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0 팔손이 Fatsia japonica ( #팔손이나무, #팔각금반, #八角金盤, #팔금반, #八金盤. #Glossy_leaf_paper_plant, #일본두릅나무, #Japanese_aralia) #두릅나무과
{새집증후군, 공기정화식물 : 팔손이를 주목!}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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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손이 Fatsia japonica ( #팔손이나무, #팔각금반, Glossy_leaf_paper_plant ) #두릅나무과
( #특징)
팔손이라는 이름은
잎의 모양이 #손바닥모양( #장상)처럼
8갈래로 갈라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팔손이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가래를 삭혀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유독성 식물이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라 써야 한다고 합니다.
팔손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남해 #한산도 근처 #비진도에서 자라는 팔손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팔손이는 꽃이 귀한 #겨울의 문턱인 11월에 꽃이 핍니다.
( #어원, #학명, #속명, #종명)
팔손이의 학명 Fatsia japonica 파트시아 자포니카의
#파드시 #fatsi라는 이름은 #8개의 잎사귀를 가리키는
일본어 단어 ‘ #하치 #はち’에서 나온 말로 #숫자 '8'을 말하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8개의 손가락’을 의미하는
#야츠데( #やつで)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일본두릅나무 #Japanese_aralia’라는 이름은
이 나무가 두릅나무과이며
#두릅나무(Aralia elata)와 많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
팔손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남쪽 지방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남해도와 #거제도, 전라남도 #광도와 #제주도에
드물게 #분포하여 #자생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팔손이는 #해안가의 상록수 나무 아래에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는
전체 #햇볕의 1~3% 정도밖에 받지 못하는 짙은 #그늘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극음수(極陰樹)입니다.
팔손이는 그늘진 곳과 적당한 보습성을 지닌 비옥한 곳에서
비교적 빠르게 잘 자랍니다.
팔손이는 각종 #공해에 강하며 #바닷바람에도 잘 견디며,
#병충해도 적은 편이고 #생명력이 왕성한 나무입니다.
#추위에는 약하기 때문에 중부지방에서 #노지재배가 불가능합니다.
( #번식 방법)
팔손이는 5월에 잘 익은 #씨앗을 채취하여
#열매살( #과육)을 제거한 후 땅에 뿌리면
여름에 곧바로 #발아한다고 합니다.
팔손이 꺾꽂이는 가지가 충분히 굳은 후에 하는 것이 좋으나,
연중 #꺾꽂이( #삽목)가 가능하며 #녹지삽목도 가능합니다.
( #생육 형태,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팔손이는 높이 2~4m 정도 자라는
#늘푸른( #상록)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팔손이는 #외대로 자라는 성질이 있으며,
#순치기를 하면 간혹 #분지하기도 합니다.
일년생가지는 굵으며 털이 없습니다.
줄기에 잎이 떨어진 #잎자국( #엽흔)이 크고 뚜렷하게 남아 있습니다.
줄기에서 나오는 #끈적끈적하고 #수지 같은 #수액은
민감한 사람들에게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 #꽃)
공처럼 둥근 #우산꽃차례( #산형화서)가 가지 끝에 모여서
전체적으로 #원뿔꽃차례( #원추화서)를 이루며
원뿔꽃차례는 길이 20~40cm, 폭 5~8cm 정도입니다.
#쌍성꽃( #양성화)은 지름이 6~8mm로 유백색이며
#암술대, #수술대, #꽃잎이 보통 각 5개씩인 #5수성입니다.
#꽃쟁반( #화반)은 가운데가 #볼록하게 #도드라지며,
#꽃받침조각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팔손이의 꽃은 다른 꽃을 보기 어려운 11월에 꽃이 핍니다.
#꽃가루받이를 이루어 줄 #벌과 #나비가 거의 사라질 즈음인 초겨울에,
오랫동안 꽃을 피우면서, 어쩌다 찾아오는 허기진 #곤충을 기다립니다.
이때 팔손이의 꽃에는 파리가 찾아와 꽃가루받이를 이뤄줍니다.
한 해의 끝자락인 #초겨울에 이토록 싱싱하고 넓은 잎을 펼치고
소담스러운 꽃을 피우는 팔손이를 만나게 되는 것은 놀라운 행운입니다.
( #잎)
잎은 줄기 끝부분에 #어긋나게 모여 달리며,
보통 7~9갈래로 깊게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고,
잎은 길이 20~40cm 정도로 큰 편이며, #가죽질( #혁질)입니다.
잎표면은 짙은 초록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잎뒷면은 황록색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린 잎뒷면 맥 주위에 갈색의 #솜털( #면모)이 있으나 곧 없어집니다.
잎자루는 둥글고 길이가 10~30cm 정도로 길며, 털이 없습니다.
( #열매)
팔손이 열매는 #굳은씨열매( #핵과)이며
거의 둥글고 지름 6~8mm 정도이며
다음 해 2월에 #검은색으로 익습니다.
굳은씨열매에는 #영구암술대( #숙존화주)가 끝까지 남아있습니다.
씨앗은 흑갈색이며 보통 5개 정도 들어 있으며, 길이 5mm 정도입니다.
( #이용 방안)
팔손이는 남부지방에서는 남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조경용으로 #관상 가치가 높은 나무입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온실이나 #실내 #정원
또는 #화분에 심어 감상하기도 합니다.
팔손이는 실내 #공기정화용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손이는 대표적 공기정화식물인 #산세베리아(Sansevieria trifasciata)보다
#음이온을 30배나 더 방출할 뿐 아니라,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요법)
민간에서 팔손이의 잘 말린 #잎을
#목욕탕 물에 넣으면 #류머티즘 #관절염에 좋다고 하며,
팔손이에는 #거담작용이 있어서 #가래를 묽게 삭여주는
#가래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 #한방, #약효, #약용, #민간요법, #약리 #효능)
팔손이의 뿌리와 잎은 몸이 쑤시고 아플 때나,
가래를 삭여주는 거담에 사용합니다.
생약명으로는 #팔각금반 또는 #팔금반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해, 거담, 진통의 효능이 있으나
팔손이에는 #독성분이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라 써야 한다고 합니다.
( #새집증후군, #Sick_House_Syndrome, #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
새로 지은 건물의 #건축자재, #가구, #접착제, #카펫,
#도료, #방부제 등에서 배출되는 물질들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 #아토피성피부염, #수면장애 따위가 나타나는 것을
#새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새집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formaldehyde)에 노출되었을 때
#호흡곤란, #눈의 자극, #결막염, #아토피성피부염,
#가려움증, #피부염증,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피부발진,
#비염, #천식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팔손이를 화분에 심어 집안에 들여놓으면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실내 공기 중에 있는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가스를 제거해 주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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