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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염주나무의 특징 : 찰피나무의 변종이며, 뚜렷한 능선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특산식물!

1368 염주나무 Tilia mandshurica var. megaphylla ( #구슬피나무. #둥근염주나무, #대보리수, #大菩提樹) #피나무과

1366 찰피나무 Tilia mandshurica ( #염주보리수. #설악보리수, #금강피나무, #둥근잎염주나무, #강단, #糠椴, #Bass_Wood, #만주보리수 #満州菩提樹, #단수 #椴樹) #피나무과

{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만 보고 즐기는 고유 특산식물! : 염주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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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주나무 Tilia mandshurica var. megaphylla 피나무과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염주나무는 #찰피나무 Tilia mandshurica의 #변종 중 하나입니다.

염주나무는 1922년 우리나라 #금강산에서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에 의해 발견되어 학명이 붙여진 나무입니다.

그러니까 염주나무는 #강원특별자치도 #계방산과 #금강산

#세포(洗浦)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한반도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특산 식물이며 우리나라 #고유종입니다.

( #생육환경. #번식)

염주나무는 씨앗이나 휘묻이( #취목) 으로 번식하며

#접붙이기( #접목)나 #꺾꽂이( #삽목)로도 번식합니다.

( #학명, #유래)

#속명 #Tilia는 #포엽(苞葉)이라는 뜻의

#라틴말 #ptilon( #날개 : feather)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종명 #mandshurica는 #만주지방이 #원산지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Megaphylla는 염주나무라는 뜻입니다.

( #생육형태, #키, #높이, #줄기, #어린가지)

염주나무는 #높이 5~6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작은키나무( #소교목)입니다.

#어린가지에는 #별모양털( #성모)이 빽빽하게 많습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짙은 회색이며

어린나무의 나무껍질은 매끈하지만,

나이가 들면 #시멘트가 갈라진 것처럼 세로로 길게 #갈라집니다.

#어린가지와 #겨울눈( #동아)에

갈색 #별모양털( #성모)이 빽빽하게 많습니다.

( #꽃)

염주나무 #편평꽃차례( #산방화서)는 지름 5~10cm 정도이며,

꽃차례 하나에 염주나무는 3~9개의( #찰피나무는 7~20개)

#꽃이 모여 6월에 핍니다.

#꽃잎은 길이 7~8mm 정도이며

#속꽃잎으로 변한 #헛수술( #가웅예)을 가지고 있습니다.

#씨방에 털이 있고, #암술대에는 털이 없습니다.

#포엽은 길이 8~14cm 정도이며 양면에 털이 입습니다.

 

( #잎)

염주나무의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잎은 #넓은달걀꼴( #광난형)이고

#잎끝( #엽두)는 #뾰족끝( #첨두),

#잎밑( #엽저)는 #염통꼴밑( #심장저)이며

좌우가 비대칭인 속칭 #짝궁둥이라고 하는

왜저(歪底)입니다.

잎은 길이 10~12(~33)cm로서 잎 표면에 털이 없고

잎 뒷면에 회백색 #별모양털( #성모)이 촘촘하게 많으며

#맥 위에는 흰색 털이 있습니다.

#잎가장자리에 뾰족한 잔 톱니가 있습니다.

( #열매)

#굳은껍질열매( #견과)는

#열매자루( #과경)에 3-9개가 달리며

#공모양( #구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열매껍질( #과피)에는 5개의 능선이

밑에서부터 끝까지 뚜렷하게 발달한다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매는 길이 10~12mm 정도이며

갈색 #별모양털( #성모)로 덮여 있습니다.

열매는10월에 익습니다.

(이용방안)

염주나무는 아름답고 우아한 #나무모양( #수형)과

넓고 시원한 잎이 아름다우며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포엽의 특이한 모습도 보기 좋기 때문에

#가로수나 #정원 또는 #공원의 조경용으로 널리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

염주나무도 #피나무와 마찬가지로 #약으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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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피나무 Tilia mandshurica 피나무과

( #학명, #유래)

#속명 #Tilia는 #포엽(苞葉)이라는 뜻의

#라틴말 #ptilon( #날개 : feather)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종명 #mandshurica는 #만주지방이 #원산지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원산지. #분포)

찰피나무는 우리나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여 살고 있으며,

중국 동북 지방인 만주 지방과 아무르강, 우수리강 주변,

극동 러시아에도 자생하며 살고 있습니다.

찰피나무는 산의 능선이나 계곡 부근에 살고 있습니다.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고 하여 #사찰 부근에 재배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 #생육형태, #키, #높이, #줄기, #어린가지)

찰피나무는 높이 10~20m 정도이며,

#갈잎( #낙엽)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줄기는 다른 피나무 종류들에 비해 비교적 곧게 하늘로 올라가서

#둥근모양( #원형)의 #나무모양( #수형)을 만들게 됩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짙은 회색이며

어린나무의 #나무껍질( #수피)은 매끈하지만,

나이가 들면 #시멘트가 갈라진 것처럼 세로로 길게 #갈라집니다.

어린가지와 겨울눈( #동아)에 갈색 별모양털( #성모)이 빽빽하게 많습니다.

( #꽃)

꽃은 5월 중순~7월 중순에

지름 6~9cm 정도의 #작은모임꽃차례( #취산화서)에

연한 노란색의 꽃이 7~20개가 모여 달립니다.

(참고로 #염주나무는 꽃차례 하나에 3~9개의 꽃이 모여 달립니다.)

찰피나무가 꽃이 피면 그 #향기를 좀 과장한다면

산 전체를 뒤덮을 정도로 강렬하게 번져 나갑니다.

향긋하면서 달콤한 찰피나무의 향기에

감탄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찰피나무꽃은 지름 15~18mm 정도입니다.

꽃에는 #꽃잎과 #꽃받침이 5개씩이며,

꽃에는 꽃잎의 길이보다 약간 짧은 #속꽃잎으로 변한

5개의 #헛수술( #가웅예, #가짜수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밑씨가 들어 있는 #씨방에는 흰색 털이 많이 있습니다.

#꽃대는 길이 7~9cm 정도이며 갈색 털이 빽빽하게 많습니다.

찰피나무 #포엽(苞葉)은 #거꿀바소꼴( #도피침형)이고

포엽은 길이 5~12cm 정도이고,

포엽의 끝은 #둔한끝( #둔두)이며

포엽 양면에 #별모양털( #성모)이 있습니다.

허풍을 잘 떠는 사람들은 찰피나무의 꽃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고 말을 합니다.

그만큼 찰피나무의 꽃에는 꿀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꽃 주변에는 항상 #벌들의 윙윙거리는 소리가 시끄러울 정도입니다.

꿀이 많고 꿀벌이 많이 찾아오는 #밀원나무이기 때문에

#양봉농가에 인기가 많은 나무가 찰피나무입니다.

( #잎)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달걀꼴( #난상)의 #둥근꼴( #원형입니다.

#잎끝( #엽두)은 짧게 뾰족하며

#잎밑( #엽저)은 #염통꼴밑( #심장저)이며

#중심맥을 기준으로 좌우가 #비대칭인

속된 표현으로 #짝궁둥이( #왜저 #歪底)입니다.

찰피나무의 잎은 길이 8~15cm, 폭 7~15cm 정도로

잎 표면에 약간의 잔털이 있고

잎 뒷면은 회백색 #별모양털( #성모)이 빽빽하게 많지만,

#잎줄겨드랑이( #맥액)에 갈색털이 없어

#피나무(Tilia amurensis)와 쉽게 구별이 됩니다.

#잎자루( #엽병)는 길이 2~5cm 정도이며 털이 있습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잔톱니가 있습니다.

( #열매)

#굳은껍질열매( #견과)는 지름 7~9mm 정도이며

둥근 #공모양( #구형)이며 열매 끝이 뾰족하지 않기 때문에

#염주나무(Tilia mandshurica var. megaphylla)나

#넓은잎피나무(Tilia platyphyllos)와 구별합니다.

#열매에는 갈색 털이 덮여 있고 #포엽에 붙으며,

포엽이 나무에서 떨어지면

#프로펠러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날아서 멀리까지 #이동합니다.

열매 아래쪽 #열매자루( #과경)가 달린 쪽에

#능선이 희미하게 보이는 #특징이 있어,

능선이 뚜렷한 염주나무나 넓은잎피나무와 구별합니다.

#굳은껍질열매( #견과)의 #열매껍질( #과피)은 아주 딱딱하여

열매가 다 익어도 벌어지지 않습니다.

열매는 9월 중순~10월 말에 갈색으로 익습니다.

(용도)

찰피나무는 생장이 빠른 #속성수면서 #도시공해에도 잘 견디며,

#병충해에도 강한 나무이면서

줄기가 곧고 반듯하게 자라 기품이 있고 우아하게 자라기 때문에

#원예#조경용, #정원수나 #가로수, #공원수, #생태공원에

흔히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

찰피나무의 #목재는 가볍고 연하지만

결이 #치밀하고 #단단해서 #가구나 #악기 재료로 최고이며,

#기구를 만드는 재료나 #건축재료로 사용됩니다.

또 목재는 탄력성과 가공성이 좋으면서 결이 곱기 때문에

#바둑판 재료로 최고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나무껍질은 #어망이나 #밧줄로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꽃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고 할 정도로

찰피나무는 꿀이 많이 나오는 밀원나무이고,

꽃피는 기간이 2∼3주 정도 지속되는데

찰피나무가 많은 곳에서는

#벌통 한 개에서 하루에 3∼6kg의 꿀을 얻을 수 있어

40∼50년생 1ha의 피나무 숲에서

한해에 0.5∼1.0톤의 꿀을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꽃으로 #차로 만들어 마시며,

열매는 #염주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 #민간요법, #약용)

찰피나무꽃에는 #해열, #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혀 주는

#진정 작용이 있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꽃을 달여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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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H3YCtsM8x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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