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측백나무 '유럽 골드' vs 서양측백나무 :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0089 서양측백나무 '유럽 골드' Thuja occidentalis 'Europe Gold' ( #금측백. #황금측백) #측백나무과

0087 #서양측백나무 Thuja occidentalis ( #미국측백나무) 측백나무과

0085 #측백나무 Platycladus orientalis 측백나무과

{황금측백이라고 알고 있는! 서양측백나무 '유럽 골드' }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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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측백나무 '유럽 골드'

서양측백나무 '유럽 골드'는

4월 초에 예쁜 #황금빛 #노란색 잎이

가장 큰 특징이며 매력 포인트입니다.

서양측백나무 '유럽 골드'는

#키가 4~5미터 정도로

서양측백나무에 비해 1/3 정도밖에 자라지 않으며,

좁은 #피라미드 형태의 #작은키나무( #소교목)입니다.

#그늘이 지지 않는 장소에서 #태양을 충분히 받을 때

샛노란 황금빛 잎이 더욱 빛나게 되는 나무입니다.

서양측백나무 '유럽 골드'는

#봄에 노란색으로 나타나는 #라임 그린의

황금색 잎을 빽빽하게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생선의 비늘처럼 생긴 #잎사귀는

매우 아름다운 황금 빛깔을 지니고 있으며

가을에는 구릿빛 #청동색으로 바뀌며 겨우내 지속됩니다.

서양측백나무 '유럽 골드'는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며

상대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쉬운 #작은키나무( #소교목)이며

#생울타리용으로 이용되거나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같은 곳에

#조경용으로 인기가 좋은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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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측백나무

서양측백나무의 #원산지는

#캐나다 남동부 지역과 #미국 북동부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서양측백나무는 아름다운 많은 #품종들이 #육종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조경용 식물로 재배되고 있는 나무입니다.

서양측백나무의 잎은 길이가 2~3mm 정도이며

뾰족한 #바늘잎( #침엽)은 없고,

납작한 #비늘잎( #인엽)만 있습니다.

서양측백나무의 잎에서 좋은 #향기가 나며

부드럽고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특히 캐나다와 미국에 살고 있는 #사슴들이

먹을 것이 부족한 겨울이 되면

서양측백나무의 잎을 즐겨 뜯어먹는

사슴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겨울 식량이라고 합니다.

서양측백나무의 잎은

부드럽고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아메리카 #원주민 중에는

#괴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서양측백나무의 #솔방울열매( #구과)는

황갈색의 #길둥근꼴( #타원형)이며

길이 8~12mm 정도입니다.

서양측백나무의 솔방울열매( #구과)에는

#열매조각( #실편)이 8~10조각이 있습니다.

각 솔방울열매마다 약 8개의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서양측백나무의 #나무껍질( #수피)은

적갈색이고 좁게 세로로 벗겨집니다.

서양측백나무는 #추위에도 강하고

#공해에도 강하기 때문에

도심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서양측백나무는 #생울타리로 이용하기도 하고

정원, 공원 및 묘지에서

#경계목이나 #조경용 나무로 널리 사용됩니다.

서양측백나무의 #목재는 기둥, 공예, 건축, 판자와

건축자재로 사용됩니다.

서양측백나무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은

클렌저, 소독제, 모발 제제, 살충제, 바르는 약,

룸 스프레이 및 부드러운 비누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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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

#측백나무의 #자생지는

우리나라 경상북도와 충청북도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아시아지역에도

널리 #분포하고 자라고 있습니다.

#측백( #側柏)이란

잎이 옆으로 펼쳐져 자라는 나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본초강목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꽃은 #암수한그루이며

#수꽃이삭에 황갈색 #비늘조각( #인편)이 있으며

비늘조각 주위에 2~8개의 #꽃밥이 있습니다.

#암꽃이삭에는 8개의 #비늘조각이 있고

6개의 #밑씨( #배주)가 있습니다.

잎은 #바늘잎( #침엽)이 없으며

#비늘잎( #인엽)만 있습니다.

잎의 #숨구멍줄( #기공선)은 희미합니다.

#솔방울열매( #구과)의 #열매조각( #실편)은 8개이며

가시 같은 #돌기가 있습니다.

#씨앗에는 #날개가 없다고 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측백나무는 #성장이 느리고

나이를 먹으면 줄기가 잘 #썩어버리는 나무이므로

나무 자체로는 별로 쓰임새가 없고

예로부터 향교나 양반집의 #정원 및 #생울타리 등

#조경용으로 흔히 심어 기르는 나무입니다.

- 최진규 선생님의 [토종약초 장수법]의 내용 중에서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 소개합니다 –

옛날 진나라 궁녀가 산으로 도망쳐서 선인이 가르쳐 주는 대로 소나무와 측백나무 잎만 먹고 살았더니 추위와 더위를 모르게 되었을 뿐 아니라 온몸에 털이 난 채로 2백 년 이상을 살았다고 합니다.

또 적송자(赤松子)라는 사람이 측백나무 씨를 먹었는데 빠졌던 이가 다시 나왔다고 했으며, 백엽선인은 측백나무 잎과 열매를 8년 동안 먹었더니 몸이 불덩이처럼 되고 종기가 온몸에 돋았다가 깨끗이 나았는데 그 뒤로 몸이 가벼워지고 얼굴에서 빛이 나며 결국 신선이 되어 우화등선(羽化登仙)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