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매 꽃의 특징 : 얼음처럼 찬 엄동설한에 피는 꽃 : 섣달그믐, 눈썹 세는 날,
0277 납매 Chimonanthus praecox ( #당매, #唐梅, #臘梅, # 蠟梅, #얼음꽃, #ice-flower #황설리화, #黃雪裏花, #wintersweet, #Japanese_allspice) #받침꽃과
{‘봄의 전령’ 납매, 역대급 한파에도 꽃 피워냈다}
{섣달(臘)에 피는 봄의 전령사!}
{혹한의 한파에도 꽃이 피는 봄의 전령사!}
{개나리로 깜빡 속을 뻔한 봄의 전령사!}
{매섭도록 추운 엄동설한에 홀로 피는 꽃}
{엄동설한에 봄을 재촉하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
{이란 사람들이 ‘얼음꽃’(ice flower)이라고 불러주고 있는!}
{‘얼음꽃’(ice flower)이라고, 이란 사람들이 불러주고 있는}
{한파 속에 풍겨오는 그윽하고 기분 좋은 향기!}
{2025년 혹한 추위 속 얼음 속에 피는 꽃!}
{2025년 혹한 속에 피어난 첫 꽃소식}
{눈썹 세는 날 : ‘얼음꽃’(ice flower)}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납매 #정보 ★★★
납매(臘梅) Chimonanthus praecox 받침꽃과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납매 Chimonanthus praecox #키모난투스 프라이콕스
◇ 납매(臘梅)라는 이름에 쓰는
납(臘)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맨 끝의 달인
#섣달인 12월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납매라는 말의 뜻은
‘맹추위 속인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뜻입니다.
◇ #속명(屬名) #키모난투스 #Chimonanthus는
그리스어 #cheimon( #겨울)과 #anthos( #꽃)에서 유래합니다.
그래서 #키모난투스 #Chimonanthus는
‘겨울에 피는 꽃’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종소명(種小名) #프라이콕스 #praecox는
#개화 시기가 매우 이른 시기를 뜻하며
‘빨리 피는. 조기의’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납매를 이란(Iran)에서도 재배되고 있으며,
#페르시아어로는 gol-e yakh(گلیخ) 또는
‘얼음꽃( #ice-flower)’이라고 합니다.
▶(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납매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납매를 #정원수나
공원의 #관상용으로 널리 심어 기르는 나무입니다.
▶( #생육환경, #재배 특성)
납매는 비교적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겨울 #추위에도 잘 견딘다고 합니다.
납매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풍성한 꽃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납매는 #축축하고 #비옥하며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쉽게 자랍니다.
▶( #번식, #증식 방법)
납매의 번식은 #씨앗을 #파종하거나
#휘묻이(취목)나 #꺾꽂이( #삽목), 접붙이기(접목), #포기나누기(분주)
방법으로 번식합니다.
납매는 씨앗으로 번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처음 5~10년 동안은 꽃이 피지 않습니다.
▶(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납매의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 2~4m 정도 자라는
#갈잎( #낙엽) #떨기나무( #관목)입니다.
어린가지에 털이 없으며 흰색 껍질눈( #피목)이 있습니다.
▶( #꽃)
납매는 #개화 시기가 다른 어떤 나무보다 가장 먼저 꽃이 핍니다.
납매는 보통 1∼2월에,
작년에 있던 가지에서 잎이 돋기도 전에 꽃이 먼저 피지만
드물게는 12월에 꽃이 피기도 합니다.
그래서 납매는 음력으로 12월 달인
#설날이 오기 전인 섣달에 꽃이 피는
봄의 #전령사라고 대접받고 있습니다.
납매의 꽃에서는 달콤하고 기분 좋은
수선화나 제비꽃의 향기가 납니다.
이 향기는 강렬하기 때문에 4~5m 떨어진 거리에서도
달콤한 향기를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납매의 꽃은 다른 많은 꽃이 피는 개화 시기보다
매섭도록 추운 엄동설한에 홀로 피는 꽃이면서
꽃에서 풍기는 그윽하고 달콤한 향기는
다른 어떤 꽃보다 매력적이므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됩니다.
납매의 꽃은 #쌍성꽃( #양성화)이며 꽃지름 2cm 정도이며
#겉꽃덮이( #외화피)는 노란색이고,
#속꽃덮이( #내화피)에는 적갈색 줄무늬가 있습니다.
#꽃덮이조각( #화피편)은 5~21개 입니다.
수술 5∼6개가 모여 위를 향하고 있으며,
수술대 속에 많은 암술이 있습니다.
납매의 꽃말은 혹한의 추위에도 꽃을 피우는
강인함을 상징하기 때문에
‘절개, 청렴, 고결한 마음, 희망과 인내, 자애,
겨울 속의 희망, 변치 않는 사랑’입니다.
▶( #잎)
납매의 잎은 마주 달리며
#달걀꼴( #난형) 또는 #바소꼴( #피침형)이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습니다.
납매의 잎은 뻣뻣하며, 길이 9~10cm, 폭 35mm 정도이며
#잎끝( #엽두)은 길게 뾰족합니다.
잎자루는 길이 3~18mm 절도로 짧으며
잎자루에 털이 있습니다.
납매의 잎 표면은 꺼칠꺼칠하고,
잎 뒷면에 털이 있습니다.
▶( #열매)
꽃이 진 후 #꽃턱( #화탁)이 커져서
목질화된 #열매턱( #과탁)으로 자라 긴 달걀 모양의
#헛열매( #위과, 僞果, anthocarpous fruit,)가 되고
헛열매는 길이 2~3cm 정도이고
#단지모양의 #길둥근꼴( #타원형)이며
9~11월에 적갈색으로 익습니다.
헛열매 속에는 길이 11mm 정도의
흑적색 씨앗이 5∼20개 들어 있습니다.
#열매껍질( #과피)에 짧은 털이 촘촘히 많습니다.
▶( #용도, #경제성, #시장성, #이용 방안, #쓰임)
꽃에서 추출한 오일은 의학용이나 화장품, 향수의 원료로 쓰입니다.
꽃잎은 차에 넣어 풍미와 향을 더하는 데 사용됩니다.
◇ 눈썹 세는 날
섣달그믐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이므로
2025년 섣달그믐은 양력으로 2025년 1월 28일입니다.
‘그믐’은 만월의 보름달이 날마다 조금씩 줄어들면서
눈썹처럼 가늘게 되다가,
이윽고 모두 소진하여 없어지는 날이 #그믐입니다.
밝은 달이 없어진 #섣달그믐날 밤이 되면
방이나 마루, 부엌, 다락, 뒷간, 외양간에
모두 불을 환하게 밝히고
불을 밝게 켜 놓은 채 새해 #설날 새벽녘에
첫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새해를 밝게 맞이하게 되면 #복이 온다고 믿었습니다.
섣달그믐날 밤에 잠을 자게 되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고 하여
섣달그믐날을 ‘눈썹 세는 날’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풍습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의미로서
섣달그믐날 밤에는 지나간 일 년 동안의 일을 반성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통과의례이며,
섣달그믐날은 마지막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섣달그믐날 밤이 되면 어른들이 어린아이들에게
‘섣달그믐날 밤에는 #잠을 자지 말아야 한다.
만약 잠이 들게 되면 눈썹이 하얗게 하얗게 된다’라고
겁을 주었습니다.
밤이 깊어지면서 아이들이 잠을 참지 못해 잠에 빠지게 되면
얼굴에 #밀가루 칠을 하여
그 이튿날 아침, 얼굴을 보고 깔깔 웃는
재미있는 #풍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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