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7 포도 Vitis vinifera ( #Wine_Grape, #European_Grape) #포도과
1349 #머루 Vitis coignetiae ( #산포도. #산머루) 포도과
1351 #왕머루 Vitis amurensis ( #제주새머루, #잔털왕머루. #털새머루) 포도과
{포도(grape)에 놀랍고 신기한 모자(帽子) }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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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포도의 #원산지는 #아시아의 서부 지방입니다.
포도는 #지중해 지역, 중부 #유럽, 서남아시아,
모로코와 포르투갈에서 북쪽으로 독일 남부,
이란 북부에 이르기까지 널리 재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미와 #남아메리카의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호주와 뉴질랜드의 오세아니아에서도 재배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에 과실수로 밭에 심어 기르고 있는 나무입니다.
포도는 #줄기길이 2~4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덩굴나무( #만경목)입니다.
#나무껍질( #수피)은 얇게 세로로 #벗겨집니다.
포도의 줄기에는 잎과 마주 달리는 #덩굴손이 있으며
이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고
#어린가지에는 #능선이 있으며,
#솜털( #면모)이 많이 있습니다.
#꽃은 황록색으로 보통 6월 초,
#원뿔꽃차례( #원추화서)에 달리며,
#재배하는 포도나무는 #쌍성꽃( #양성화)이 피지만,
#야생 상태에서는 대개 #수꽃과 #암꽃이 딴 나무에 피는
#암수딴그루입니다.
#꽃잎은 5개가 위쪽 끝에서 서로 #붙어있고,
꽃잎의 아랫부분은 갈라져서 떨어지지만,
5개의 꽃잎 중 하나의 꽃잎은
#꽃쟁반( #화반)에 붙어 있다가
잠시 시간이 지나면 꽃잎은 금방 떨어집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둥근꼴( #원형)이고
#손바닥 모양( #장상)으로 3~5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천열)
각 #갈래 조각( #열편)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 흰색 #솜털( #면모)이 빽빽하게 많이 있기 때문에,
뒷면에 #거미줄 같은 연한 #적갈색 털이 많은 머루와
잎 뒷면 털의 색깔로 쉽게 #구별이 됩니다.
잎은 길이 7~18cm, 폭 6~16cm 정도이며
#잎자루는 4~9cm 정도입니다.
포도의 #열매는 #지름 15~20mm 정도의
흰 가루로 덮인 #물열매( #장과)이며,
열매자루는 아래로 처지며
물열매는 둥글고 8~9월에 #검은색으로 익으며
열매 속에는 길이 7mm 정도의
#씨앗( #종자)이 2~3개씩 들어 있습니다.
1996년, #이란 북부에서 7,000년 된
포도주 저장 용기가 발견된 적이 있을 정도로
포도는 #인류와 밀접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포도는 #신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원전 2,600년경에도 이미 거대한 #포도주 공장이 있었다니
그 역사가 오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성서에 인용된 #포도나무와 #포도주에 얽힌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포도는 #사과 다음으로 ‘과일의 #여왕’으로 불려 왔습니다.
포도는 #과즙이 풍부하며 #맛이 좋은 과일이며,
포도에는 #당도와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질병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포도의 #주성분은 #전화당, #주석산, #포도산,
#타닌( #tannin), #칼슘 등이며
#비타민류는 비타민 A, B1, B2, C를 함유하고 있으며,
#철분 또한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으로
특히 여성 #피부에 #미용 효과를 주는
#효소가 듬뿍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의 #당도는 10~25% 정도로
#인슐린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바로 #에너지로 변하기 때문에
#피로하고 #쇠약해진 조직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합니다.
#이뇨작용, 소화기능을 정상화해
#소변을 순조롭게 보게 하여
#신장염에도 #효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도로는 #포도주를 만들게 됩니다.
포도는 신선하게 #생식으로 먹거나
늦은 여름~초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건포도로 만들게 됩니다.
포도주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술입니다.
포도주용 포도는 #당질이 많고
#유기산이 적은 것이 좋다고 합니다.
#포도주는 #혈액순환을 돕고
#산성식품을 중화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포도주는 #피의 흐름을 도와주고
다른 술과 달리 #알칼리성 식품에 속하기 때문에
곡류나 육류 같은 #산성식품을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체액이나 #혈액을 중성으로 #유지해 주어
#건강에 좋은 음료라고 합니다.
유럽에서 #민간요법으로
#건포도를 #변비 및 #갈증 치료제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또, 잘 익은 포도는 #암, #콜레라, #천연두, #메스꺼움,
피부 및 눈 #감염, #신장 및 #간질환 #치료에 사용되었습니다.
포도 #잎을 서양에서는 #요리에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중해 근처에서는 포도의 잎과 어린줄기를
#양과 #염소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포도는 #식초를 만들거나
#포도잼이나 젤리를 만들어
사시사철 그 맛을 즐기기도 하고,
#발효주스로 #가공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 포도의 #열매를 포도(葡萄),
#뿌리는 #포도근( #葡萄根),
잎은 #포도등엽( #葡萄藤葉)이라 하며
#약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인도의 #전통 의학에서
포도를 #기침, #간 및 #강장제 #처방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방에서
#피로회복, #소화불량 등에 좋다 하여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과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냥 버려지기 쉬운 #포도씨도
#기름을 짜서 좋은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포도씨에는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을 가진
#카테킨( #Catechin)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카테킨은 #비타민E의 2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 성분을 지닌 물질이라고 합니다.
카테킨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여,
건강한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작용을 지닌다고 합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덩굴손 #잎자루 #엽병 #솜털 #면모 #물열매 #장과 #씨앗 #거미줄같은털 #원뿔꽃차례 #원추화서 #꽃잎갈래조각 #수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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