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오동의 특징과 용도 : 개오동 vs 꽃개오동 : 뇌신목(雷神木), 헛수술. 가웅예,

1970 #개오동 Catalpa ovata ( #개오동나무, #노끈나무, #노나무, #향오동, #재실, #梓實, #재백피, #梓白皮, #가목, #榎木, #가오동, #假梧桐, #목각두, #木角豆, #재, #梓, #목왕, #木王, #뇌신목, #雷神木, #뇌전동, #雷電桐, #재수, #梓樹, #추수, #揪樹, #의수, #椅樹, #의재, #椅梓, #Chinese_Catalpa) #능소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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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꽃개오동 Catalpa bignonioides ( #꽃향오동. #양개오동) 능소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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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을 피하려고 피뢰침 대신 심는 나무! : 뇌신목(雷神木)}

{떨어지는 벼락이 피하는 나무 : 개오동}

{떨어지는 벼락이 피해 가는 나무라고 뇌신목(雷神木)이라는 : 개오동}

{땅속이나 물속에서도 수백 년 동안 썩지 않는 : 개오동}

{팝콘을 연상시키는 : 개오동}

{나무 중 으뜸이라 하여 목왕(木王)이라는 : 개오동}

{나무 중 으뜸이라는 목왕(木王)! : 개오동}

{가늘고 긴 노끈을 닮아 노끈나무라고 하는 : 개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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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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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오동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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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 Catalpa ovata 능소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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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개오동은 잎의 크기나 모습 뿐만 아니라

꽃의 향기가 오동나무와 비슷하며

목재도 오동나무처럼 윤이 나기 때문에

개오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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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오동나무보다 한두 달 느린 6월에 꽃이 피며,

#원뿔꽃차례( #원추화서)로 피는 연노란색 꽃이

#팝콘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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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열매( #삭과)는 길이가 20~35cm이며,

#노끈처럼 가늘고 길게 아래로 늘어집니다.

그래서 #노끈나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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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10월에 익으며, 이듬해 초여름,

꽃이 새로 필 때까지도 달려 있어서

겨울에도 개오동나무는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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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원, #학명,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개오동 Catalpa ovata #카탈파 #오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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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명 #카탈파 #Catalpa는

미국 동부의 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던

#인디언 #머스코지족( #Muscogee_people)이 쓰는

#크리크어( #Creek) #카탈파#katalpa에서 유래하였으며,

#head_wing ‘머리 날개의, 날개 달린 머리'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개오동의 씨앗에 달린 #날개, #털과 연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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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명 #오바타 #ovata는

그리스어 #오바투스 #ovatus'에서 유래하였으며

'알 모양(卵形)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오동의 잎 모양이 #달걀꼴( #난형)임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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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자 '조지 돈(G.Don)'은

스코틀랜드의 식물학자이자 식물 수집가

조지 돈(George Don, 1798~1856)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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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나라에서 식물의 이름 앞에 ‘ #개’자가 붙으면

비슷하지만 한 #등급 아래, #가짜, 안 좋은 것, 조금 미치지 못하는 것

또는 비슷하게 #흉내 내는 것이라는 뜻으로

식물 이름 앞에 ‘개’자를 붙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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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은 #오동나무는 아니지만

잎의 모양과 크기가 오동나무와 비슷하면서

꽃의 향기까지 비슷하다고 하여

개오동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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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개오동의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揚子江) 이북의 중부와 남부 지방입니다.

개오동은 중국을 비롯한 #우리나라와 #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의 #야산이나 길가 #밭둑에

#야생으로 자라기도 하고,

마을 부근에서 #재배하기도 하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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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육환경, #재배 특성)

개오동은 #추위에 강하고, #햇볕이 잘 들면서

#물 빠짐이 좋은 #비옥한 땅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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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해에 강하고 #바닷바람에도 잘 견디고

성질이 강건하여 #병에 걸리는 일도 없고

#벌레도 거의 먹지 않기 때문에

민가 주변 심어 기르는 큰키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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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은 성장이 빠른 #속성수이므로

봄에 씨앗을 뿌리면

여름철이 되면 벌써 키가 2미터쯤까지 자라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개오동은 #옮겨 심어(이식)도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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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 #증식 방법)

개오동의 번식 방법은 #씨앗을 #파종하여 #번식하기도 하고

#꺾꽂이( #삽목) 방법으로 번식하여도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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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개오동은 높이 6~10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가지는 옆으로 퍼지고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습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회갈색이고 세로로 얕게 갈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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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개오동의 #원뿔꽃차례( #원추화서)는 길이 10~25cm 정도이며,

6월에 깔때기 모양의 황백색의 #쌍성꽃( #양성화)이

가지 끝에 온화하면서 고상하게 모여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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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부리( #화관)는 지름 2~3cm 정도이며,

#윗입술( #상순)과 #아랫입술( #하순)이 있는

#입술꽃부리( #순형화관) 안쪽에

#자주색 #점무늬와 #노란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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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2개는, 수술대와 꽃밥을 가지고 있는 완전한 수술이며,

#헛수술( #가웅예) 3개는 #꽃밥이 퇴화하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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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술대는 수술대보다 길이가 약간 짧으며 1개입니다.

#암술머리는 둘로 갈라집니다.

#꽃받침은 2갈래로 갈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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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의 꽃에서는 기분 좋은 은은한 #향기가 나며,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드는 #밀원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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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의 #꽃말은 ‘ #젊음’, ‘ #고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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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잎)

개오동의 잎은 #마주달리거나 #돌려달리며,

보통 3갈래로 얕게 갈라지는 #넓은달걀꼴( #광난형)입니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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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길이 15~25cm 정도로

시원스럽게 넓고 큰 편이므로

여름 시원한 그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잎자루( #엽병)는 길이 10~27cm 정도로 깁니다.

잎 양면에 털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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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끝( #엽두)은 뾰족한 #뾰족끝( #첨두)이고

#잎밑( #엽저)은 #염통꼴밑( #심장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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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매)

개오동의 #튀는열매( #삭과)는 길이 20~35cm 정도로

길게 아래로 늘어져 달리며 10월에 갈색으로 익어 터집니다.

열매 속에서 많은 씨앗이 튀어나와 널리 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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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의 씨앗 양쪽에 흰색 털이 많이 있으며

#씨앗은 납작하며, 너비 3mm 정도로

#꽃개오동의 씨앗이 3~8mm인 것에 비하여

씨앗의 폭이 좁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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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해를 넘겨

다음 해 꽃이 피는 6월까지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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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방안)

개오동은 여름에 뜨거운 #햇볕을 가려

#그늘을 제공해 주는 #녹음수나 #가로수로 적합한 나무이며

공원에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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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의 #목재는 오동나무보다 조금 단단하며

#판자로 켜면 아름다운 #무늬가 있습니다.

개오동 목재는 #습기에 견디는 성질이 강하여

#비파 같은 #악기, #인쇄용 #목판, 귀중한 물건을 보관하는 #상자,

#가구나 #그릇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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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의 목재는 #땅속이나 #물속에서도

#단단하고 #뒤틀리지 않는 상태로

수백 년 동안 #썩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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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오동의 목재로 #배의 #밑창을 만들기도 했고,

#나막신이나 #교량이나 #다리를 받치는

#다릿발의 재료로도 널리 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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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의 덜 익은 열매는 #식재료,

잎은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잎을 우려낸 물은 #숙취를 예방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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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요법, #풍속)

개오동은 #열매와 #가지, #줄기, #잎, #뿌리와 나무의 #껍질 등

모든 부분을 #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매는 #이뇨제로 사용되었으며

껍질은 #신경통이나 #간염 등의 #염증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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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개오동이 집 안에 있으면

#천둥이 심해도 #벼락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고

개오동의 재목으로 #집을 지으면

벼락이 떨어지는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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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이 벼락을 막아 주는 효력이 있는 것으로 믿었으므로

#뇌신목( #雷神木) 또는 #뇌전동( #雷電桐)이라 해서

매우 귀하게 여기고, #신성시하였던 나무입니다.

이런 믿음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궁궐이나 #절을 #건축할 때

개오동의 목재를 많이 사용하였고,

#관을 짜는 데도 개오동 목재를 흔히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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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이 나무를 #묘지 주변에 많이 심고

일본에서는 #신사( #神社) 부근에 많이 심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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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 잎은 민간에서 #무좀에 특효라는 믿음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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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개오동의 #뿌리껍질( #根皮) 또는

#나무껍질( #수피)은 梓白皮(재백피)라고 하여

#신경통, #간염과 #황달 같은 #염증 #치료약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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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동의 어린 열매를 식용하기도 하였으며

그늘에서 말린 것을 #목각두, #木角豆라고 합니다.

목각두에는 #구연산과 #알칼리염이 들어 있어서

#맛이 #시고 #떫으며 약간 #독이 있다고 합니다.

목각두는 #신장염, #복막염, #요독증, #부종 등에 쓰고

#이뇨제 원료로도 많이 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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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는 #재목( #梓木),

#잎(葉)은 #재엽( #梓葉)이라 하며 약으로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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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E1V9PFJSM1E

개오동의 특징과 용도 : 개오동 vs 꽃개오동 : 뇌신목(雷神木), 헛수술. 가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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