처럼 긴 #예첨두( #銳尖頭)이고

#잎밑( #엽저)은 #둥근밑( #원저) 또는 #뾰족꼴밑( #예저)이며

잎은 길이 10~15cm, 폭 2~10cm로서

잎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잎 양면 맥 위에 #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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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매)

산수국의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길이 3~4mm 정도로

작은 #거꿀달걀모양( #도란형)입니다.

열매가 익으면 #열매껍질이 #복봉선을 따라

저절로 벌어져 #씨앗이 흩어져 퍼지는 #튀는열매( #삭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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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방안)

산수국은 꽃이 아름답고 예뻐서 #조경용으로 개발되어

전 세계의 #공원이나 #아파트단지, #정원 #화단의

#경계목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꽃과 잎으로 #차( #茶)를 끓여 마시거나, #밀원식물로 이용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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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은 도로공사 등으로 인하여

산허리가 잘려 나간 #절개지 부근이나

#돌이 많은 곳에 심어도 잘 자랍니다.

#절개지 부근에 집중적으로 심으면

흙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과와

더불어 줄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쉽게 드러난 맨땅을 가려주고

또한 많은 꽃을 피워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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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산수국으로 #꽃차 #플라워티( #Flower_Tea)와

#이슬차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수국차(茶)를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산수국과 비슷한

산수국 '오 아마차 니시키' Hydrangea serrata 'O Amacha Nishiki'의

잎으로 만든 차인데

잎에 #단맛이 있어 농가에서는 차를 마시기 위하여

재배하여 키우는 나무가 바로

산수국 '오 아마차 니시키' Hydrangea serrata 'O Amacha Nishik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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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 #풍속)

산수국에는 설탕의 100배나 되는

#단맛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설탕 대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산수국에는 #무가당의 #천연 #감미와 #향이 들어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귀한 #약초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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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의 #전설)

옛날 어느 마을에 꽃을 좋아하는 예쁜 소녀가

꽃구경을 나갔다가 고을 원님의 아들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져 결혼까지 약속하였습니다.

원님의 아들은 처녀에게 꽃나무 한 그루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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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꽃나무가 처음에는 연자주색 꽃이 피었지만,

며칠이 지나자 이상하게도 하늘색 꽃으로 변했고,

나중엔 연분홍 꽃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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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소녀는 이렇게 꽃 색깔이 변하는 현상이 불길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원님의 아들이 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뒤로 소녀가 새로운 혼처를 찾아 혼인만 하면

신랑들이 죽어 나가 네 명이나 죽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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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 모든 일들이

소녀가 너무 아름다워 귀신이 시샘을 하기 때문이라며,

남자를 넷이나 잡아먹은 재수 없는 여자라고 수군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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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더 이상 마을에 살 수 없어

두 번 다시 결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집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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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떠난 집은 비바람에 허물어지고 잡초가 무성했지만

해마다 원님의 아들이 선물한 그 꽃은 어김없이 다시 피어났는데

그것이 산수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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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한방에서는 #꽃, #잎, #뿌리를

#팔선화( #八仙花)라고 하여 #생약재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산수국은 예로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열이 날 때 효과가 있고

#심장을 강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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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선화는 여름 #더위를 극복하거나 #혈액순환, #숙취 해소,

#다이어트, #노화 방지,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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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선화에는 #사포닌과 #루틴,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당뇨와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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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 원예생약융합부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산수국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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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화장품 등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5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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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c8LKmI0MWg

산수국 vs 탐라산수국 vs 빨간꽃이 피는 산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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