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 정리
0562 모과나무 Chaenomeles sinensis (모과) 장미과
0563 털모과 Cydonia oblonga (유럽모과. 마르멜로) 장미과
{못생겼다고요? 향기만큼은 최고랍니다.}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라고 하는 책을 펼쳐서
저자가 직접 '나무도감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고 하지요.
모과를 보는 사람은 누구라도 네 번 크게 놀란다고 합니다.
첫째는 너무나 못생긴 그 외형에 놀라고,
두 번째는 잘 익은 모과의 좋은 향기에 놀라고,
세 번째는 이렇게 향기가 좋은데 그 맛은 어떨까 하고 맛을 보고 놀라고,
마지막 네 번째는 그 맛이 고약한 모과가 한약 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데 놀란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모과나무와
털모과가 살고 있습니다.
두 종류의 모과나무들이
어떤 특이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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