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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감 공부

쥐똥나무 vs 광나무 vs 왕쥐똥나무 이렇게 달라요!

1819 쥐똥나무 Ligustrum obtusifolium ( #남정실, #男貞實, #개쥐똥나무, #가백당나무, #백잠나무, #물쪼가리나무, #조갈나무, #동청목, #冬靑木, #개꽝낭, #꽝꽝낭, #싸리버들, #귀똥나무, #검정알나무, #수랍목, #水蠟木, #수랍수, #水蝋樹, #수랍과, #水蠟果, #우취목, #疣取木 ,#イボタノキ, #Border_privet, #Ibota_Privet, #Amur_privet) #물푸레나무과

1812 광나무 Ligustrum japonicum 물푸레나무과

1823 왕쥐똥나무 Ligustrum ovalifolium 물푸레나무과

{10초만에 구별하기, 쥐똥나무 vs 광나무 vs 왕쥐똥나무}

{자세히 보면 완전히 다른 나무입니다.}

{조경 전문가도 틀리는 쥐똥나무 vs 광나무 vs 왕쥐똥나무}

{헷갈리는 3형제, 단 3가지만 보면 압니다!}

{너무 흔해서 오히려 특별한 나무!}

{봄에는 향기 폭탄!, 초겨울에는 약효 만땅! }

{꿀벌들의 ‘향기 파티장’}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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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똥나무 vs 광나무 vs 왕쥐똥나무 이렇게 달라요!

🔹 꽃차례의 길이

쥐똥나무 : 2~3cm

광나무 : 5~12cm

왕쥐똥나무 : 5~10cm

🔹 꽃부리조각은 꽃부리통부 길이보다

쥐똥나무 : 짧다.

광나무 : 비슷하다.

왕쥐똥나무 : 훨씬 짧다.

🔹 꽃부리조각은

쥐똥나무 : 옆으로 펼쳐진다.

광나무 : 뒤로 젖혀진다.

왕쥐똥나무 : 뒤로 젖혀진다.

🔹 암술대와 수술대는 꽃부리 밖으로

쥐똥나무 : 나오지 못한다.

광나무 : 나온다.

왕쥐똥나무 : 수술대는 나오지만, 암술대는 나오지 않는다.

🔹 꽃자루에 털

쥐똥나무 : 촘촘하게 많다.

광나무 : 털이 없다.

왕쥐똥나무 : 털이 없다.

🔹 잎의 상록성

쥐똥나무 : 갈잎(낙엽성)

광나무 : 늘푸른잎(상록성)

왕쥐똥나무 : 반늘푸른잎(반상록성)

🔹 잎에 광택

쥐똥나무 : 광택이 없다.

광나무 : 잎이 반질반질 광택이 난다.

왕쥐똥나무 : 없다.

🔹 잎의 길이와 폭

쥐똥나무 : 길이 2~7cm, 폭 7~25mm

광나무 : 길이 4~10cm, 폭 30~50mm

왕쥐똥나무 : 길이 5~10cm, 폭 20~50mm

🔹 잎자루의 길이

쥐똥나무 : 1~2mm

광나무 : 5~12mm

왕쥐똥나무 : 3~4mm

🔹 열매의 길이

쥐똥나무 : 5~7mm

광나무 : 7~10mm

왕쥐똥나무 : 7~8mm

🔹 햇가지에 털

쥐똥나무 : 많다.

광나무 : 없다.

왕쥐똥나무 : 없다.

🔹 키(높이)

쥐똥나무 : 2~4m

광나무 : 3~5m

왕쥐똥나무 : 2~5m

★★★ #쥐똥나무 #정보 ★★★

🌼 1. ( #학명, #어원, #속명, #종소명, #명명자, #변종, #품종, #유래)

쥐똥나무 Ligustrum obtusifolium #리구스트룸 #옵투시폴리움

🔹 ‘쥐똥나무’ 이름의 유래

쥐똥나무의 열매는 가을에 검게 익는데

그 검은 열매의 모양이

쥐의 배설물인 '쥐똥'을 닮았다고 하여

쥐똥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투박하지만,

그만큼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었던 나무임을 짐작하게 합니다.

🔹 남정실(男貞實)

남정실(男貞實)은

전통 한의학에서 쥐똥나무 열매(남정실)를

강장제로 사용하였으며

약의 재료로 활용하였기 때문입니다.

쥐똥나무는 남성의 체력과 양기를 보강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여

남정목(男貞木) 또는 그 열매를 남정실(男貞實)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남정실은 해독 작용, 기침·천식 완화, 관절 통증 치료와

시력·눈 건강에 도움(명목明目)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남정실(男貞實)'이라는 이름의 한자를 풀어보면

남(男)이라는 한자는 ‘강건하다, 굳세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정(貞)은 ‘곧다, 바르다, 굳센 기질’을 의미하므로

합쳐서 “굳세고 변하지 않는 나무”라는 뜻을 담습니다.

쥐똥나무 열매는 작고 매우 단단합니다.

이 단단한 작은 열매의 성질을 본떠

‘貞實(정실)’ 즉 단단한 열매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실(實)’은 글자 그대로 열매(果實)를 뜻합니다.

쥐똥나무의 열매가

늦가을이나 초겨울까지도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묵묵히 버티는 모습을 보고

남정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 #속명(屬名) 리구스트룸 (Ligustrum)은

라틴어 '리구아레(ligare)'에서 왔는데,

이는 '묶다(to tie), 맺다, 붙잡아 매다, 연결하다'라는 뜻입니다.

쥐똥나무의 가지가 유연하여 잘 휘어지면서 질기고 단단하여

과거에 바구니나 빗자루를 만들 때 묶거나 엮기에

적합한 재료로 사용되었거나,

또는 조밀한 가지와 잎이 촘촘한 생울타리를 만드는 데 적합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영어권 자료에서는

속명 Ligustrum은 울타리용으로 주로 쓰이는

프라이빗(Privet)이라는 일반명으로 통용됩니다.

이 단어는 '사적인, 울타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자료에서는 '쥐똥나무 속'을

イボタノキ属 (이보타노키 속)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종소명(種小名) 옵투시폴리움 (obtusifolium)은

'둔한 잎'을 뜻하는 기특한 표현:

이 종소명은 라틴어

ob- (ob = 둔하게, 무디게)

tusus / obtusus = 둔한, 뭉툭한(blunt)

folium = 잎(leaf)의 합성어입니다.

이를 합치면

obtusifolium = "둔한 잎을 가진" 또는 "잎끝이 뭉뚝한 관목"

이라는 뜻이 됩니다.

실제로 쥐똥나무의 잎은 끝이 뾰족하기보다는

둥글거나 뭉툭한 형태를 띠고 있어,

그 생김새를 아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 2. (#원산지, #분포, #자생지, #재배)

쥐똥나무의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쥐똥나무는 산과 들을 가리지 않는 자생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쥐똥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

특히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스스로 잘 자랍니다.

쥐똥나무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버티는 강인한 생명력 덕분에

조경수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쥐똥나무는 울타리용이나 공원 조경용으로 대량 재배되며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습니다.

가지를 잘라주어도 잘 자라나는 맹아력의 특성 때문에

정원사들이 아주 좋아하는 조경용 나무 중 하나입니다.

🌼 3. (#생육환경, #재배 특성)

쥐똥나무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뿐만 아니라

음지나 그늘진 곳을 크게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

'음수이면서 양수'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나무입니다.

쥐똥나무는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기 때문에

영하 20°C 이하의 추위에도 끄떡없는

강한 내한성을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의 혹독한 겨울 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나무입니다.

또 쥐똥나무는 공해에도 강합니다.

쥐똥나무는 도시의 매연과 분진에도 강한 내성을 보여,

공장 지대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변에도

꿋꿋하게 생존하며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도시의 영웅' 같은 나무이기도 하고

환경적응의 달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4. (#번식, #증식 방법)

쥐똥나무의 번식 방법은

대부분 꺾꽂이(삽목)로 번식으로 증식하지만

씨앗이나 포기나누기, 휘묻이(취목) 등

모든 영양번식이 가능합니다.

✔ 꺾꽂이(삽목) 번식:

봄이나 초 여름철에 #풋가지꽂이( #반숙지, #녹지삽, #녹지삽입,

#녹지삽목, #綠枝揷木, #greenwood_cuttings)로 하는

번식방법이 성공률 최고이고, 쉽게 번식시킬 수 있어,

대량 증식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5. (#크기, #키, #줄기, #나무껍질, #수피, #가지, #생육 형태)

쥐똥나무는 높이 2~4m 정도 아담한 크기로 자라는

#갈잎( #낙엽) #떨기나무( #교목)입니다.

쥐똥나무 줄기의 나무껍질(수피)은 회갈색을 띠며 매끈한 편이고,

어린 가지는 잔털이 나 있으나 작년 가지에는 없습니다.

쥐똥나무는 가지가 밑동부터 많이 갈라져 빽빽하게 자라기 때문에

생울타리용으로 아주 이상적인 나무입니다.

🌼 6. (#꽃)

쥐똥나무의 꽃은 5월 하순에서 6월 초순,

초여름 문턱에서 #쌍성꽃(양성화)이 활짝 핍니다.

꽃차례는 길이 2~3cm 정도이며

새 가지 끝에 작은 흰색 꽃들이

원뿔꽃차례(원추화서)에 촘촘히 모여 달립니다.

꽃부리조각은 꽃부리통부의 길이보다 짧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술은 2개이며, 꽃부리통부에 붙어 있으며

수술은 꽃부리의 길이보다 짧습니다.

암술대는 꽃부리통부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꽃자루에 털이 많으며,

꽃받침에는 털이 거의 없습니다.

쥐똥나무꽃에서는 달콤하면서도 강한 향기가 풍기는데

그 향기가 정말 일품입니다.

이 향기에 취한 벌과 나비들은 끝없이 모여들어

쥐똥나무의 수정을 도와주게 됩니다.

꽃말은 '강인한 마음'입니다.

🌼 7. (#잎)

쥐똥나무의 잎은 마주 달리며(대생, 對生)

길둥근꼴(타원형)이거나 긴둥근꼴(장타원형)이며

잎끝(엽두)이 뭉툭하고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고 밋밋합니다(전연, 全緣).

잎은 길이 2~7cm, 폭 7~25mm 정도입니다.

잎은 가지 끝으로 갈수록 크기가 커집니다.

잎자루(엽병)는 길이 1~2mm 정도로 짧으며, 털이 없습니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기가 돌며,

뒷면은 연한 초록색입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습니다.

🌼 8. (#열매)

쥐똥나무의 열매는 9~10월경에 흑자색~검은색으로 익고,

윤기가 있는 달걀 같은 공모양(난상구형)입니다.

굳은씨열매(핵과)는 길이 5~7mm 정도입니다.

씨앗은 길이 4~6mm 정도입니다.

이 열매 모습이 바로 '쥐똥'을 닮았기 때문에

쥐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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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클릭하여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FoJBAjrO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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