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목 vs 긴생열귀 vs 해당화 : 무엇이 서로 다를까?

1001 인가목 Rosa acicularis (금강찔레. 민둥인가목) 장미과

1000 긴생열귀 Rosa davurica var. ellipsoidea (긴열매해당화) 장미과

004 해당화 Rosa rugosa 장미과 {인가목 vs 긴생열귀 vs 해당화}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 박승철이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긴생열귀는 얼마 전까지

따로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등재되어 있었지만

최근에 긴생열귀를 생열귀와

같은 나무로 통합하였습니다.

긴생열귀와 인가목은 어린 가지에 털이 없지만

해당화는 어린 가지에 털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시에도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3종류의 나무는

아래와 같은 서로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화와 생열귀, 인가목 잎의 길이를 살펴보면

해당화 : 3~5cm

인가목 : 3~5cm

생열귀 : 1~3cm

그러나 잎의 폭도 서로 다릅니다.

해당화 : 2~3cm

인가목 : 2~3cm

생열귀 : 1.5cm

어린가지에 털

해당화 : 있다.

인가목 : 없다.

생열귀 : 없다.

잎 뒷면에 털

해당화 : 털이 많고 샘점(선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