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철은 침엽수일까? : 전세계에 단 한 개체만 살아남은 우드소철 : 동물의 청충같은 정자를 가지고 있는 소철 :
0001 소철 Cycas revoluta ( #蘇鐵, #蘇鉄, #피화초, #避火蕉, #풍미초, #봉미초, #鳳尾蕉, #봉미송, #鳳尾松, #철수 #鉄樹, #철초, #鉄蕉, #무루자, #無漏子, #cycad, #사고야자, #Sago_palm, #King_sago, #Sago_cycad, #Japanese_sago_palm, #PalmSago_Palm)소철과
#우드소철(Encephalartos woodii)
{소철은 침엽수일까?}
{소철이 침엽수가 아닌 이유?}
{멸종위기에 처한 이 나무를 살려주세요!}
{저 세계 야생에서는 모두 죽어버렸고, 이 나무 단 한 그루만!}
{지구 전체에서 단 한 그루밖에 없는 이 나무}
{전 지구에서 오직 단 한 개체뿐인 나무!}
{별종위기! 지구 전체에서 오직 단 한 개체뿐인 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 #소철 #정보 ★★★
소철 Cycas revoluta 소철과
▶( #특징)
소철은 은행나무와 마찬가지로
#중생대(中生代) #쥐라기(Jurassic period, 2억 년~1억 4500만 년 전)
지층에서 다수의 소철속(蘇鐵屬, Cycas) #화석(化石)이 발견되고 있어
소철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합니다.
소철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
50년에서 100년이 걸린다고 하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철꽃이 한 번 피고 나면
20년마다 다시 꽃이 피는데,
그만큼 꽃을 보기 어려워
'100년에 한 번 핀다'고 하고,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속설(俗說)이 생겨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매년 같은 나무에서
소철 꽃이 피는 것을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에
50년, 100년이라는 말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철을 과거에는 침엽수의 일종으로 분류하였으나
은행나무처럼 정자를 생성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대에는 침엽수도 아니고, 활엽수도 아닌
별도의 분류군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소철은 #침엽수일까?)
과거에는 소철을 #침엽수의 일종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철의 꽃가루에는 은행나무처럼,
동물의 정충처럼 스스로 꼬리를 흔들어
움직이면서 운동할 수 있는 #정자를 가지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렇게 정충이 꼬리를 이용하여
활발하게 전진 운동하는 것을
#정자운동성( #精子運動性, #sperm_motility, #activity_of_sperm)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대에는 소철을 침엽수도 아니고, 활엽수도 아닌
별도의 소철속으로 분류하게 된 것입니다.
▶( #멸종위기 가능성, 정자운동성)
소철의 분류를 보면
‘식물계, 소철문, 소철강, 소철목, 소철과, 소철속, 소철,’로
분류하고 있어
단 1종만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철과 비슷하게 단 1종만 남아있는 나무로는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은행나무도 야생에서 거의 절멸 상태입니다.
그러나 소철은 소철목이 수 백여 종이 남아있기 때문에
형편이 좀 나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소철도 많은 종이 멸종위기상태에 와 있습니다.
소철은 다른 속씨식물과의 경쟁은 물론
구과식물, 양치식물과의 경쟁에서마저
다 밀리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는 #우드소철(Encephalartos woodii)이라는 나무는
야생에 수나무 단 한 그루만 남아있었던 종도 있는데,
인류가 발견한 우드소철은 이 1그루가 전부였던 것을 보면
인간의 활동으로 멸종한 것이 아닌
자연적으로 지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종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 #지구상에 딱 한 그루 밖에 없는 우드소철)
#우드소철(학명 Encephalartos woodii)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원시 숲 속에서
1985년 사람에게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나무의 종명과 일반명은 이 식물을 최초로 발견한
John Medley Wood 박사를 기리기 위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우드소철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식물 중 하나입니다.
우드소철은 야생에서는 멸종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Encephalartos의 표본은
전 세계의 많은 식물원, 기관 및 수목원의 소장품으로
약 500여 개체가 존재하며, 모두 원래 식물의 #복제품입니다.
야생에서는 멸종되었으며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모든 표본은 해당 식물의 복제품입니다.
우드소철은 암수딴그루입니다.
그러니까 수꽃만 피는 나무가 따로 있고
암꽃만 피는 나무가 따로 있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암꽃은 인류에게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우드 박사가 당시 발견했던 우드소철은
지구상에 #유일무이한 수그루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전 세계 식물원 곳곳에 서식하는 나무들은
모두 복제된 것이며,
순종이 아닌 복제된 나무들 역시 모두 수그루만 있습니다.
최근들어 과학자들은
우드소철과 최대한 비슷한 소철 종의 암그루와 교잡시킨 뒤
우드소철과 역교배를 반복해 최대한 비슷한 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로라 신티 박사는
2024년 7월부터 드론과 AI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자생지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암그루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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