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4 편백 Chamaecyparis obtusa ( #扁栢, #편백나무, #일본편백. #히노키, #히노끼, #ヒノキ, #회, #檜, #편백수, #扁柏树, #Japanese_false_cypress, #Hinoki_Cypress) #측백나무과
{편백 vs 화백 : 이렇게 달라요!}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편백(扁栢) #정보 ★★★
편백( #扁栢) Chamaecyparis obtuse 측백나무과
▶편백 vs 화백 이렇게 달라요!
◇ 숨구멍줄(기공선)의 모양
편백 : Y자모양
화백 : 나비모양
◇ 씨앗에 날개의 폭
편백 : 좁다.
화백 : 넓다.
◇ 잎끝(엽두)의 모양
편백 : 뭉뚝하다.
화백 : 뾰족하다.
◇ 수꽃이삭 비늘조각(인편) 주위에 꽃밥의 숫자
편백 : 4~5개
화백 : 5~10개
◇ 솔방울열매(구과)의 지름
편백 : 10~12mm
화백 : 6mm
◇ 사는 곳
편백 : 추위에 약해 주로 경상도 전라도 등 남부지방 및 제주도.
화백 : 추위에 강해 편백보다 훨씬 북쪽에서 자랄 수 있다.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편백( #扁栢) Chamaecyparis obtuse #카메시파리스_옵투사
◇ ‘편백’ 이름의 유래
편백( #扁栢)의 편(扁)은 ‘납작하다’는 뜻이고
백(栢)은 ‘측백나무’를 의미합니다.
‘편백’은 잎과 가지가 납작한 측백나무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속명(屬名) #카메시파리스 #Chamaecyparis는
라틴어 #카메( #chamae)와 #시파리스( #cyparis)의 합성어로
‘편백나무, 화백나무, 노송나무’를 의미합니다.
#카메( #chamae)는 라틴어 #카메( #chamai)에서 온 말로
‘난쟁이,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시파리스( #cyparis)는 #키프로스( #Körpos)에서 온 단어로
지중해 지역의 노송나무라는 뜻입니다.
◇ #종소명(種小名) #옵투사 #obtusa는
라틴어 #옵투수스( #obtūsus)에서 유래하였으며
‘둔한, 둔감한, 각도가 넓은, 둔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잎의 끝(엽두)이 뭉뚝하거나 둥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편백을 일본에서는
전나무를 뜻하는 #회( #檜) 또는 #회목( #檜木)이라고 쓰고
#檜木을 #일본 사람들은 ‘ #히노끼 #ひのき’라고 발음합니다.
일본에서 #히노끼는 불나무를 의미합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편백의 원산지는 #일본의 #혼슈 이남 지역이며,
아시아의 동부지방을 비롯하여
북반부 온대지방에 널리 재배하여 기르고 있는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04년에 편백이
삼나무와 함께 일본에서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주로 제주도 및 경상도와 전라도의
남해안 지방에서 기르고 있는 나무입니다.
편백은 삼나무에 비하여
다소 건조한 곳과 척박한 곳에서 잘 견디며
공중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편백은 추위에 약하고 바닷바람에는 약하지만,
대기오염에는 다소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편백은 난대 및 온대 남부의 년 강수량이 1,200㎜ 이상이고,
겨울 강수량이 100㎜ 이상 되는 지역에 조림이 가능하며
해발고도 300~1,700m 이하의 산기슭 및 계곡에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 #번식, #증식 방법)
편백은 #씨앗이나 #꺾꽂이( #삽목),
#뿌리나누기( #분주)로 번식합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편백은 높이 30~50cm 정도 자라는
#늘푸른( #상록)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나무모양( #수형)은 #원뿔모양(원추형)입니다.
#원줄기( #주간 #主幹)는 곧게 하늘로 치솟으면서
#원가지( #주지 #主枝)는 수평으로 펼쳐지고
#곁가지( #측지 #側枝)는 편평하면서 약간 처집니다.
어린가지는 #비늘잎( #인엽)으로 싸여있습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진한 적갈색이며
세로로 얇고 길게 벗겨집니다.
▶( #꽃)
#암수한그루이며 #암꽃이삭과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 4월에 꽃이 핍니다.
#수꽃이삭에 길이 2~3mm 정도이며,
흑갈색 #비늘조각( #인편 鱗片)이 있으며,
비늘조각 주위에 4-5개의 꽃밥이 있습니다.
#암꽃이삭의 #비늘조각( #인편 鱗片)은
#십자마주( #교호대생)달립니다.
편백나무(Chamaecyparis)의 꽃말은
‘불멸, 불사, 변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 #잎)
편백은 #바늘잎( #침엽)이 없고, #비늘잎( #인엽)만 있습니다.
편백의 #비늘잎( #인엽 鱗葉)은 달걀같은 마름모꼴이며
화백보다 #잎끝( #엽두)이 뭉뚝합니다.
잎은 서로 마주 보며 달리며
위아래로 붙어있는 #상하엽은
가지 옆에 붙어있는 #좌우엽보다 작습니다.
잎은 길이 1~3mm 정도입니다.
#측백나무의 #숨구멍줄( #기공선)은 희미한 반면,
#편백의 숨구멍줄(氣孔線)은 뚜렷한 흰색이며
영어 알파벳의 #Y자모양이라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 #열매)
편백의 #솔방울열매( #구과)는
지름 10~12mm 정도의 배구공 모양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습니다.
#열매조각( #실편)은 8~10개가 있으면서 사각형입니다.
열매의 #겉껍질( #외과피)에 작은 #돌기가 있습니다.
#솔방울열매( #구과) 하나에
씨앗은 18~42개씩 들어 있습니다.
씨앗은 지름 3~4mm 정도이고
#씨앗에는 화백보다 좁은 #날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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