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무 도감 공부

소철(蘇鐵)은 어떤 나무일까?

0001 소철 Cycas revoluta #소철과

0002 #메디아소철 Cycas media 소철과

{불로장생약으로 쓰였지만? 소철(蘇鐵)}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소철

#소철( #蘇鐵)은 #열대나 #아열대 지방의 식물입니다.

만일 소철나무가 말라 죽으면

이것을 뽑아서 3, 4일 동안 볕에 내놓았다가

줄기에 #못을 박아 도로 땅에 심으면 이내 살아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되살아날 소蘇와 쇠鐵을 써서

소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소철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는

#월동이 되어 뜰에서도 자라지만

기타 지역에서는 온실이나 집안에서 재배하는 나무입니다.

소철은 우리나라뿐만아니라

타이완, 중국의 동남부지방,

그리고 일본의 남부지방에도 자생하고 있는 나무입니다.

소철은 #가지가 나지 않습니다.

소철은 #줄기가 하나로 자라거나

밑부분에서 작은 것이 돋기도 하며

높이 1~4m정도 자라고

잎이 떨어지고 남은 #잎자국( #엽흔)이

줄기를 둘러싸 #나무껍질( #수피)을 이루며

줄기 끝에서 많은 잎이 모여 달려

마치 #야자나무와 비슷한 #나무모양( #수형)을 하고 있습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자생지에서 6~8월에 꽃이 핍니다.

#수배우체( #소포자구화)는 #원줄기( #주간) 끝에 달리고

#작은홀씨잎( #소포자엽)이 많이 모여

길이 50 ~ 60cm정도의 기둥모양의 꽃이 핍니다.

작은홀씨잎( 소포자엽) 아래쪽에는

#작은홀씨주머니( #소포자낭)가 많이 달려 있습니다.

#암배우체( #대포자구화)는

원줄기 끝에 #납작한공모양( #편구형)으로 모여 달립니다.

암배우체는 많은 #큰홀씨잎( #대포자엽)이

많이 모여 납작한공모양( #편구형)으로 꽃이 핍니다.

암배우채에는

길이 20cm 정도 되는 큰홀씨잎(대포자엽)들이 있으며

그 아래쪽에 달리는 2~6개의 #밑씨( #배주)는

점차 #열매로 익게 되며,

#씨앗은 길이 4cm정도로 편평하고

#겉씨껍질( #외종피)은 11~12월에 붉은색으로 익게 됩니다.

익은 씨앗을 말린 것을 #무루자( #無漏子)라고 하며

무루자에는 #독성이 있으며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합니다.

민간에서 무루자를 #불로장생약으로 쓰이고 있지만

많이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소철은 줄기 끝에서 많은 잎이 돌려나기(#윤생) 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작은잎( #소엽)은 어긋나기하며

#줄꼴( #선형)이고 잎가장자리가 뒤로 말려 움푹 들어간 모양이고,

작은잎은 길이 10 ~ 20cm, 폭 4 ~ 7mm정도입니다.

https://youtu.be/ViBC1gkyV9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