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 #전나무 Abies holophylla ( #저수리. #젓나무) #소나무과
0020 #소나무 Pinus densiflora ( #적송. #솔나무. #여송. #육송) 소나무과
{ #궁궐이나 #사찰처럼 #대형건축물의 #기둥 : 전나무}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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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
전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고유품종입니다.
전나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의 북부지방이나 동북부,
그리고 #러시아 동부지방에서부터
#유럽의 동쪽 지방까지도 분포하여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전나무는 해발 100∼1,400m까지 분포하지만
전나무 #잎의 길이는 2~4센티미터로 긴 편이며,
#잎끝( #엽두)이 #날카롭고 #딱딱하면서 #뾰족하기 때문에
좀 흐릿하게 보입니다.
길이 6~12센티미터 정도로 큰 편입니다.
쭉 뻗은 곧은 줄기와 #우산살이 펼쳐지는 듯이 뻗은
그래서 옛날 #궁궐이나 #사찰, 또는 #사대부집 문 앞에 심어
햇볕을 가리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었으며,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인기가 좋은 나무입니다.
전나무는 키가 크면서 높고 곧게 뻗어 올라가는
힘을 받아야 하는 곳에 쓰기에는 제약이 있지만
가공하기가 쉽고 줄기가 곧고 긴 나무를 얻을 수 있으면서
결이 아름답기 때문에
예부터 궁궐이나 사찰을 비롯한
전나무를 따라갈 나무가 없었다고 합니다.
전나무의 어린 #가지와 #잎은 #욕탕 재료로 더러 쓰인다고 합니다.
전나무 잎과 어린 줄기를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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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vs 전나무
#고산지대에서 살고 있는
구상나무는 약 100년 전,
우리나라에서 미국과 유럽으로 건너가
다양한 #품종으로 개량되어
우리나라 특산 나무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에서 더 널리 활용되고 있는 나무입니다.
#전나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의 북부지방과 중국의 동북부,
그리고 러시아 동부지방에도
#분포하여 살고 있는 나무입니다.
전나무는 해발 100∼1,400m까지 분포하지만
구상나무는 높이 18미터 정도 키가 작게 자라지만,
전나무는 높이 30~40미터까지
구상나무보다 더 크게 자라기 때문에
쉽게 구별이 됩니다.
날카롭고 딱딱하면서 뾰족하기 때문에
피부에 #찔린다고 하는 특징이 있는데 비하여
2갈래로 얕게 #갈라진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황록색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잎 뒷면이 #희끄무레하게 보인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나무의 #잎의 길이는 2~4센티미터고 길지만,
구상나무의 잎의 길이는 1~1.5센티미터로
짧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길이 6~12센티미터 정도로 크지만,
구상나무의 솔방울열매( #구과)는
길이 4~6센티미터로 작다고 하는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