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의 이용 용도 : 편백으로 만든 히노끼탕, 목재의 특징, 에센셜오일, 꽃가루 알레르기,

0074 편백 Chamaecyparis obtusa ( #扁栢, #편백나무, #일본편백. #히노키, #히노끼, #ヒノキ, #회, #檜, #편백수, #扁柏树, #Japanese_false_cypress, #Hinoki_Cypress) #측백나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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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끼탕은 왜 인기가 좋은가?}

{편백 꽃가루와 알레르기}

{편백 목재의 우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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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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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백(扁栢)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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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扁栢) Chamaecyparis obtuse 측백나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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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편백( #扁栢) Chamaecyparis obtuse #카메시파리스_옵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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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백’ 이름의 유래

편백( #扁栢)의 편(扁)은 ‘납작하다’는 뜻이고

백(栢)은 ‘측백나무’를 의미합니다.

‘편백’은 잎과 가지가 납작한 측백나무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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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명(屬名) #카메시파리스 #Chamaecyparis는

라틴어 #카메( #chamae)와 #시파리스( #cyparis)의 합성어로

‘편백나무, 화백나무, 노송나무’를 의미합니다.

#카메( #chamae)는 라틴어 #카메( #chamai)에서 온 말로

‘난쟁이, 땅’이라는 의미입니다.

#시파리스( #cyparis)는 #키프로스( #Körpos)에서 온 단어로

지중해 지역의 노송나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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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소명(種小名) #옵투사 #obtusa는

라틴어 #옵투수스( #obtūsus)에서 유래하였으며

‘둔한, 둔감한, 각도가 넓은, 둔각’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잎의 끝(엽두)이 뭉뚝하거나 둥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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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을 일본에서는

전나무를 뜻하는 #회( #檜) 또는 #회목( #檜木)이라고 쓰고

#檜木을 #일본 사람들은 ‘ #히노끼 #ひのき’라고 발음합니다.

일본에서 #히노끼는 불나무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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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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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의 원산지는 #일본의 #혼슈 이남 지역이며,

아시아의 동부지방을 비롯하여

북반부 온대지방에 널리 재배하여 기르고 있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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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1904년에 편백이

삼나무와 함께 일본에서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주로 제주도 및 경상도와 전라도의

남해안 지방에서 기르고 있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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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은 삼나무에 비하여

다소 건조한 곳과 척박한 곳에서 잘 견디며

공중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편백은 추위에 약하고 바닷바람에는 약하지만,

대기오염에는 다소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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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육환경, #재배 특성)

편백은 난대 및 온대 남부의 년 강수량이 1,200㎜ 이상이고,

겨울 강수량이 100㎜ 이상 되는 지역에 조림이 가능하며

해발고도 300~1,700m 이하의 산기슭 및 계곡에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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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식, #증식 방법)

편백은 #씨앗이나 #꺾꽂이( #삽목),

#뿌리나누기( #분주)로 번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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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방안, #용도 : 편백 목재의 우수성)

편백의 목재는 남쪽 지방보다는 북쪽 지방으로 갈수록

목재의 질이 좋아지며,

나이테는 촘촘해지고 목질은 치밀해지고

#피톤치드와 특유의 향기도 강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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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목재의 질은 매끄러우면서

목재에서는 향긋한 #레몬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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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목재는 특유의 연한 #분홍빛이 도는

복숭아색으로 아름답고,

잘 썩지 않으면서, 갈라지거나 뒤틀리지 않는다고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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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목재는 #나뭇결이 곱고 풍부하면서 곧으면서

세균이나 벌레에 대항하는 #항균성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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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은 특히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목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일본 #나라현에 있는 #법륭사라고 하는 #호류사 사원도

편백의 목재로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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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의 목재로 틀을 짜 만든 #히노끼탕이라는 #욕조도 있는데

히노끼탕은 습기에 강하여 곰팡이가 쉽게 피지 않고

내구성이 강하면서 충격에도 잘 견뎌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히노끼탕 욕조는

피부에 닿는 느낌이 마치 살결처럼 부드럽고

특유의 향기가 좋기 때문에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우나나 공공시설에

편백의 목재를 사용하여 내부 벽을 만들기도 합니다.

일부 업체는 MDF나

다른 나무에 편백나무를 얇게 썰어 접착제로 붙여서 만든

정말 '무늬만 편백나무'를 사용한 제품을 팔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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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의 목재로 일본에서는 궁궐이나, 사찰,

또는 신사를 짓거나, #목욕탕 등을 짓는 데 사용하며

#탁구라켓을 만들거나 #고급 #건축재료로 널리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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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키가 작은 난쟁이 형태의 편백 품종이 육종되거나,

노란 잎을 가지고 있는 편백 등

#조경용으로 인기가 좋은

많은 새로운 품종이 #육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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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의 잎이나 열매를 으깨어 추출하는

#에센셜오일(essential_oil, 뱡향유, 芳香油)은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누, #샴푸, #화장품과 같은 곳에 #향수로 이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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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은 #맹아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새로운 가지가 잘 발달하며

진한 초록색의 잎은 질감이 좋기 때문에

#생울타리용으로도 인기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방풍림으로 많이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

또한 서유럽과 북미 일부 지역을 포함하여 일본에서

공원과 정원에서 인기 있는 #조경용 정원수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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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루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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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는 삼나무와 함께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편백이 4월 한 달간

꽃가루가 문제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4월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의 이익이 크고

편백나무가 꽃가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나

수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의 5% 수준으로 낮아서

큰 걱정을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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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을 조경수나 가로수로 심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산에 심는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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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4~5월 정도만 편백 숲을 피하고,

꽃가루를 차단하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이 나을 듯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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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vcv4J63VQ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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