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2 담쟁이덩굴 Parthenocissus tricuspidata (돌담장이. 담장넝쿨. 담장이덩굴) 포도과
1344 미국담쟁이덩굴 Parthenocissus quinquefolia (양담쟁이. 양댬쟁이덩굴) 포도과
1343 세잎담쟁이덩굴 Parthenocissus semicordata (삼엽지금) 포도과
{담쟁이덩굴 삼형제 : 이렇게 서로 달라요!}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가 직접 '나무 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담쟁이덩굴이 건물의 담벼락을 뒤덮고 있으면
여름에 뜨거운 햇볕을 차단하여
30%의 냉방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겨울에는 잎이 모두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따뜻한 겨울 햇살을 듬뿍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담쟁이덩굴의 덩굴손에서는 흡착판이 발달합니다.
이 흡착판 덕분에
아무리 강하고 무서운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더라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담쟁이덩굴의 줄기를 꺾어 먹어보면
달콤한 단맛이 납니다.
옛날 설탕이 없던 시절에
이 줄기를 진하게 달여서 감미료로 사용하였다고 하며,
담쟁이덩굴의 줄기와 열매는 한방에서와 민간에서
귀중한 약재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담쟁이덩굴 vs
미국담쟁이덩굴 vs
세잎담쟁이덩굴
이렇게 담쟁이덩굴 3형제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나무 도감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머루 vs 머루 vs 왕머루 : 머루 3형제, 무엇이 다를까? (0) | 2022.06.27 |
---|---|
꽃치자의 기본종은 겹꽃이 아니다 : 치자나무 vs 꽃치자 (0) | 2022.06.27 |
조록싸리 vs 늦싸리 vs 털조록싸리 : 조록싸리 3형제의 특징 (0) | 2022.06.24 |
포도 vs 머루 : 무엇이 다를까? (0) | 2022.06.24 |
애기말발도리 vs 말발도리 : 공통점과 서로 다른 점? (0) | 2022.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