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3 두송 Juniperus communis 측백나무과
0071 #노간주나무 Juniperus rigida ( #노가주나무. #노가지나무) #측백나무과
0051 #향나무 Juniperus chinensis ( #노송나무) #측백나무과
{X 구멍을 막아버리는 소나무! 두송(杜松)}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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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송(杜松)
松은 #소나무이고
杜는 #막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막아버리는 소나무’라고 풀이됩니다.
두송의 #잎은 딱딱하고 날카롭기 때문에
피부에 닿으면 #찔려서 아픕니다.
두송의 잎을 거꾸로 하여 #쥐구멍을 막으면
쥐들이 따가워서 감히 집안으로 #침입을 할 수 없다는 뜻으로
杜松이라고 하는 듯합니다.
두송은 노간주나무와 비슷하지만
두송은 원줄기( #주간)가 없는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노간주나무는 높이 8~10m 정도 자라는
가지가 위로 치솟기 때문에
두송은 키가 1.5~3m 정도, 너비 2.4~3.6m 정도로
#키가 작고 #폭이 넓게 자라는 #늘푸른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길이 12~20mm 정도로 길고 곧게 뻗지만,
두송의 #바늘잎( #침엽)은 길이 7~10mm 정도로 짧고
잎 표면이 #오목하게 들어가면서
홈이 파지는 좁고 깊은 흰색 한 줄로 나타나지만,
두송의 숨구멍줄( #기공선)은 두 줄로 나타나면서
잎 가장자리 초록색 띠보다
두 배 이상 폭이 넓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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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주나무
노간주나무의 #원산지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동북부와 북부, 러시아, 일본에도 살고 있습니다.
노간주나무의 바늘잎은 3개씩 #돌려나기( #3윤생)하며
잎은 3개의 #능선이 있기 때문에 #잎의 #횡단면은 3각형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노간주나무의 예리한 잎을 #쥐구멍에 거꾸로 꽂아
#쥐들이 집안으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노간주나무의 #솔방울열매( #구과)는 다음 해 10월에
자주빛이 도는 검은 #흑색으로 익습니다.
서로 완전히 #붙어( #동합 #同合, #connate) 있습니다.
#약으로 쓰거나, #식용하기도 하며, #향료로 쓰입니다.
서양에서는 노간주나무의 열매를 #양주의 #원료로 씁니다.
가지들이 서로 다닥다닥 붙어 있는
노간주나무의 #줄기는 몹시 질기고 탄력이 있으므로
또는 ' #쇠코뚜레나무'라고도 부릅니다.
노간주나무는 공원이나 정원에 심기도 하고
#생울타리용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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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간주나무는 키가 8~10m 정도 자라는
#작은키나무( #소교목)이라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노간주나무의 꽃은
꽃이 달린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향나무의 #암꽃이삭의 #비늘조각( #인편)은 보통 4개인데
노간주나무의 암꽃이삭의 비늘조각은
보통 3개씩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향나무의 잎은 #바늘잎( #침엽)과 #비늘잎( #인엽)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노간주나무의 잎은 #바늘잎( #침엽)만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향나무의 #열매조각( #실편)에 작은 #돌기를 가지고 있지만
노간주나무의 열매조각에는
돌기가 없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암수딴그루 #비늘조각 #인편 #잎겨드랑이 #엽액 #바늘잎 #침엽 #비늘잎 #인엽 #돌려나기 #3윤생 # 중심줄기 #주간 #主幹 #원가지 #주지 #主枝 #곁가지 #측지 #側枝 #동합 #同合, #connate #솔방울열매 #구과 #쥐퇴치 #양주원료 #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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