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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박달나무는 어떤 나무일까? : 박달나무 vs 사스래나무 vs 자작나무

0157 박달나무 Betula schmidtii ( #참박달나무) #자작나무과

0156 #사스래나무 Betula ermanii ( #쇠고채목) #자작나무과

0158 #자작나무 Betula pendula ( #봇나무) 자작나무과

{쇠처럼 단단하여 철(鐵)자작나무라는 : 박달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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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

박달나무는 #러시아의 극동지방과

#중국의 북동부지방,

#일본의 혼슈 이북 지방에도 #자생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북도와 황해도를 제외한 #전국에

해발 600m를 중심으로 200~2,000m 지역 및

#백두대간에 #분포하여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박달나무는 깊은 산 또는 산의 아래쪽에

완만한 경사가 나타나는 부분에 살고 있으며

#추위에는 아주 강한 나무이지만,

#음지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박달나무는 높이 30m 정도까지 자라는

#큰키나무( #교목)이며

어린 #가지의 나무껍질은 벗겨지지 않지만,

오래된 나무의 #나무껍질( #수피)에는

흰색의 많은 #껍질눈( #피목)이

가로로 #줄무늬처럼 나타납니다.

오래된 나무의 나무껍질은

두꺼운 작은 조각으로 불규칙하게 #벗겨집니다.

어린 가지에는 #샘점( #지점)이 있으나 점차 없어집니다.

꽃은 4~5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며,

#꼬리꽃차례( #미상화서. #유이화서)에 달리고

#수꽃차례는 길이 4~6cm 정도이며, 가지 끝에서 아래로 처지며

#암꽃차례는 길이가 2㎝ 정도이며, #위를 향하여 곧추섭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4~9cm × 30~45mm 정도로서

#곁맥( #측맥)은 9~10쌍입니다.

잎 양면 #맥 위에는 #털이 약간 있으면서

잎 표면은 초록색이고 광택이 있습니다.

#잎자루( #엽병)는 길이 5~10mm로서 #털이 있습니다.

박달나무는 잎 #뒷면이

약간 #끈적끈적하다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매이삭( #과수)은 길이 2~4cm 정도이며

#열매이삭은 위를 향하고 9월에 익습니다.

#열매조각( #실편)의 #중앙조각( #중앙열편)은

좁은 #바소꼴( #피침형)입니다.

#열매조각( #실편)의 #중앙조각( #중앙열편)은

#옆조각( #측열편)의 길이보다 깁니다.

#씨앗은 #굳은껍질열매( #소견과)이며

씨앗에는 좁은 #날개가 있습니다.

박달나무 #줄기는 휘지 않고 곧게 자라면서

#목재는 매우 #단단하고 #치밀하면서

목재의 #비틀림이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박달나무를 #도끼로 찍으면

나무가 잘리는 것이 아니라

도끼가 #부러질 정도로

목재가 무지막지하게 #단단하면서,

목재의 조직이 치밀하여

#물에 #뜨지 못하고 #가라앉을 정도로

나무의 무게가 #무겁고 #질기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박달나무로는 #다듬잇방망이를 만들거나

#빨랫방망이와 #디딜방아의 #방앗공이, #절굿공이,

#수레바퀴, #기계의 재료, #곤봉, #참빗 #떡매 #홍두깨

같은 것들은 모두 박달나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박달나무가 #쇠처럼 단단한 자작나무라고 하여

#철자작나무(鐵)’ ( #iron #birch)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박달나무의 #수액은

배가 #아프거나 #위산과다 등에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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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래나무

사스래나무는 #지리산. #설악산과

#한라산 백록담 부근. #소백산 #태백산 등에서 만날 수 있으며

주로 #백두대간의 해발 800~1,000m 이상의

비교적 #높은#정상 부근에 많이 #분포하여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사스래나무는 #추위에 강한 #북방계 식물이면서

#건조와 #바람에도 강한 나무입니다.

사스래나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극동 #러시아와 #중국의 동북부, #일본에도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사스래나무는 자작나무의 사촌 쯤 되는 나무로

#나무껍질( #수피)이 순백색인 자작나무에 비하여

#회적갈색의 나무껍질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스래나무는 보통

#높이 7~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 #교목)이지만

#정상부근에서는

낮은 #떨기나무( #관목)의 형태로 자라기도 합니다.

사스래나무는 자작나뭇과이기 때문에

회적갈색의 얇은 나무의 #껍질이 겹겹이 포개져

#종잇장처럼 벗겨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햇가지에는 #샘점( #지점)과 #껍질눈( #피목)이 있기 때문에

샘점이 없는 #거제수나무와 구별이 됩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5월 중순 ~ 6월에 핍니다.

#암꽃차례는 길이 15~27mm 정도로

#달걀모양( #난형)이거나 #둥근기둥꼴( #원통형)이며

위로 #치솟으면서 달리며,

#수꽃차례는 #가지 끝에서

#아래로 매달리고 길이 5~7㎝ 정도입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삼각상 #달걀꼴( #난형)이며

길이 5~10cm 폭 30~50mm 정도입니다.

잎 가에는 불규칙하고 성긴 #톱니가 있으며,

#곁맥( #측맥)은 7~11(14)쌍이 있습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습니다.

#잎자루는 길이 1~3cm 정도입니다.

#열매이삭( #과수)는 위로 곧게 서며

길이 2~4cm로서 긴 #길둥근꼴( #타원형)이며

#열매조각( #실편)의

#중앙조각( #중앙열편)은

#옆조각( #측열편)보다 깁니다.

#씨앗의 #날개는 씨앗 폭의 1/2 정도이고

#작은굳은껍질열매( #소견과)는

#거꿀달걀모양( #도란형)이며

9월에 갈색으로 익습니다.

사스래나무의 #목재는 단단하기 때문에

농기구의 재료, 기구를 만드는 재료,

건축재료, 조각 재료, 땔감 등으로 사용됩니다.

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nZpNacpIEY

#철자작나무 #울고넘는박달재 #수꽃차례 #암꽃차례 #꽃싸개 #포 #열매이삭 #둥근기둥꼴 #원주형 #달걀꽃 #꼬리꽃차례 #미상화서 #유이화서 #구미호 #과수 #열매조각 #실편 #중앙조각 #중앙열편 #옆조각 #측열편 #도끼 #목재 #굳은껍질열매 #소견과 #측맥 #곁맥 #나무껍질 #수피 #씨앗 #샘점 #껍질눈 #피목 #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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