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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철쭉은 어떤 나무일까? : 철쭉 vs 진달래 vs 산철쭉

1686 철쭉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 #개꽃나무, #철쭉나무. #참철쯕, #함박꽃, #척촉, #연달래, #대자두견,  #大字杜鹃, #cheoljjuk, #Korean_Azalea, #Royal_azalea) #진달래과

1688 #산철쭉 Rhododendron yedoense f. poukhanense ( #개꽃나무. #물철쭉) 진달래과

1681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 #진달내. #왕진달래. #진달래나무, #참꽃, #타퀘진달래, #두견화, #杜鵑花 . #신달레낭, #신달위, #홍두견, #백두견, #참꽃나무(전남화순), #백화두견, #영호두견, #전기꼿(제주), #만산홍, #Jindalrae, #Korean_Rosebay, #Korean_rhododendron) #진달래과

{식물 이름에 ‘참’과 ‘개’가 붙는 이유 : 참꽃 vs 개꽃}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철쭉 정보 *********

철쭉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진달래과

( #특징)

철쭉은 진달래에 비해 #개화 시기가 조금 늦습니다.

철쭉의 잎은 가지 끝에 5장이 모여 달립니다.

진달래는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것에 비하여

철쭉은 잎과 동시에 꽃이 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철쭉은 꽃의 크기가 진달래보다 크고,

철쭉의 잎은 거꿀달걀꼴(도란형)이며,

잎끝이 둥근끝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철쭉의 꽃은 #독성이 있어 진달래와 달리 #식용할 수 없습니다.

( #어원, #학명, #속명, #종소명, #유래)

철쭉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로도덴드론 #실리펜바키아이

rho-doh-DEN-dron shlip-pen-BAH-kee-eye

#속명 #로도덴드론 #Rhododendron은

1660년대, 프랑스어 rhododendron에서 유래하였으며,

직접적으로 라틴어 rhododendron에서 유래하였으며,

그리스어 rhododendron에서 어원적으로

#rhodos = #rose 장미+ #dendron = #tree 나무,

즉 ‘ #장미나무’라는 뜻이 됩니다.

#종소명인 #실리펜바키아이 #schlippenbachii는

1854년에 대한민국 동해안에서

철쭉을 처음 발견한 독일 해군 장교이자 여행가인 Baron von Schlippenbach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철쭉의 꽃은 진달래가 피고 나서

연이어 핀다고 하여 ' #연달래'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남부지방에서는 색이 연한 진달래란 뜻으로 '연달래'라고 합니다.

(식물 이름에 ‘참’이나 ‘개’가 붙는 이유)

우리 #선조들은 식물의 이름을 지을 때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였으므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참’,

못 먹거나, 먹기가 나쁘면 ‘개’ 자(字)가 붙기도 했는데

진달래는 #화전을 부쳐 먹을 수 있으니 #참꽃이라 하고

진달래와 비슷한 #철쭉은 #독성이 강하여 먹을 수 없으니

#개꽃이라 불렀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식물의 이름 앞에 ‘개’자가 붙으면

비슷하지만 한 등급 아래, 가짜, 안 좋은 것

또는 비슷하게 흉내내는 것이라는 뜻으로

식물 이름 앞에 ‘개’자를 붙여주었습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

철쭉은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를 제외한 전역에 자라며,

#일본과 #중국 동북부와 남부, 만주, #내몽고,

극동 #러시아 우수리강 주변 등에 분포하여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철쭉은 우리나라 전국 #산지의 #능선 또는 #숲속

#해발 400~2,000m 사이의 산야에 #자생하지만

우리나라 중부 이남 지역에서는 비교적 높고 깊은 산 속에서만 자랍니다

철쭉은 #반그늘을 좋아하지만 #양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그러나 #건조한 땅이나 #도시공해에는 약한 나무입니다.

 

철쭉은 #산성토양과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을 좋아합니다.

철쭉은 #추위와 #바닷바람에 강하며,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약하며

생장은 느리고 잔뿌리가 적으므로 #옮겨심기 어려운 나무입니다.

철쭉은 노지에서 #월동할 수 있고 16~30℃에서 잘 자랍니다.

( #번식, #증식 방법)

철쭉의 번식은 #씨앗 #파종, #포기나누기( #분주),

#꺾꽂이( #삽목)의 방식으로 번식합니다.

파종은 가을에 익은 #씨앗을 채취하여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철쭉은 높이 1~4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어린 가지에 #샘털( #선모)이 있으나 없어지며

초록색 #가지는 점차 회갈색으로 변합니다.

#줄기는 위로 곧게 곧추서지만 굵은 가지를 많이 내고

#나무껍질( #수피)은 갈라지지 않아 매끈한 편이며 연한 황갈색입니다.

( #꽃)

철쭉의 꽃은 보통 4~6월에 잎과 동시에 피는데

#햇가지 끝에 3~7개의 꽃이 #우산꽃차례( #산형화서)에 달리고

#쌍성꽃( #양성화)이 연한 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으로 꽃이 핍니다.

#꽃자루( #소화경)는 길이 15mm 정도이며 샘털이 있습니다.

#꽃부리( #화관)는 #깔때기 모양이며, 지름 5~7cm 정도입니다.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지며 위쪽 3개의 갈래조각 안쪽에

붉은 적갈색 #얼룩점( #반점)이 #주근깨처럼 박혀 있습니다.

#수술은 10개이고, 그 길이가 서로 다르며.

#수술대 아래쪽에 털이 많이 있습니다.

#암술대는 1개이며, 수술대의 길이보다 깁니다.

암술대 아래쪽에 #샘털( #선모)이 있습니다.

#씨방에도 샘털이 있습니다.

#꽃받침조각은 #달걀꼴( #난형)이며 길이 5mm로서

#꽃자루( #소화경)와 더불어 #끈끈한 #샘털( #선모)이 있어

손으로 만지면 끈끈하기 때문에 진달래와 구별합니다.

꽃에는 #향기가 있으며 꽃이 피어 있을 때

벌과 나비가 모여듭니다.

( #잎)

철쭉의 잎은 어긋나게 달리지만, 가지 끝에서는 5장씩 모여 달립니다.

#잎자루( #엽병)는 길이 2~4mm 정도로 짧아서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잎은 #거꿀달걀꼴( #도란형) 또는 #넓은달걀꼴( #광난형)으로

길이 4~8cm, 폭 3~5cm 정도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가장자리는 약간 #물결모양( #파상)이며 #톱니가 없습니다.

#잎끝( #엽두)는 #둥근끝( #원두)이고

#잎밑( #엽저)는 #뾰족꼴밑( 에저)입니다.

#잎뒷면은 연한 초록색이고, 맥 위에 흰색 털과 샘털이 있습니다.

( #열매)

철쭉의 열매는 #튀는열매( #삭과)로 #달걀꼴( #난형)이고

#열매는 길이 15~20mm 정도이며 #열매껍질에 #샘털( #선모)이 있고,

10월~11월에 익습니다.

열매가 익으면 #열매껍질( #과피)은 5갈래로 갈라지며

그 속에서 길이 2mm 정도의 #씨앗이 튀어나옵니다.

( #이용 방안)

철쭉은 꽃이 아름답고 잎이 우아하므로

정원이나 공원 등 조경용,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

잎과 꽃은 약으로 이용합니다.

줄기는 조각재로 씁니다.

(#민간요법, #풍속)

민간에서는 꽃잎을 따서 말렸다가

#간장보호, #이뇨, #건위작용을 하는 #약재로 쓰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철쭉의 #꽃에는 #마취성분을 포함한

#유독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경련발작과 #호흡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 #한방, #약효, #약용, #약리효능)

철쭉은 한방의 약재로도 쓰였는데,

#독극약이므로 조심스럽게 다루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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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nVRifACt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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