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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풍년화의 특징 : 풍년화 vs 버지니아풍년화 : 풍년화의 헛수술(가웅예, 가짜수술, staminodes), 짝궁둥이(짝궁뎅이). 왜저(의저, 歪底, oblique)

0441 풍년화 Hamamelis japonica ( #豊年花, #만작, #滿作, #만작엽, #滿作葉, #Japanese_witch_hazel, #일본마녀개암나무) #조록나무과

0443 버지니아풍년화 Hamamelis virginiana 조록나무과

0449 인테르메디아풍년화 '안젤리' Hamamelis x intermedia 'Angelly' 조록나무과

0444 베르날리스풍년화 Hamamelis vernalis 조록나무과

{풍년화에도 헛수술(가짜수술)이 있을까?}

{풍년화의 헛수술(가짜수술)을 본 적이 있나요?}

{달걀지단 고명 같은 : 풍년화}

{총알처럼 멀리 날아가는 씨앗}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풍년화 #정보 ★★★

풍년화 Hamamelis japonica 조록나무과

▶풍년화 vs 중국풍년화 : 이렇게 달라요!

◇ 꽃의 지름

중국풍년화 : 40mm

풍년화 : 15~20mm

◇ 꽃받침의 색깔

중국풍년화 : 자갈색~자홍색

풍년화 : 초록색이 약간 있는 노란색

◇ 꽃의 향기

중국풍년화 : 짙음

풍년화 : 약간

◇ 잎길이

중국풍년화 : 8-16cm(승철 8-19cm, 폭 13cm)

풍년화 : 4-12cm (국가목록 길이 12cm, 폭 5-7cm)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풍년화 Hamamelis japonica #하마멜리스_자포니카

◇ ‘풍년화’ 이름의 유래

봄에 일찍 풍년화 꽃이 피거나,

풍년화 꽃이 가지마다 화사하고 소담스럽게 피면

풍년이 온다고 하여

풍년화(豊年花)란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풍년화의 꽃은

입춘(2025년 2월3일) 무렵인

얼음이 꽁꽁 얼어붙어 있는 맹추위 속에 피면서,

그 꽃의 색깔이 가을 황금빛으로 물든 풍년의 논이나

벼의 색깔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풍년화란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풍년화를 일본에서는

#만작( #만사쿠 #滿作, まんさく)이라고 불러주고 있는데

만작(滿作)은 풍작(豊作)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만작이라는 이름이 풍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풍년화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도 합니다.

#속명(屬名) #Hamamelis #하마멜리스는

#hama( #동시에 at the same time)와

#melon( #열매, 과일 #apple or fruit)의 합성어로

꽃과 열매가 동시에 달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소명(種小名) #japonica 자포니카는

풍년화가 일본에 분포하여 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풍년화의 원산지는 일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30년경 일본에서 수입하여

지금의 서울 #홍릉 #산림과학원에 처음 가져다 심은 이후

전국에 퍼져 나가 재배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풍년화는 #물이 잘 빠지는 사질양토에 적합한 나무입니다.

풍년화는 여름에 심하게 #건조하면 일찍 낙엽이 집니다.

풍년화는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에 가까우며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추위와 도시 #공해에는 강한 나무이며,

생장이 빠르며 겨울 월동이 가능하고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건조한 땅을 싫어합니다.

▶( #번식, #증식 방법)

풍년화의 번식은

#씨앗이나 #꺾꽂이( #삽목)로 합니다.

가을에 씨앗을 받아 노천매장하였다가 파종합니다.

씨앗은 휴면기간이 길기 때문에

씨앗을 뿌려도 다음 해 봄에 발아하는 것은 소수이고

파종 후 2년째 봄에 발아하는 것이 많습니다.

작년에 자란 가지를 3-4월 또는 7월에

#꺾꽂이( #삽목) 방법으로 번식합니다.

풍년화는 #가지치기( #전정)도 가능하며

#옮겨심기( #이식)하여도 잘 자랍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풍년화는 높이 150~270c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떨기나무( #관목)이거나

#작은키나무( #소교목)로 분류합니다.

풍년화는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가지가 넓게 퍼지면서 위쪽이 편평한

#나무모양( #수형)을 이룹니다.

#나무껍질( #)은 회갈색으로 매끄럽고

일년생가지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며

#껍질눈( #피목) 이 있고,

#별모양털( #성모)이 촘촘하게 있습니다.

풍년화의 #가지는 잘 휘어지면서,

#부러지지 않는 #탄력이 있습니다.

▶( #꽃)

풍년화의 꽃은 1~3월, 잎보다 먼저

노란색꽃의 #쌍성꽃( #양성화)이 만발합니다.

꽃에서는 약간의 좋은 #향기가 납니다.

풍년화의 꽃은 작년 가지의 #잎겨드랑이( #엽액)에서

1개씩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립니다.

#꽃잎은 4개로서 좁은 #줄꼴( #선형)이며

구겨진 노란색 종이처럼 보입니다.

아래에서 위 끝까지 노란색입니다.

꽃은 지름 15~20mm 정도입니다.

#수술은 4개이고 극히 짧으며

#헛수술( #가웅예, #가짜수술, #staminodes)도

4개가 있습니다.

#수술대의 끝과 #꽃밥은

암술을 향하여 안쪽으로 #오므립니다

꽃밥과 수술대는 노란색이며, 암술대는 2개입니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달걀모양으로서

꽃받침조각은 #녹황색이고,

뒤로 젖혀져 말리며 털이 없습니다.

풍년화의 꽃말은 ‘악령, 저주’입니다.

▶( #잎)

풍년화의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길둥근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꼴( #도란형)입니다.

잎은 길이 10~12cm, 폭 5~7m 정도입니다.

#잎자루와 잎 뒷면 맥 위에 #별모양털( #성모)이 있습니다.

#잎끝( #엽두)은 #뾰족끝( #예두)이며,

#잎밑( #엽저)은 좌우 #비대칭인

속칭 짝궁둥이(짝궁뎅이)라고 하는

#왜저( #의저 #歪底 #oblique) 입니다.

풍년화의 잎은 중앙 이하에는 #톱니가 없으나

잎의 윗부분에는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고

#가죽질( #혁질)로 두껍고,

잎표면에 털이 없으며 #주름이 약간 있습니다.

잎의 #곁맥( #측맥)은 6~9쌍입니다.

▶( #열매)

풍년화의 열매는 #튀는열매( #삭과)이며

길이 8~10mm 정도이며

#영구꽃받침( #숙존화주)이 남아 있습니다.

#열매껍질( #과피)에는 털이 빽빽하게 많이 있으며,

10~11월에 황갈색으로 익게 되면

2갈래로 갈라져서 반짝반짝 광택이 있는

검은색 씨앗이 2개 나옵니다.

#튀는열매( #삭과)가 다 익으면

열매껍질이 탁 터지면서 씨앗을

총알처럼 멀리까지 날려 보냅니다.

폭발적으로 터지는 튀는열매는

씨앗을 10m까지 멀리 날려 보낼 수도 있습니다.

▶( #용도, #경제성, #시장성, #이용 방안, #쓰임)

풍년화는 이른 봄,

잎보다 먼저 피는 노란색의 꽃이 아름다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전령사로

정원이나 공원에 조경용로 좋은 나무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풍년화의 #나무껍질( #수피)이 질겨서

밧줄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 #한방, #약효, #약용, #약리 효능)

풍년화를 한방에서는 #만작엽(滿作葉)이란 이름으로

#약재로 쓰입니다.

풍년화의 씨앗은 먹을 수 있고

잎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차를 끓일 수 있는데

농도를 연하게 하여 달인 액을 차게 한 것은 #결막염에 쓰고

#습포제는 #좌상이나 #출혈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풍년화의 잎과 꽃이 피는 가지에서 증류한 #증류물은

강력한 #살균력이 있어

#항산화, #항염증제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피부 통증에 사용되며, 트거나 햇볕에 탄 피부, 멍, 부기,

그리고 #뾰루지에 사용하며

#출혈을 멈추게 하거나 #정맥 확장에도 쓰입니다.

또한, 연고나 좌약은 #치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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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0tonYF7x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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