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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노르웨이단풍 vs 노르웨이단풍 '크림슨 킹' vs 만주고로쇠나무 : 이렇게 달라요!

1241 노르웨이단풍 #Acer #platanoides #단풍나무과

1242 #노르웨이단풍 '크림슨 킹' Acer platanoides ' #Crimson King' ( #크림손 킹 노르웨이 단풍) 단풍나무과

1239 #만주고로쇠 Acer #truncatum ( #만주고로실. #북고로쇠나무) #단풍나무과

{잎과 줄기에서 흰색 #젖물( #유액)이 나오는! : 노르웨이단풍}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노르웨이단풍

#노르웨이단풍의 #자생지는

유럽 북쪽 #스칸디나비아반도를 비롯하여

러시아, 남쪽으로는 중부 유럽과 스페인, 서부 아시아입니다.

노르웨이단풍의 #꽃은 4월 잎과 동시에 핍니다.

꽃의 모양은 우리나라 #고로쇠나무와 거의 비슷하며,

#수꽃과 #쌍성꽃( #양성화)이 한 나무에 달립니다.

노르웨이단풍의 #잎은 #만주고로쇠와 비슷합니다

노르웨이 단풍과 만주고로쇠의 잎은

마주 달리며 보통 5갈래로 얕게 갈라지는

#결각을 가지고 있으며

잎 가에는 뚜렷한 #결각상의 #톱니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열매는 #날개열매( #시과)이며

#씨앗은 #원반모양이며 #납작한 모습입니다.

날개열매의 날개는

거의 18도 정도 #수평에 가깝게 #벌어집니다.

노르웨이단풍은 #잎과 #줄기에 #상처가 나면

#흰색 #젖물( #유액)이 나오기 때문에,

맑고 #투명한 #수액이 나오는

#설탕단풍(Acer saccharum)과 쉽게 #구별이 됩니다.

노르웨이단풍의 #목재는

내구성이 없거나 부패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르웨이단풍은 목재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폭풍우에 가지가 잘 부러집니다.

유럽에서는 가구를 만들거나

#악기 재료로 사용합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바이올린 제작자인

#스트라디바리( #Antonio #Stradivari·1644~1737)와

#과르네리 ( #Guarner 17세기~18세기)가

사용한 단풍나무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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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고로쇠

#만주고로쇠는 잎에 그 특징이 있습니다.

#고로쇠나무는 잎이 보통

#5갈래로 갈라지는 #결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결각의 가장자리에는 다시 갈라지는 결각이 없습니다.

반면 만주고로쇠는

갈라진 #결각의 #갈래조각( #열편)에

다시 또 갈라지는 #결각이 나타나는 것이 있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털만주고로쇠도 #만주고로쇠와 똑같이

갈라진 결각 속에 다시 또 다른 결각이

나타난다고 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만주고로쇠의 잎 뒷면에 #털이 거의 없지만

털만주고로쇠는 잎 뒷면에 털이 많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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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단풍나무 종류들은

대개 키가 10m 내외로 자라는 #작은키나무( #소교목)인데

#고로쇠나무는 키가 20m 정도 자라는 #큰키나무( #교목)입니다.

단풍나무라고 하면 흔히 #붉은색으로 #단풍이 물들게 됩니다.

대표적인 것이 복자기나무, 당단풍, 단풍나무 등

거의 대부분이 #붉은색으로 단풍의 색깔이 물듭니다.

하지만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뭇과(科)에 속하지만

#노란색 단풍이 든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로쇠나무 #수꽃을 보면

#수술대의 길이가 #꽃잎보다 짧습니다.

그러나 #단풍나무(Acer palmatum)의 수술은

#꽃잎의 길이보다 훨씬 길다고 하는

뚜렷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로쇠나무의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는 특징이 있지만

단풍나무(Acer palmatum)의 잎 가에 많은 톱니가 있습니다.

고로쇠나무의 #날개열매( #시과)는

90도 이하 #예각으로 벌어지지만

단풍나무(Acer palmatum)의 날개열매는

거의 #수평으로 벌어진다고 하는 차이도 있습니다.

고로쇠나무의 다른 별명은 #골리수( #骨利樹)라고 합니다.

한자 뜻을 그대로 해석하면

#뼈에 이롭다 즉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골리수라는 말이 변하여 #고로쇠가 되었다고 합니다.

통일신라말(서기 898년) #도선국사가

전라도 #백운산에서 #좌선(坐禪)을 오랫동안 하고

일어나려는 순간 #무릎이 펴지지 않아

옆에 있던 나뭇가지를 잡고 일어나려 하였으나

가지가 찢어지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고

쓰러져 버렸다고 합니다.

그때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보고

목을 축이기 시작하였는데

신기하게도 이 물을 마신 후

#무릎이 펴지고 몸이 좋아져

도선국사는 이 나무의 이름을

뼈에 이롭다는 의미로

#골리수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고로쇠나무의 #줄기에서 얻는 #수액에는

당분, 철, 마그네슘, 망간, 비타민 A, B, C 등

갖가지 #무기물이 많이 들어 있는

산도 7쯤 되는 #알칼리성 음료이며

#관절염, 신경통, 요통, #중풍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로쇠나무는 #가을 단풍이 곱고 아름다워서

#조경수로 많이 심어 가꾸고 있으며

고로쇠나무의 #목재 또한 매우 단단하고 질겨서

체육관 #마루판으로 최고라고 합니다.

#피아노와 같은 악기 또는

#운동기구의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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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선명하게 #단풍이 물드는 #조건

빨간색의 고운 단풍나무를 옮겨 심은 후

그 색깔이 전보다 선명하지 못하고

예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풍나무종류들은 땅이

#알칼리성일 때 보다는

#산성을 띨 때

보다 더 #선명하고 #아름답게 #단풍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풍나무 들 뿐만 아니라 모든 나무들이

#날씨가 #청명하면서도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범위에서

하루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영하로 내려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맑으면서 #일조량이 많아야 하고

하루의 #일교차가 커야만

선명하고 고운 단풍이 들게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안토시아닌 같은 #색소들이

일교차가 큰 서늘한 날씨일수록

#엽록소를 빨리 #분해시켜서

#색소 #합성반응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습도도 중요합니다.

적절한 습도가 유지되어야

고운 단풍으로 선명하게 물든다고 합니다.

너무 건조할 날씨가 계속되면

잎이 말라 떨어지기 때문에

예쁜 단풍의 모습을 볼 수 어렵게 되고,

습도가 너무 높거나 흐린 날이 계속되고 비가 내리게 되면

잎이 곱게 물들기 전에 떨어져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로 일교차가 큰 #산악지역이나

#강수량이 적으면서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예쁘고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https://youtu.be/IhI3X6kaT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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