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나무 vs 민야광나무 vs 털야광나무 : 무엇이 어떻게 다를까?

0599 야광나무 Malus baccata ( #동배나무. #당아그배나무. #아가위나무) #장미과

0601 #민야광나무 Malus baccata f. jackii 장미과

0602 #털야광나무 Malus baccata var. mandshurica ( #개귀타리나무. #만주아그배나무) 장미과

{ #밤에도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는! #야광나무 3형제}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펴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민야광나무는

#암술대 아래쪽에 털이 없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민야광나무는

잎 뒷면에 털이 처음부터 없기 때문에

다른 야광나무 종류들과 구별하게 됩니다.

#털야광나무는

잎 뒷면에 털이 잎이 돋아날 때부터

낙엽이 질 때까지 끝까지 남아 있다고 하는 특징이 있어서

다른 야광나무 종류들과 구별을 할 수 있습니다.

#야광나무는 #아그배나무에 비하여

#열매 자루의 길이가 길고

열매의 크기가 크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야광나무는 열매에 #영구꽃받침(숙존악)이 남아 있지 않아서

#꽃사과나무와 구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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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나무는 한자로 밤 夜 빛 光 자를 씁니다.

#밤에도 환하게 #빛을 발하여

주위를 #밝혀주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다른 나무들이 신록의 초록으로 나무를 뒤덮을 즈음

4월 야광나무의 꽃이 피면

수많은 순백색 흰색의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어 주위가 환하게 밝아지게 됩니다.

야광나무는 낮에 보아도

나무 전체를 뒤덮는 흰색 꽃이 환하게 돋보이지만

#밤이 되면 그 흰 빛이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기 때문에

멀리서 보아도 저것이 야광나무라는 것을

금방 눈치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보름날 밝은 달 아래 어두운 주변 나무들 속에

전등불 빛이 새어 나오듯 피어 있는

야광나무의 흰색 꽃이 나무를 뒤덮고 있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야광나무의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게 되는데

그 열매는 낙엽이 떨어진 후 초겨울까지 달려 있게 되며

열매가 달려 있는 모습도

꽃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게 됩니다.

야광나무는 추위에 강한 나무입니다.

야광나무는

우리나라 지리산 이북의 산지에 자라고 있으며

중국의 동북부 지방과 일본, 부탄, 네팔,

러시아 동부지방에도 살고 있습니다.

야광나무는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공원이나 가로수 또는 아파트 단지에도

#조경용으로 인기가 좋은 나무입니다.

또 야광나무의 #목재는 각종 기구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무껍질은 #염료,

그리고 열매는 날 것으로 #생식하기도 하며

열매에는 각종 #비타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