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2 실화백 Chamaecyparis pisifera 'Filifera' #측백나무과
0079 화백 Chamaecyparis pisifera ( #일본화백) 측백나무과
0074 편백 Chamaecyparis obtusa ( #일본편백. #히노끼) 측백나무과
{가지가 실처럼 아래 늘어지는! 실화백}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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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백
아래로 늘어져 처진다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화백은 #성장속도가 느려서
15년 정도 자라도
키가 겨우 180~240cm 정도 밖에 자라지 않습니다
환경이 좋은 곳에서는 최고 4m 정도 자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실화백은 키가 작고 #병충해에 강하면서
#추위와 #더위를 모두 이겨 낼 수 있는 #강인한 나무이기 때문에
가정집 #정원에 많이 심어 기르고 있으며
요즈음은 아파트 단지나 공원 같은 곳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나무입니다.
실화백의 #원줄기( #주간)는 #곧추서서 곧게 위로 올라가지만
#곁가지( #측지)는 길이 30cm 정도 길게 아래로 늘어집니다.
실화백의 #나무껍질( #수피)는 갈색이며 세로로 얇게 벗겨집니다.
실화백의 잎은 #비늘잎( #인엽)만 있고 #바늘잎( #침엽)은 없습니다.
잎은 길이 1-3mm 정도이고 잎 끝은 뾰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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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vs 화백
우리들이 나무가 많은 산에 올라가면
그 이유가 바로 #피톤치드(phytoncide)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나무로는 편백나무가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편백나무 뿐만 아니라
화백에서도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편백과 화백은 두 나무 모두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는 오래 전부터 재배하여 기르고 있는 나무입니다.
편백은 제주도를 비롯하여
전라도와 경상도 같은 따뜻한 지방에서 주로 심어 기르고 있으며
화백은 편백보다 훨씬 북쪽에도 자라고 있습니다.
잎 뒷면 #숨구멍줄( #기공선)의 모양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화백은 편백나무 만큼이나
피톤치드(phytoncide)를 많이 배출하면서도,
화백은 편백보다 더 잘 자라고,
이산화탄소를 줄여주는 능력도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늘잎( #인엽)만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편백의 #잎끝은 둥글고
화백의 #잎끝은 뾰족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편백의 #숨구멍줄( #기공선)은 영어 Y자 모양이지만,
화백의 #숨구멍줄은 흰 나비모양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편백의 #솔방울열매( #구과) 지름은 10~12mm 정도인데,
편백의 솔방울열매 지름은 6mm 정도로
그 크기가 반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화백의 씨앗에는 넓은 날개가 있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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